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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AI 스팀’,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물걸레 위생 강화
'비스포크 AI 스팀'에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팀집중모드'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3단계 토탈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돼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물걸레 스팀 분사 시간이 기존 160초 대비 80초 늘어난 240초 동안 분사가 가능해져 살균·탈취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로봇청소기용 세정제를 쓰지 않고 물과 스팀만으로 냄새 유발 물질을 살균·탈취해 영유아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박테리아 3종을 제거할 수 있으며, 물걸레 살균 효과 99.99%, 탈취 효과 95%를 검증받았다. 올해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약 4배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소비자들을 위해 세정제 없이도 안전하게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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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4’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공개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서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이 공개됐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에서 오디세이 3Dㆍ32형 오디세이 OLED G8ㆍ27형 오디세이 G6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를 통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37형ㆍ27형 크기에 4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65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이나 끊김 현상이 없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들과 함께 오디세이 체험존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3D 뿐만 아니라 ▲240Hz 주사율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36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 ▲57형 듀얼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네오 G9 등 게이밍 모니터들을 대거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글로벌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기존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을 북미,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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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개인까지” 부동산R114, 컨설팅 서비스 전면 개편한다
부동산R114가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컨설팅 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기업 컨설팅 부문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개인 컨설팅(자산관리, WM) 부문까지 확장했다. 구체적으로 기업 컨설팅 부문은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과 700건 이상의 수행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주거용과 상업용 부동산 및 개발부지 등의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PF심사를 비롯해 적정분양가 산정 등 다양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 컨설팅 부문은 개편 이전부터 연간 1천200건 이상의 상담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 앞으로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과 상업용 부동산, 토지 등에 대해 ▲시장분석 ▲세무분석 ▲매물 컨설팅 ▲소규모 개발 등을 제공한다. 부동산R114 윤지해 리서치팀장은 “불확실한 금리 인하 시점과 공급 축소 등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진 부동산 시장에서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 및 개인 대상으로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자산 가치를 증가시키는 의사결정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주거용 부동산 분석부터 개발 컨설팅까지 자산관리가 필요한 전 영역으로 부동산R114의 25년 노하우를 결집해 컨설팅 범위를 확산시킬 예정"이라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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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다"는 호객에 물 흐려진 수원 인계동 상권 지면기사
도 넘는 행태… 극성맞은 행위상인들, 부정적 인식 '낙인' 걱정"신고해도 미온적… 폐업 위기" 수원지역 내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인계동 일대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호객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같은 행태가 수년째 이어지며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경찰 단속은 보여주기식에 그쳐 상인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19일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수원 인계동 일대 일명 '무비사거리'는 지역의 대표적 번화가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중심 상권이지만, 이곳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한 불법 호객행위가 수년째 극성을 부리고 있다. 상인들은 가뜩이나 경기침체 여파로 매출이 줄었는데, 특정업체의 호객행위로 인한 부정적 인식 탓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 폐업까지 고민해야 할 상황에 내몰렸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실제 지난 주말 저녁 무비사거리 일대에선 2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젊은 남녀를 비롯해 심지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도 호객행위에 나서고 있었다. 손에 무전기를 쥔 호객꾼들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형님, 오늘 물 좋아요', '언니, 잘생긴 남자 많아요' 등의 멘트를 섞어가며 자신들의 업소로 유인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포착됐다.과도한 호객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 청객 행위로 적발 시 5만~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식품위생법 상에도 '손님을 꾀어서 끌어들이는 행위'는 불법으로, 적발 시 최대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현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100m 남짓 거리에 삐끼(호객꾼)들이 10m 간격으로 서서 특히 여성들이 지나갈 때면 길을 막고 손목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성추행까지 일삼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상권에 유동인구가 확연히 줄었고 이제는 고사 위기"라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상인도 "상인들이 경찰에 신고를 해봐도 순찰차만 다녀갈 뿐, 미온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전혀 나아지질 않고 있다"며 "불경기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인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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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깨기 이유있다… 기존 가입자 지운 '청약저축 혜택' 지면기사
월납입액 10만→25만원 상향 불구 이전 이용자 10만원으로 산정 명시 "공공분양, 단 1회에 당락 결정… 당첨선도 기존比 5~6년 단축" 분통 정부가 최근 주택청약저축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지만, 일각에선 불합리한 제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주택청약저축 납입 인정금액이 상향됨에 따라 일부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개편됐다는 게 이유다.2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주택청약저축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이 발표됐다.구체적으로 보면 주택청약저축 금리를 현재 최대 2.8%에서 3.1%로 0.3%p 확대하고,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 등 대출 금리도 0.2~0.4%p 소폭 인상한다. 또 청약저축 소득공제 및 비과세 요건을 무주택 세대주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했다.특히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부터 연간 납입금액 300만원(40% 공제)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점을 고려했다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이다.그러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이 급작스레 상향돼 공공주택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기존 가입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온다.공공주택 청약은 저축총액으로 당첨이 결정된다. 주로 저축총액 1천200만~1천500만원에서 공공주택 청약 당첨자가 나온다. 이전에는 월 10만원까지 인정됐기 때문에 10년 이상 내야 당첨선에 가까워졌는데, 이제 25만원까지 인정되면서 4~5년 만에 당첨선에 이를 수 있게 됐다.더욱이 앞서 매월 10만원 이상 납입한 가입자의 경우에도 이번 제도개선에 따라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원만 인정되면서 합리적이지 못 한 제도개선이란 비난의 목소리마저 커지고 있다.실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보면 월납입금이 10만원을 초과한 경우 해당 월납입금을 10만원으로 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한 청약저축 가입자는 "9월부터 주택청약통장 1회 납입 인정금액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되는데 기존 선납한 가입도 무조건 10만원만 인정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며 "공공분양은 20년 동안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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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 '집값' 추락하는 '희망'… 소비자 전망, 내년에도 팍팍하다 지면기사
한은 조사 주택가격전망지수 '118'전월比 3p 상승… CCSI는 2.8p 하락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 증가하고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년 후 주택 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전월보다 3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최고치다.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더 크다는 의미다. → 그래프 참조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실제 주택가격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월 100.8로 전월보다 2.8p 하락했다. 이 지수는 지난 5월 98.4에서 6월 100.9로 올라선 뒤 석 달 연속 100선 위를 지켰다.한국은행은 CCSI가 하락한 데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른 주가 급락과 이커머스 대규모 미정산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금리수준전망CSI는 93으로 2p 하락했다. 석 달째 100 아래를 기록했는데, 이는 현재와 비교할 때 6개월 후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보는 전망이 강해졌다는 의미다.미국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의 9월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조만간 인하기를 맞이할 전망이다.한편 한국은행은 오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연속된 12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된 기준금리는 이번에도 동결될 확률이 높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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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수원과 쌀 소비촉진 위해 ‘맞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20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수원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정재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수원 대표와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관내 대학생과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N돌핀)을 초청해 '간편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쌀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개발과 홍보를 해 쌀 소비확대에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윤정재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국산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박옥래 경기본부장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이 확대돼 범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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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 시리즈도 AI 검색 ‘서클 투 서치’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 '서클 투 서치' 지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갤럭시 A35 5G와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델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상 모델 사용자들은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 A 시리즈에까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올해까지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AI 검색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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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가전’ 보안 평가서 다이아몬드 등급 최다 획득
삼성전자의 'AI가전'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가 실시한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등 총 3개 제품이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동일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등급을 새롭게 취득한 3개 제품은 모두 7형 LCD 터치스크린 AI 홈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총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를 비롯해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보안뿐만 아니라 AI 관련 인증도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6개 제품에 대해 취득한 뒤 지금까지 국내 가전업계 최다인 총 12개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보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AI와 스마트싱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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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글로벌 TV 시장 1위 '삼성', 금액기준 28.8%… 19년 연속 눈앞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AI TV를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28.8%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 지켰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올 상반기 삼성TV가 달성한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출시한 AI TV를 비롯해 2천500달러 이상과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를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2천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의 경우, 5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타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했으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1천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QLED TV 판매 호조로 52.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98형 판매 호조로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AI TV를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삼성 Neo QLED TV.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