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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농협, 제주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지면기사
수원농업협동조합(이하 수원농협)은 19일 수원농협 본점에서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박상웅 상임이사,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등 수원·제주시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각 농협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탁금 총 4천600만원에서 2천300만원씩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 기탁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수원농협은 제주 농민이 생산한 제주레몬 100을, 제주시농협은 수원 농민이 생산한 수원 대표 쌀 정다미를 답례품으로 받았다. 이어 '제주시 농협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염 조합장은 "제주시 농협과 수원농협,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는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조합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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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표 상권 ‘인계 박스’ 호객행위 몸살… 상인들 ‘울화통’
수원지역의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인계동 일대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호객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런 행태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당국의 단속은 보여주기식으로 그쳐 오히려 불법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수원 인계동 일대 일명 '무비 사거리'는 지역 대표 상권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중심 상권으로 불린다. 그러나 1년여 가까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불법 호객행위가 근절되기는커녕 오히려 극성을 부리면서 정상영업하는 상인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가뜩이나 경기침체 여파로 매출이 줄었는데, 호객행위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 탓에 시민들의 발길까지 끊기면서 폐업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주말 저녁 무비 사거리 등 유흥가(인계박스) 일대에선 2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젊은 여성을 비롯해 남성, 청소년 등을 상대로 호객행위 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무전기를 쥐고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형님 오늘 물 좋아요.", “오늘 모텔 가야죠.", “잘생긴 남자 많다.", “주류와 안주 무료." 등을 언급하며 자신들의 업소 쪽으로 끌어당겼다. 과도한 호객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 청객 행위로 적발 시 5만~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식품위생법에도 '손님을 꾀어서 끌어들이는 행위'는 불법으로, 적발 시 최대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이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 현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100m밖에 보이지 않는 이 거리에 무전기를 휴대한 삐끼들이 10m 간격으로 서서 지나는 젊은 층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길을 가로막은 채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지나갈 때면 길을 막은 뒤 손목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성추행까지 일삼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지역 대표 상권에 유동인구가 줄어 고사 위기에 처했다"고 하소연했다. 더 큰 문제는 무리한 신체접촉도 모자라 다른 매장(테라스 등)에 있는 여성 손님들에게까지 버젓이 호객행위를 해 피해가 확산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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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합리적 가격 농·특산물 '득템'… 수도권 대표 먹거리 박람회로 지면기사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큰인기 사흘동안 방문객 2만여명 장사진농민·소상공인 판로 개척 기회도 경기도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염태영(수원무)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정윤경(군포1) 부의장과 방성환(성남5) 농정해양위원장, NH농협 경기본부 박옥래 총괄본부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이번 푸드박람회엔 경기도 농·어민들, 마을기업인들이 손수 재배하고 생산한 농·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또한 경기도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한우·한돈, 인삼, 꿀, 잼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도내 수산중소기업 및 어촌계와 경기도 접경지역 군 급식을 홍보하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친 NH농협 경기지역본부 부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2만여명이 경기푸드박람회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폐막하는 19일 오후 2시까지 2만5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경기푸드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다양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농민·소상공인들에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자리 잡으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먹거리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염태영 국회의원도 "식생활 양식이 바뀌면서 새로운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먹거리 산업의 질서를 창출해 나가는 푸드박람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영상+] "군대 간 아들, 우리 농산물 먹는다니 안심돼")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제3회 경기푸드박람회가 진행 중인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된 박람회장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된 이번 박람회는 19일까지 열리며 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북도의 각종 농·수·특산물뿐 아니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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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있으나 마나… 한달새 청약통장 가입자 5만명 급감 지면기사
지난달 1순위 기준, 6월 감소폭 2배 유동성 부담 해약·집값 상승 등 원인이자율 높은 2순위는 3만6천명 증가정부가 주택청약저축에 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면서 청약 경쟁률만 더 치솟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8월13일자 12면 보도="경쟁률 더 치솟을라" 청약저축 혜택 확대 '딜레마')된 가운데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수가 5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천548만9천863명으로 한 달 전(2천550만6천389명)에 비해 1만6천526명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4만7천430명이나 감소했다.2010년 이후 매년 증가했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22년 7월 감소로 돌아선 이후 올해 2월과 3월 두 달을 제외하고 계속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1순위 통장 가입자수가 6월 감소 폭(2만8천904명)의 두 배에 가까운 5만2천832명이나 줄어들었다.1순위 통장 가입자수가 많이 줄어든 것은 가입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이들 중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이들이 많이 증가했다는 것으로,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현금 유동성이 떨어진 이들의 청약통장 해약 사례가 많아진데다 분양가 상승으로 기존 주택 매매시장으로 이탈하는 수요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방의 청약 경쟁률이 워낙 저조하고 미분양이 많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상황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에 반해 2순위 가입자 수는 3만6천306명 늘었다. 지난 2월 21일부터 도입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이자율이 최대 4.5%에 달하고 납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 당첨시 분양가 80%까지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으로 출시 3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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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군포시 ‘군포의 보물’ 이벤트 눈에 띠네
“설문조사에 참여하니 선물도 받고 기분 좋습니다."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홍보부스 가운데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바로 군포시가 준비한 선물 증정 이벤트 코너다. 이곳에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에 선착순으로 설문조사(8문항)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한 관람객들에게 핸드크림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군포의 보물'을 홍보했다. 관람객들은 선물뿐 아니라 군포의 보물인 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알아볼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군포시의 문화유산으로는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를 비롯해 정난종선생묘 및 신도비일원, 전주이씨 안양군묘, 김만기 선생묘 및 신도비가 있다. 또 이기조 선생묘, 방짜유기장, 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 둔대동 박씨 고택, 군포 둔대 교회 등이 있다. 홍보부스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여러 부스 중 유독 관람객들의 줄이 길어 와봤는데, 선물도 받고 군포시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주말에도 가족들 함께 와 여러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아보고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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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경기농협, 백종원 레시피 ‘장조림 버터밥’ 인기 몰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경기농협이 준비한 300인분의 '장조림 버터밥'이 1시간 만에 동났다. 장조림 버터밥은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인 백종원 대표의 '초간단 밥도둑' 1편과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농협은 백종원 대표와 함께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에 경기농협은 이번 박람회 기간 쌀 소비 촉진 전략을 백종원 레시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장조림 버터밥을 시식한 관람객들은 홍보부스에서 시중 가격보다 5천원이나 저렴하게 판매 중인 '한수위 파주쌀'(4㎏)을 구매, 준비한 수량이 짧은 시간에 모두 판매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기인삼 브랜드 천경삼의 수삼 및 홍삼가공제품과 경기과일 브랜드 잎맞춤의 경기도산 G마크 인증 포도 등 경기도 우수 농산물 홍보·판매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 “경기푸드 박람회에 세 번째 참여했는데, 이번처럼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건 처음"이라며 “무엇보다 경기지역에서 쌀 재고가 가장 많은 파주쌀이 현장에서 모두 판매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농협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린 아침식단을 많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을 통해 국민엔 건강을, 농민엔 희망을 채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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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100% 생화 ‘NH생생화환’ 관람객들 눈길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박람회에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성남농협과 성남시 화훼연합회가 마련한 'NH생생화환' 홍보부스가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았다. NH생생화환 공동사업연합(한국화훼농협과 광주원예농협, 부경원예농협, 영남원예농협)이 선보인 NH생생화환은 인조 꽃 및 재사용 꽃을 사용하지 않고 100% 생화로 만들어진 화환으로, 사용 후 꽃다발로 만들어 선물용이나 꽃꽃이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소 축하·근조화환으로 조화만 봤던 관람객들은 생화로 만든 화환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가격대도 7만~10만원대로 저렴한 대다 현장에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졌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이자 성남농협 조합장인 이형복 조합장은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에 주로 재활용하는 조화들이 사용되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박람회에 참여했는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00% 생화로 만든 NH생생화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내년 박람회에도 꼭 참여해 생화 사용 증대를 통한 국내 화훼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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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185개사 참여… 수원컨벤션센터서 성황리 개막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우수한 지역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85개사, 200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북도의 각종 농·수·특산물뿐만 아니라 이색 먹거리,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수산중소기업 및 어촌계와 경기도 접경지역 군 급식을 홍보하는가 하면 NH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선 경기미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NH상생화환 공동사업연합에서는 100% 생화로 만들어진 'NH생생화환'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각 홍보부스에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답례품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로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푸드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라며 “특히 농민·소상공인들에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자리 잡으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먹거리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여러 이벤트와 무대행사, 공연 등도 준비된 만큼 많은 시민과 도민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17일 오후 2시에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댄스파티!'를, 18일 오후 2시엔 캐릭터뮤지컬 '지니지니 강이강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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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한시름 덜고, 장바구니 꽉 채우고…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개최 지면기사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서 진행고물가 시대에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크게 오른 가격 탓에 마음껏 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2022년 8월 '제1회 경기푸드박람회'를 시작으로 같은 장소에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기푸드박람회는 소비자들에게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민·소상공인들에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자리를 잡으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먹거리 박람회로 발돋움 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국내 185개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면서 경기도의 각종 농·수·특산물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이색 먹거리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히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수산중소기업 및 어촌계와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을 홍보하고 NH농협 경기본부도 경기미를 나눠주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또 입장객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17일 오후 2시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댄스파티!', 18일 오후 2시 캐릭터뮤지컬 '지니지니 강이강이' 공연이 열려 동심마저 사로잡을 예정이다.제3회 경기푸드박람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박람회도 동시에 시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지역별 다양한 답례품을 만날 수 있는 시·군 홍보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경기푸드박람회서 선보이는 접경지 군급식)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지난해 열린 제2회 경기푸드박람회에서 부스를 둘러보는 시민들.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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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쌀 소비 촉진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KT도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KT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4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KT 본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몽룡 KT 본부장, 이윤형 농협중앙회 IT 상무, 황재현 농협은행 IT 부행장, 서을구 IT노조위원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김원석 의왕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과 식혜, 약식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KT는 쌀 10㎏ 2천500포(1억원 상당)를 구입하고, 쌀 소비촉진 및 기부를 통한 농촌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KT 김몽룡 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최근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농협중앙회 박옥래 경기본부장도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KT 임직원 여러분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