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기자
경제부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상훈기자 입니다. 삼성전자와 농협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항상 독자와 소통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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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서 연구개발 활동 공개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열고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달 11일 열리는 SDC24 Korea에선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룰 예정이다. 키노트에서는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이주형 부사장, 고현목 상무)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디바이스 플랫폼 사용 경험 향상(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 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이 소개된다. 이어 기술 세션에서는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을 비롯해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매터(Matter) 오픈 소스를 다양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적용한 사례 등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29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올해 SDC24 Korea에서는 삼성전자 개발자의 발표 비중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삼성의 연구개발 활동을 더 많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SDC24 Kore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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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촌체류형 쉼터 12년 사용기한 연장된다… 농지법 개정안 입법예고
농막보다 규제를 대폭 완화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이 예고됐지만, 사용기한을 최대 12년 이내로 정하자 불만(8월22일자 12면 보도)을 산 가운데 정부가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책을 내놔 소형 주택 판매시장의 활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합리적인 농지 이용을 위한 전반적인 농지제도 개편 방안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지법시행령·규칙 개정으로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오는 12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많게는 억대에 달하는 제작·설치비가 들어가는 농촌체류형 쉼터의 사용기한을 최대 12년 이내로 규정하면서 불만이 제기됐었다. 특히 존치 기간 제한이 진입 장벽을 높이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안전상 위험과 농촌 경관을 해치지 않는 경우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오는 12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촌 지역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연면적 33㎡(10평) 이내의 가설건축물로, 농지에 전용 허가 절차 없이 지을 수 있다. 데크와 정화조, 주차장은 쉼터나 농막(20㎡) 연면적과 별도 면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부지는 농촌체류형 쉼터 연면적과 부속시설의 면적을 합한 것의 두 배 이상이 돼야 한다. 농막과 달리 숙박이 가능하다. 다만, 농지에 세워지는 만큼 쉼터 소유자는 영농 활동을 해야 한다. 이 밖에 농어촌도로 정비법상 면도, 이도, 농도나 소방차, 응급차 등이 다닐 수 있는 도로에 접한 농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방재 지구와 붕괴 위험 지역 등에는 쉼터 설치를 제한했고 화재에 대비해 쉼터 내 소화기 비치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별도 시행 지침을 마련해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 후 3년간 기준을 충족한 농막은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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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도만 소폭 올라… "오피스텔, 대세 상승 어려워" 지면기사
道, 10월 매매가격지수 0.01% ↑전문가들, 기피 현상 지속 전망"다주택자 규제·자본손실 우려"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경기지역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대체 수요로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지만, 단 기간에 상승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28일 KB부동산의 10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통계를 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02% 하락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하락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종합지역 -1.51로 수도권 -1.51, 5개 광역시 -1.43이다. → 그래픽 참조수도권은 -0.01%, 5개 광역시도 -0.07%로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1 인천 -0.24%, 경기 0.01%로 서울, 인천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경기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선 기피 현상이 계속되는 모습이다.또한,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가만 유일하게 소폭 상승한 부분에 대해서도 큰 의미 부여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로 인해 현실적으로 오피스텔 시장 상황이 쉽지 않다"면서 "일부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전반적인 오피스 시장은 여전히 밝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도 "치솟는 집값에 직장인 수요가 높은 역세권 주변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매매가 상승 회복세도 더딘 모습이다. 특별한 이유로 경기지역만 상승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역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는 국한된 현상"이라며 "오피스텔은 주로 수익형으로 운영돼 수익이 기대되지 않는 지역에선 자본 손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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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 청소기, 성능·인기도 쑥 빨아들이다 지면기사
美 유력매체, 배터리 지속 1위英 위치, 최고의 무선스틱 선정트러스티드 리뷰 '위너'로 꼽아"훌륭한 만능 제품" 평가 나와삼성전자의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제트'와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AI 제트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 1위로 선정했다.컨슈머리포트는 같은 조건에서 여러 청소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비스포크 AI 제트가 평균 55분으로 가장 오랫동안 작동한 것으로 조사됐다.비스포크 AI 제트의 최대 흡입력은 280와트(W)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흡입력이 가장 강력한 '제트 모드'에서도 18분 동안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이 외에 AI 기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압도적인 청소 성능뿐 아니라 바닥 종류에 따라 흡입력과 작동시간을 최적화하는 AI 기능을 자랑한다"고 평했다.비스포크 AI 제트는 브러시가 감지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했다.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 역시 비스포크 제트를 '올해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로 뽑았다.이 제품은 비스포크 AI 제트와 비교해 필요 기능만 넣어 가격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위치는 1위 선정 이유로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 통과 편리한 조작과 점검을 돕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분리 가능한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을 꼽았다.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에서도 '올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제트가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 우수한 청소 성능을 내며, 물걸레를 사용하면 찌든 오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훌륭한 만능 제품"이라고 평가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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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KT '5G 통화기술' 전국적 서비스… VoNR 상용화 통신업계 혁신 기대 지면기사
KT가 5G 통화 기술인 'VoNR(Voice over New Radio)'을 전국적으로 서비스 한다고 28일 밝혔다.KT에 따르면 VoNR은 5G로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로, 5G SA(Stand Alone, 단독모드)를 보유한 통신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서 KT는 2021년 5G SA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지금까지는 5G 휴대전화를 쓰더라도 음성 데이터는 LTE망에서 VoLTE 기술로 전달해왔다.KT는 VoNR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사 및 단말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VoNR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술적 측면을 보완했다. VoNR 서비스를 삼성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 3종에 9월 배포된 갤럭시 One(원) UI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다.KT는 기존의 5G 인프라가 5G 어드밴스드와 6G로의 진화되기 위해서는 5G SA가 필수인 점을 고려할 때 5G SA에서 이어진 VoNR 상용화가 국내 통신 업계의 혁신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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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농협은행 경기본부, 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역발전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최상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장,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정재호 전무이사, 김재웅 전무이사, 서광원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버스조합에서 진행한 캠페인에선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행사 참가자에게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하고, 임직원에게는 우리쌀 가공품(주먹밥과 식혜)을 배부했다. 양 기관은 쌀을 비롯한 경기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지속하기로 다짐했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경기米(미)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한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임직원들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이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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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장금이 온&온’ 통해 금융사기 예방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금이 온&온(溫&溫)' 행사를 개최했다. 장금이 온&온 행사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동명의 조선시대 어의녀처럼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8일 NH농협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수원 못골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이충환 수원못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경기본부직원과 대학생봉사단 N돌핀 단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주요 피싱범죄 유형과 수법, 대응법, 기타 후속조치, 피싱 예방서비스 등이 담긴 리플렛을 교부하고 피해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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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올라가는 아파트값에도…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 전환 어렵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경기지역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대체 수요로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지만, 단 기간에 상승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KB부동산의 10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통계를 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02% 하락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하락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종합지역 -1.51로 수도권 -1.51, 5개 광역시 -1.43이다. 수도권은 -0.01%, 5개 광역시도 -0.07%로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1 인천 -0.24%, 경기 0.01%로 서울, 인천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경기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선 기피 현상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또한, 경기지역 오피스텔 매매가만 유일하게 소폭 상승한 부분에 대해서도 큰 의미 부여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로 인해 현실적으로 오피스텔 시장 상황이 쉽지 않다"면서 “일부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전반적인 오피스 시장은 여전히 밝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도 “치솟는 집값에 직장인 수요가 높은 역세권 주변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있어 매매가 상승 회복세도 더딘 모습이다. 특별한 이유로 경기지역만 상승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역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는 국한된 현상"이라며 “오피스텔은 주로 수익형으로 운영돼 수익이 기대되지 않는 지역에선 자본 손실 우려가 있어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만큼 기피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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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등 해외 유력 매체 호평 잇따라
삼성전자의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제트'와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AI 제트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같은 조건에서 여러 청소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비스포크 AI 제트가 평균 55분으로 가장 오랫동안 작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스포크 AI 제트의 최대 흡입력은 280와트(W)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흡입력이 가장 강력한 '제트 모드'에서도 18분 동안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 AI 기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압도적인 청소 성능뿐 아니라 바닥 종류에 따라 흡입력과 작동시간을 최적화하는 AI 기능을 자랑한다"고 평했다. 비스포크 AI 제트는 브러시가 감지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했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 역시 비스포크 제트를 '올해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로 뽑았다. 이 제품은 비스포크 AI 제트와 비교해 필요 기능만 넣어 가격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위치는 1위 선정 이유로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 통과 편리한 조작과 점검을 돕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분리 가능한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을 꼽았다. 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에서도 '올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제트가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 우수한 청소 성능을 내며, 물걸레를 사용하면 찌든 오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훌륭한 만능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에서는 최대 3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24년형 비스포크 AI 제트를 출시했다. 또한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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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갤럭시 탭 S10' 팝업스토어 운영 지면기사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인기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공항 체크인(Check-in)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선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이어 공항 검색대 (Security)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X 로우로우 팝업 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