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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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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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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시세차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신혼특공 무순위 7천명 신청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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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본부, ‘2024년 상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 개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박옥래)는 3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경기지역 농·축협 조합장 161명, 31개 시·군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경기농협의 경쟁력 향상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내 농·축협간 정보교류와 상호 토론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기농협 조합장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도시와 농촌형 농협이 어우러진 10개조 상생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조별 활동현황과 상생위원회 회원 간 교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농협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전국 유일한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농업·농촌·농협의 발전과 경기농협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농·축협 조합장이 직접 만들어가는 자리인 만큼 포럼을 통해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농협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또 농협중앙회 이사인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포럼 의장으로서 마지막 자리에서 “의장 임기 동안 경기농협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농협이 지속적으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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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동합금 기반의 저융점 용접재료 개발’ 성공
㈜대창이 '동합금 기반의 저융점 용접재료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현장맞춤형 R&D로,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창의 관계사는 원재료 가격 변동이 크고 하자 발생률이 높은 기존의 동(Cu)관을 개선하기 위해 연성 스테인리스강관을 개발했다. 그러나 함께 쓰이는 용접재료인 인동계(BcuP)의 결합 불안정성과 은납계(BAg)의 높은 비용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관계사는 황동 전문기업인 ㈜대창에 최소한의 은(Ag) 함유율을 갖춘 새로운 브레이징용 용접재료 개발에 대한 기술 협력을 요청했다. ㈜대창은 저비용·저융점의 동계 소재에 인(P), 인듐(In) 등을 추가해 접합 특성을 향상시키면서 고가의 은을 적절히 조합한 신재료를 개발, 인동계의 기술적 문제와 은납계의 비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이번에 개발한 용접재료는 관계사의 신소재에 독점적으로 사용되며, ㈜대창은 관계사와 공동으로 중국 대형 가전사들에 시제품을 제작·납품할 예정이다. 국내 A사와 납품 계약을 논의 중이며, 용접재료와 관련된 2개의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PCT)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창 측은 “용접재료의 ㎏당 판매가가 황동봉 대비 매우 우수해 비용 절감과 함께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동합금 대체재로서의 스테인리스강이 정수기, 냉동 컨테이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가능성이 열린 만큼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과 신시장 개척,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창이 개발한 용접재료는 지난해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컨퍼런스에서 신기술 부문 동상에 선정돼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 유공 산업부 장관 표창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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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골프용품 수입액 7억2천만달러로 급감....수출액은 15% 늘어
코로나19 이후 국내 골프용품 수입액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30대 골프 인구가 급감한 데다, 신규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용품 수입액은 7억2천840만 달러로 전년보다 1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골프용품의 무역수지 적자액도 5억9천30만 달러로 전년보다 22.0%나 줄었다. 골프클럽(골프채)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23.6% 감소한 4억6천740만 달러로, 전체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의 79.2%를 차지했다. 반면 골프공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20.3% 확대된 9천37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원화가치로 환산할 경우, 골프용품 수입액은 지난 2022년보다 16.1% 감소한 9천500억원으로 줄었다. 골프용품 수입액을 국가별로 보면 골프클럽은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이 2억9천37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62.2%를 차지했지만, 2022년보다는 18.8% 감소했다. 골프공의 경우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4천48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33.1%를 차지했다. 반면 골프용품 수출액은 1억3천800만 달러로 15.2%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골프클럽은 일본으로의 수출액이 260만 달러로 2022년보다 3.2배 급증했고 전체 수출액의 56.7%를 차지했다. 골프공은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2천750만 달러로 전년보다 4.6% 증가하면서 가장 많았고 전체 수출액의 66.1%를 점유했다. 일본을 상대로 한 골프용품의 무역적자액이 지난해 3억280만 달러로 2022년보다 19.7%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일본으로부터 골프용품을 들여온 수입액은 3억3천340만 달러로 2022년보다 17.0% 감소했다. 이중 골프클럽 수입액은 2억9천370만 달러로 전년보다 18.8% 감소했지만, 전체 일본 수입액의 88.1%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았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국내 용품업계는 골프용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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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스팀살균'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출시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해 '비스포크 스팀'을 선보인다.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스팀은 비스포크 AI 스팀의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은 차별화했다.비스포크 스팀은 'dToF'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하고, 'dToF 라이다' 주행 센서를 탑재해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라이다 센서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한다.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은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 청소를 해주는 'AI 바닥 인식' 기능을 유지했다. 또한 핵심 기능인 고온 물걸레 세척을 비롯해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총 3단계 토털 클리닝 기능도 탑재했다. 그레이지와 새틴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39만원이며, 삼성닷컴에서 론칭 후 온라인에서 판매된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뛰어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청소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삼성전자 모델이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은 유지하며 가격 부담을 낮춘 온라인 전용 제품 '비스포크 스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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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 미분양 평택·이천서 '와르르'… 5개월 연속 늘어 또다시 전국 7만가구대 지면기사
올해도 '옥석 가리기 심화' 전망인천도 전월보다 59.6% 증가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증가하며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경기·인천지역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천997가구로 전월보다 7천33가구(10.8%)가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천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지난달 미분양 증가세는 경기(1천119가구), 인천(1천519가구) 등에서 1천가구 이상 미분양이 발생하며 수도권이 이끌었다. 경기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천459가구로, 지난 2017년 7월(9천560가구) 이후 6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9천가구를 넘어섰다.경기지역에선 미분양이 주로 평택과 이천에서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해 3월 서희건설이 공급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1차'는 1·2순위 703가구 모집에 105명(0.14대 1)만 신청했다. 같은 해 8월 분양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도 605가구 모집에 128명이 신청해 경쟁률 0.21대 1을 기록했다.올해 3월 이천시 안흥동에 분양한 '이천 서희스타힐스 SKY'는 343가구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 15개 청약통장(0.04대 1)만 접수됐고 지난달 603가구 분양에 나섰던 '이천자이 더 레브' 역시 2순위 청약까지 포함해 286건만 접수돼 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인천지역도 미분양이 크게 늘었다. 총 4천260가구로 전월(2천669가구)보다 59.6%(1천591가구) 증가했다. 계양구 효성동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2단지'는 944가구 모집에 760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으며, 중구 운남동 '영종진아레히'는 533가구 모집에 40명(0.075대 1)이 접수해 대거 미달이 발생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청약시장도 '옥석 가리기'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직방 관계자는 "수도권인지, 지방인지보다 향후 차익 실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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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스팀·살균 기능 탑재 ‘비스포크 스팀’ 출시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해 '비스포크 스팀'을 선보인다.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스팀은 비스포크 AI 스팀의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은 차별화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dToF'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하고, 'dToF 라이다' 주행 센서를 탑재해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라이다 센서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한다.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은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 청소를 해주는 'AI 바닥 인식' 기능을 유지했다. 또한 핵심 기능인 고온 물걸레 세척을 비롯해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총 3단계 토탈 클리닝 기능도 탑재했다. 그레이지와 새틴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39만원이며, 삼성닷컴에서 론칭 후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뛰어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청소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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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시리즈’ 전 세계 AI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등극
31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6%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시장점유율은 58.4%로 집계됐다. 갤럭시 S24 울트라가 30.1%로 1위, 갤럭시 S24가 16.8%로 2위, 갤럭시 S24 플러스는 11.5%로 3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가 AI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했다"며 “생성형 AI 기능인 대화·회의 녹음·정리, 서클 투 서치, 실시간 번역 기능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 뒤로는 중국 제조사 제품 6개가 이름을 올렸다. 샤오미 14(7.7%), 비보 X100(4.9%), 샤오미 14 프로(4.0%), 오포 파인드 X7(3.2%), 원플러스 12 (2.7%), 아너 매직 6(2.6%) 순이였으며, 구글의 픽셀 8 프로(2.2%)는 10위에 올랐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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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분양 평택·이천 가장 많았다… 올해도 ‘옥석 가리기’ 중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증가하며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경기·인천지역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가 4월 주택통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천997가구로 전월보다 10.8%(7천33가구)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천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지난달 미분양 증가세는 수도권이 이끌었다. 경기(1천119가구), 인천(1천519가구) 등에서 1천가구 이상 미분양이 발생했다. 경기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천459가구로, 지난 2017년 7월(9천560가구) 이후 6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9천가구를 넘어섰다. 경기지역에선 미분양이 주로 평택과 이천에서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해 3월 서희건설이 공급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1차'는 1·2순위 703가구 모집에 105명만 신청하며 평균경쟁률이 0.14대 1에 머물렀다. 같은 해 8월 분양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도 605가구 모집에 128명이 신청해 경쟁률 0.2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3월 이천시 안흥동에 분양한 '이천 서희스타힐스 SKY'는 343가구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 15개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전 주택형이 미달을 기록했고 평균 경쟁률은 0.04대 1에 그쳤다. 지난달 분양에 나섰던 '이천자이 더 레브' 역시 603가구 모집에 245건 접수돼 평균 경쟁률 0.4대 1로 전 타입 미달했다. 2순위 청약까지 포함해도 286건 접수돼 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지역도 미분양이 크게 늘었다. 총 4천260가구로 전월(2천669가구)보다 59.6%(1천591가구) 증가했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2단지'는 지난달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청약에서 944가구 모집에 760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으며,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진아레히'는 533가구 모집에 40명이 접수해 0.075대 1 경쟁률로 대거 미달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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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내달 수도권 아파트 3만가구 공급… 부동산 활기 되찾나 지면기사
80% 가량 32개 단지 경기지역 집중성남 5459가구·평택 4870가구 순하반기 불안요소 많아 적잖은 물량6월 수도권에서만 새 아파트가 3만가구 이상 공급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80%가량은 경기지역에 집중되면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62개 단지, 총 5만2천258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총 32개 단지, 3만2천81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에선 2만6천112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수도권 아파트 5채 중 4채가 경기도 내에서 공급된다.성남시에서는 주택재개발 사업지 5천459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하며, 평택지역에선 고덕국제신도시, 화양지구 물량 등을 포함해 4천8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용인시에서 1천681가구, 고양시에서도 1천64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과천 지식산업센터와 화성 동탄2신도시 등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분양이 이어진다.부동산 업계에선 경기지역에 분양 물량이 집중돼 있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도권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6월 분양 물량과 관련)고금리와 고물가, 민간아파트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 확대 적용 등 하반기에 불안정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적잖은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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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시장 활기 찾나… 내달 3만가구 이상 분양 앞둬
6월 수도권에서만 새 아파트가 3만가구 이상 공급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80%가량은 경기지역에 집중되면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62개 단지, 총 5만2천258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총 32개 단지, 3만2천81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에선 2만6천112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수도권 아파트 5채 중 4채가 경기도 내에서 공급한다. 성남시에서는 주택재개발 사업지 5천459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하며, 평택지역에선 고덕국제신도시, 화양지구 물량 등을 포함해 4천8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용인시에서 1천681가구, 고양시에서도 1천64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과천 지식산업센터와 화성 동탄2신도시 등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분양이 이어진다. 부동산 업계에선 경기지역에 분양 물량이 집중해 있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도권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6월 분양 물량과 관련)고금리와 고물가, 민간아파트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 확대 적용 등 하반기에 불안정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적잖은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