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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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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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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서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해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이 ▲혁신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Agile) 정부 ▲국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 후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우수 혁신 사례 확산 등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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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 아주대·아주대의료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소병천 △국제협력처장 이석원 △공학대학원장 신귀암 △공공정책대학원장 권혁성 ■아주대학교의료원 △교육인재개발부원장 윤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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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로 건너가 항일투쟁… 반신불수로 '고향땅' 돌아와, 만년에도 교육열정 불태우다 지면기사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탄생 150년… 부유한 가정서 태어나국채보상운동·삼일女학교 토지 희사양성중학교장 맡아 독립군 양성 힘써부인 전현석 여사의 헌신적인 내조도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현충원에 안장손자가 할아버지 다룬 시집 펴내기도 시민이 세운 동상 올림픽공원에 우뚝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는 한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이다. 동상 옆에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다. 임면수 선생은 독립군을 양성한 독립운동가이자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한 애국계몽운동가였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해 수원에 삼일학교를 설립한 교육자였다.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한다.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임면수는 1874년 6월 10일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현 북수동)에서 태어났다. 북수동 팔부자 거리의 한 집이었을 정도로 부유한 가정이었다. 1892년 전현석(1871~1932) 여사와 결혼했다. 임면수가 만주에서 독립운동할 때 전현석 여사는 다친 독립군을 치료해 주고, 그들의 식사를 하루에 몇 번씩 준비하는 등 헌신적인 내조로 남편을 지원했다.1905년 4월 수원화성학교를 졸업하고, 상동청년학원에서 민족교육을 받았다. 1907년 대구에서 '대한제국 정부가 일본에 진 빚을 백성들이 나서서 갚자'는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되자 임면수는 김제구, 이하영 등과 함께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다. 국채보상운동 취지서를 작성해 수원뿐 아니라 경기도 각 군에 배포해 의연금을 모았다.일찍이 근대사상을 깨치고 애국계몽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임면수는 나중석, 이하영 등 수원지역 유지들과 힘을 합쳐 삼일남학교와 삼일여학교를 설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1909년에는 삼일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사립학교 설치 운동을 주도했고, 삼일여학교 건물을 지을 때는 토지를 희사했다. 삼일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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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주)뉴원 조청오 대표와 '일자리박람회서 운명적 만남' 신입사원 5인 지면기사
착실한 인재·건실한 중소기업 '수원 랑데부' "내~일을 Job았죠" 민은미씨, 18년 경력단절 여성 새로운 마음가짐… 당당한 일원 될것정선임씨, 아이 키우느라 일자리 막막… 일단 부딪혔는데 기회 감사이정헌씨, 공무원 준비중 취업 노크… 긴장한 제 말 천천히 들어주셔황혜영씨, 백화점 판매직 7년만에 도전… 집 근처 즐겁게 근무하고파최지혜씨, 졸업 후 알바중 구직… 첫회사로 사회생활 익히기 큰 기대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0개 기업이 참여한 '2023 수원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원일자리센터 등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까지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에서는 312명이 채용됐다. 당시 업계에선 높은 취업률로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무엇보다 맞춤형 채용 지원으로 취업실적 제고 및 참여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5명의 인재를 채용한 건실한 지역 기업이 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주)뉴원은 시설 투자를 계획해 인력 투입이 절실한 상황에서도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가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인재를 채용하는데 성공하며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지난 23일 오후 (주)뉴원에서 만난 조청오(55) 대표는 물류 창고에 가득 쌓인 납품 자재들을 보며 자부심에 찬 듯한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현장 구석구석을 빠짐 없이 점검하는 노련한 눈빛이 보였다. 2005년 화성시 향남읍의 작은 전기 자재 유통회사에서 시작한 (주)뉴원은 당시 초대 사장이었던 이율범(현 (주)뉴원 대표이사)씨가 설립해, 지난 2013년 수원으로 이전한 뒤로 확장과 채용을 반복하며 2022년 기준 연 매출 176억원대의 전기, 통신, 소방, 관련 기자재 유통 기업이 됐다.이율범 사장의 뒤를 이어 (주)뉴원의 키를 쥐게 된 조 대표의 가장 큰 고민은 언제나 '사람'이다.지난해 대비 매출이 10% 가까이 오른 (주)뉴원은 유통업을 넘어 제조업 분야까지 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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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재개발조합장 '50억 셀프 성과급'… "찬반도 꼼수" 지면기사
안양 비산초조합 '서면 결의' 논란총액 없이 '가구당 300만원' 우편"고령층 조합원 상대로 얄팍한 수"안건 반발… "市가 직접 해결해야"안양지역의 한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최근 조합장에게 수십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는 내용의 총회 안건을 올려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27일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중순께 조합원(1천668가구)들에게 오는 3월27일 열리는 '2024년도 정기총회'와 관련한 안내책자와 함께 '2024년도 정기총회 서면참석 및 결의서'를 우편으로 보냈다.안내책자에는 총회 안건 등이, 서면참석 및 결의서에는 소유물권 주소와 조합원 성명, 생년월일을 기재하고 안건에 대해 의사표시(찬성, 반대)를 하게 돼 있다. 추가로 '조합정관 규정에 의해 서면으로 참석을 대신하고 의결권(의사표시)을 행사하며, 총회에서 결의된 제반 사항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확약하며 본 서면결의서를 제출합니다'라는 내용도 담겼다.그러나 이번 총회에서 다뤄질 11건의 안건 중 '조합원 및 조합장 성과급 지급의 건'이 상정되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성과급 지급 계획(안)을 보면 조합원은 1인당 1천만원인 반면 조합장의 경우 조합원 1가구당 300만원을 계산해 지급한다는 내용인데, 대략 50억원 정도로 추산되기 때문이다.더욱이 조합원의 성과급 금액과 달리 조합장은 정확한 총액으로 계산돼 있지 않다 보니 고령층 조합원을 상대로 얄팍한 꼼수를 부린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조합원 A씨는 "조합장의 셀프 성과급 50억원 지급 총회 안건 상정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 안건이므로 상정 폐기해야 한다"며 "앞서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의 공동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자신의 폭리를 취하려는 행태에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조합원 B씨도 "70대 어머니도 조합원에게 1천만원을 준다는 내용만 보고 조합원 및 조합장 성과급 지급의 건에 찬성했다"면서 "조합장이 성과급으로 5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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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초재개발조합, 조합장 셀프 성과급 ‘50억’ 추진 논란
안양지역의 한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최근 조합장에게 수십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는 내용의 총회 안건을 올려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7일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중순께 조합원(1천668가구)들에게 오는 3월27일 열리는 '2024년도 정기총회'와 관련한 안내책자와 함께 '2024년도 정기총회 서면참석 및 결의서'를 우편으로 보냈다. 안내책자에는 총회 안건 등이, 서면참석 및 결의서에는 소유물권 주소와 조합원 성명, 생년월일을 기재하고 안건에 대해 의사표시(찬성, 반대)를 하게 돼 있다. 추가로 '조합정관 규정에 의해 서면으로 참석을 대신하고 의결권(의사표시)을 행사하며, 총회에서 결의된 제반 사항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확약하며 본 서면결의서를 제출합니다.'라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이번 총회에서 다뤄질 11건의 안건 중 '조합원 및 조합장 성과급 지급의 건'이 상정되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성과급 지급 계획(안)을 보면 조합원은 1인당 1천만원인 반면 조합장의 경우 조합원 1가구당 300만원을 계산해 지급한다는 내용인데, 대략 50억원 정도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조합원의 성과급 금액과 달리 조합장은 정확한 총액으로 계산돼 있지 않다 보니 고령층 조합원을 상대로 얄팍한 꼼수를 부린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조합원 A씨는 “조합장의 셀프 성과급 50억원 지급 총회 안건 상정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 안건이므로 상정 폐기해야 한다"며 “앞서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의 공동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자신의 폭리를 취하려는 행태에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조합원 B씨도 “70대 어머니도 조합원에게 1천만원을 준다는 내용만 보고 조합원 및 조합장 성과급 지급의 건에 찬성했다"면서 “조합장이 성과급으로 50억원을 받게 된다고 쓰여 있었다면 누구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다. 잘 모르는 노인들을 상대로 한 꼼수라고 생각한다. 관리·감독 기관인 안양시에서 직접 나서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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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출자기관 간부 '코인사기 영업' 직접 감사한다 지면기사
관련법·겸직금지 위반 등 확인 수원시의 한 출자기관에서 일하는 간부급 직원이 다단계 폰지사기로 불리는 플랫폼 사업의 지역 대표로 활동했다는 주장(2월23일자 5면 보도=수원시 출자기관 간부가 '코인사기 영업' 투잡생활)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출자기관이 아닌 지자체가 직접 나서 해당 직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 등에 따르면 수원시는 감사 규칙에 따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근무 중인 간부급 직원 A씨에 대해 사전 조사를 끝낸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3을 보면 출자·출연 기관의 상근 임원과 직원은 그 직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 다만, 상근임원이 임명권자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직원이 기관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 비영리 목적의 업무를 겸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앞서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업에 투자했으며, 당시 본인의 성명과 직함(대표), 직장 및 이메일 주소,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만들어 주변 지인 등 투자자를 모집하기도 했다.A씨가 이같이 투자자를 모집하며 수익까지 올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수원시 감사관실은 관련법은 물론 직업윤리 등과 관련한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수원시 감사관실은 A씨에 대한 사전조사가 끝난 만큼 법적 검토 후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수원컨벤션센터의 내부 규정이 있지만, 더욱 명확한 진상을 파악하고자 시 차원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는 게 수원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에도 자체 규정이 있지만, 수원시 감사 규칙에 따라 출자기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답변은 어렵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만큼 위반 여부를 차근차근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출자기관 직원이다 보니 언론보도 후 시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직원과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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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출자기관 간부직원 ‘코인사기 영업’ 감사 착수
수원특례시의 한 출자기관에서 일하는 간부급 직원이 다단계 폰지사기로 불리는 플랫폼 사업의 지역 대표로 활동했다는 주장(2월23일자 5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출자기관이 아닌 지자체가 직접 나서 해당 직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 등에 따르면 수원시는 감사 규칙에 따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근무 중인 간부급 직원 A씨에 대해 사전 조사를 끝낸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3을 보면 출자ㆍ출연 기관의 상근 임원과 직원은 그 직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 다만, 상근임원이 임명권자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직원이 기관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 비영리 목적의 업무를 겸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업에 투자했으며, 당시 본인의 성명과 직함(대표), 직장 및 이메일 주소,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만들어 주변 지인 등 투자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A씨가 이같이 투자자를 모집하며 수익까지 올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수원시 감사관실은 관련법은 물론 직업윤리 등과 관련한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수원시 감사관실은 A씨에 대한 사전조사가 끝난 만큼 법적 검토 후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원컨벤션센터의 내부 규정이 있지만, 더욱 명확한 진상을 파악하고자 시 차원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는 게 수원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에도 자체 규정이 있지만, 수원시 감사 규칙에 따라 출자기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답변은 어렵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만큼 위반 여부를 차근차근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출자기관 직원이다 보니 언론보도 후 시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직원과 센터 측에서 소명 자료 등을 이미 시에 제출한 것으로 안다. 경과는 잘 모르고 상황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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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AI부터 스마트팜까지… '세종 같이' 펼치는 배움의 가치 지면기사
[에듀 경기] 여주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특색 운영 지역 자원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교육장 총괄 '세종 같이학교' TF 조직여주초 유휴교실 활용, 미래기술 교육늘푸른자연학교에선 풍물·목공 가르쳐고3 등 대상 '푸르메 소셜팜' 직업훈련여름철 과학캠프·생존수영 등 체험도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고자 경기공유학교를 31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앞서 광주, 하남, 동두천, 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등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확대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끌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이에 경인일보는 지난해 공유학교를 운영한 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를 운영했다.지난해 초 '2023 지역 맞춤 공유학교 운영 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공유학교 여주권역 네트워크 모임 사례 공유, 직업교육 같이학교 운영, 여주형 공유학교 모델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추진했다.우선 세종 같이공유학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장을 총괄로 교육과장을 추진 단장으로 한 세종 같이학교 운영 TF팀을 조직했다.기획·운영·자문팀 별로 같이학교 정책 연구 및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학교 학교 방문 및 수업을 지원하는가 하면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자문활동 등을 펼쳤다.세종 같이학교 장소 발굴 및 교육활동 운영 내용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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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 임종명 회장 취임 지면기사
"정보 공유·신뢰 바탕 수원특례시 발전 노력"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 성장하는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지난 24일 유신고등학교 내 윤당체육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임종명 신임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 신임 회장과 조명자 전 회장, 총동문연합회 소속 학교(14개교)별 임원 및 동문,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회장은 "올해는 다른 지역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고교총동문연합회가 결성된지 20년째 되는 해"라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수원시 발전과 더불어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서 서로간의 정보 공유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총동문연합회는 2005년 11개 고교로 시작해, 현재 권선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효원고 등 수원시 14개 고교 동문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