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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명 수원고교총동문연합회장 취임… “연합회 발전 최선 다할 것”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 성장하는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를 만들어 나겠습니다." 지난 24일 유신고등학교 내 윤당체육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임종명 신임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 신임 회장과 조명자 전 회장, 총동문연합회 소속 학교(14개교)별 임원 및 동문,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회장은 “올해는 다른 지역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고교총동문연합회가 결성된지 20년째 되는 해"라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수원시 발전과 더불어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서 서로간의 정보 공유와 신뢰를 바탕으로 수원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동문연합회는 2005년 11개 고교로 시작해, 현재 권선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효원고 등 수원시 14개 고교 동문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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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인계동서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수원시 인계동의 한 유흥가 일대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났다. 이 남성은 인근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술에 만취해 이렇다할 이유없이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시민들에게 제압되면서 다친 이는 없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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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출자기관 간부가 '코인사기 영업' 투잡생활 지면기사
수원컨벤션 근무 A씨 'KOK' 투자… 명함까지 만들어 주변지인 등 모집다단계 폰지 논란 휩싸여 사업중단… 겸업 의혹에 "주식투자하듯 참여"수원특례시의 한 출자기관에서 근무 중인 간부급 직원이 다단계 폰지 사기로 불리는 플랫폼 사업의 지역 대표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폰지 사기는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해당 직원은 가상화폐 플랫폼에 투자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겸업은 아니었다는 입장이지만, 기관의 직원 관리가 허술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2일 수원컨벤션센터 등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간부급 직원으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 2021년 당시 투자의 목적으로 'KOK PLAY'(이하 콕플레이)라는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당시 콕플레이에선 게임과 영화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으며, 코인 채굴 등도 가능했다. 특히 2019년 8월께 출범한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인 KOK 코인과도 연동되면서 유망한 투자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A씨는 바이럴 마케팅 차원에서 본인의 성명과 직함(대표), 직장 및 이메일 주소,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만들어 활동하며 주변 지인 등 투자자를 모집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콕플레이가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가입시킨 투자자 수에 따라 1~8성으로 등급을 주고 이에 따라 등급 수익을 KOK 코인으로 배분해 다단계 폰지 사기라는 논란이 일자 가상화폐가 폭락, 사업은 중단됐다. 한때 수익을 올렸던 A씨 역시 투자 손실이 이어지면서 사업을 접은 상태다.그러나 A씨가 수원컨벤션센터 간부급 직원으로 일하는 동시에 콕플레이를 하며 지인 등 투자자를 모집하는가 하면 수익까지 올렸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겸업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직업윤리를 어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 투자자는 "수원컨벤션센터 직원이 코인 사무실 대표로 일한 게 사실이라면 내부 규정은 물론 관련법에도 저촉될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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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간부급직원, 가상화폐 플랫폼 대표 활동 ‘겸업’ 논란
수원특례시의 한 출자기관에서 근무 중인 간부급 직원이 다단계 폰지사기로 불리는 플랫폼 사업의 지역 대표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폰지 사기는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직원은 가상화폐 플랫폼에 투자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겸업은 아니었다는 입장이지만, 기관의 직원 관리가 허술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수원컨벤션센터 등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간부급 직원으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 2021년 당시 투자의 목적으로 'KOK PLAY'(이하 콕플레이)라는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콕플레이에선 게임과 영화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으며, 코인 채굴 등도 가능했다. 특히 2019년 8월께 출범한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인 KOK 코인과도 연동되면서 유망한 투자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A씨는 바이럴 마케팅 차원에서 본인의 성명과 직함(대표), 직장 및 이메일 주소,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만들어 활동하며 주변 지인 등 투자자를 모집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콕플레이가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가입시킨 투자자 수에 따라 1~8성으로 등급을 주고 이에 따라 등급 수익을 KOK 코인으로 배분해 다단계 폰지사기라는 논란이 일자 가상화폐가 폭락, 사업은 중단됐다. 한때 수익을 올렸던 A씨 역시 투자 손실이 이어지면서 사업을 접은 상태다. 그러나 A씨가 수원컨벤션센터 간부급 직원으로 일하는 동시에 콕플레이를 하며 지인 등 투자자를 모집하는가 하면 수익까지 올렸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겸업 활동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등 직업윤리를 어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투자자는 “수원컨벤션센터 직원이 코인 사무실 대표로 일한 게 사실이라면 내부 규정은 물론 관련법에도 저촉될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부분도 문제다.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문제 해결과 함께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콕플레이는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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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정직한 장사'… 신선한 품질, 젊은세대가 잇는다 지면기사
달라진 수원농수산물시장 '요즘' 상인들 3단계 시설현대화후 '경기 남부권거점시장' 도약중금속·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수요일 나눔도"구매환경 개선… 예전 여인숙이라면, 지금은 호텔"1세대 대부분 60대… 세대교체 이뤄 새 바람 기대"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파는 과일·채소·수산물은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 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개장 31주년을 앞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30여 년 동안 지킨 상인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경기남부권 '농수산물 물류 거점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1993년 2월 27일 개장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과일동, 채소동, 수산동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 서남부권역 농수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2013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공사 기간에도 시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2017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3단계에 걸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했다.채소동 점포가 입점할 임시매장 2곳을 건립하는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18년 6월 마무리하고, 임시매장(채소동)을 이전했다. 2020년 9월 과일동·수산동을 신축·이전하는 2단계 공사를 완료했고, 2022년 4월 채소동을 신축·이전하는 3단계 공사를 마쳤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5만6천168㎡, 건물연면적 5만852㎡, 총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주차시설, 저온유통 시스템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과일동, 수산동, 채소1·2동, 양파 경매장, 관리동이 들어섰다. 74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과일동에 51개, 수산동 55개, 채소1동 24개, 채소2동 59개 등 총 189개 점포가 입점했고, 종사자는 739명이다. 2023년 총거래액은 1천943억8천900만원에 이른다.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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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방위협 유석종 위원장 취임 "洞 위해 앞장설 것" 지면기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박승길)은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위협의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과 김기배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인계동 각 단체장, 방위협의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 및 이·취임을 하는 위원장들을 축하했다.이임하는 엄정호 위원장은 "그동안 방위협의회 활동을 통해 동 안보 및 방위에 기여함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고, 취임하는 유석종 위원장은 "엄 위원장이 잘 이끌었던 방위협의회를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 동을 위해 앞장서는 방위협의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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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교사 잡는 공문·출장 자제… 학교 교육 집중 시킨다 지면기사
도교육청, 적극 지원 정책계획 발표비전 계획·의사결정 기법 등 안내도'공문없는 달→주간'으로 축소 개선'자동 게시' 年 3천여건 감소 전망"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 학년 준비 지원책을 마련해 현장·공감 지원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교육활동 중심 새 학년 준비 지원' 정책 계획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번 정책을 통해 학교 주도로 숙의하고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에 공감하는 지원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계획안을 보면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을 비롯해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행정 지원, 공문없는 날(달) 정책 개편, 공문서 기반의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 등이다.우선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치와 교육활동 전념의 조직문화 지원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새 학년 준비 기간을 안내한다. 이는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게 경기도교육청 측의 설명이다.이 기간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숙의를 통한 새 학년 비전, 교육목표, 교육계획 수립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 및 문화 조성 안내, 그리고 학교 내 회의 운영 절차 및 의사결정 기법을 안내한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선 교직원 일정과 학교 상황 등을 고려해 준비 기간 내에 자율적으로 세부 일정 수립이 가능하다"며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계획 수립과 편성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경기도교육청과 일선 교육지원청은 해당 기간에 학교가 교육활동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및 출장 자제에 협조한다. 이와 함께 교원인사 발표와 역량 강화 연수,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학교가 적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수요일 공문 없는 날을 폐지하고, 3월 공문 없는 달을 공문 없는 주간(1일부터 20일까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직위(업무)별 필요한 정보 및 자료를 적기에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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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입주 늦어진 오피스텔… 지자체 발빠른 사용승인 지면기사
市, 지적사항 보완하자 "문제없다"비대위 "하자땐 입주거부 불사"수원시 내 한 오피스텔 공사가 지연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2월1일자 8면 보도=사전승인 못받은 '수원 금호 리첸시아 1단지'… 입주예정자 '분통')을 산 가운데 지자체의 발 빠른 대처로 사용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해당 단지의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이와 별개로 입주예정자들이 지적한 하자가 일정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입주 거부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18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1단지는 예정보다 완공이 지체돼 입주예정일(1월31일)이 지난 후에도 사용승인을 받지 못했었다. 앞서 시공사인 금호건설 측에서 시가 지정한 품질점검단과 안전점검자문단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현장점검을 진행했는데, 보완사항이 나왔기 때문이다.이후 금호건설 측은 당시 지적된 사항을 모두 보완한 뒤 이달 초 사용승인을 신청했으며, 시는 관계 부서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건축물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도출했다.또한 관련법에 따라 공무원을 대행해 현장 조사와 검사를 한 4명의 건축사로부터 설계도서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받아 사용승인을 최종 처리했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입주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지하주차장 등 공용 시설의 하자보수가 진행됐다"면서 "분양자들이 안전을 우려하며 민원을 제기했고, 분양자들과 3차례 현장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었다.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고자 관계 부서 협의를 비롯해 건축사 현장 조사와 검사를 마무리 짓고 사용승인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선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 하자 등과 관련해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유선미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1단지 비상대책위원장은 "시행사나 시공사 측으로부터 사용승인에 대해 듣지 못했다"면서 "무작위로 30가구를 뽑아 검사 후 사전에 지적한 하자 기준치를 도달하지 못할 경우 잔금 납부를 거부하는 등 항의를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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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지연’ 수원 금호 리첸시아 1단지 승인 불구… 여전한 하자 불안
수원시 내 한 오피스텔의 공사가 지연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2월1일자 8면 보도)을 산 가운데 지자체의 발 빠른 대처로 사용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단지의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이와 별개로 입주예정자들이 지적한 하자가 일정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입주 거부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18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1단지는 예정보다 완공이 지체돼 입주예정일(1월31일)이 지난 후에도 사용승인을 받지 못했었다. 앞서 시공사인 금호건설 측에서 시가 지정한 품질점검단과 안전점검자문단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현장점검을 진행했는데, 보완사항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후 금호건설 측은 당시 지적된 사항을 모두 보완한 뒤 이달 초 사용승인을 신청했으며, 시는 관계 부서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건축물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또한 관련법에 따라 공무원을 대행해 현장 조사와 검사를 한 4명의 건축사로부터 설계도서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받아 사용승인을 최종 처리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입주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지하주차장 등 공용 시설의 하자보수가 진행됐다"면서 “분양자들이 안전을 우려하며 민원을 제기했고, 분양자들과 3차례 현장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었다.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고자 관계 부서 협의를 비롯해 건축사 현장 조사와 검사를 마무리 짓고 사용승인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선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 하자 등과 관련해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선미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1단지 비상대책위원장은 “시행사나 시공사 측으로부터 사용승인에 대해 듣지 못했다"면서 “무작위로 30가구를 뽑아 검사 후 사전에 지적한 하자 기준치를 도달하지 못할 경우 잔금 납부를 거부하는 등 항의를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상훈·김지원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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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현 경기수원월드컵관리재단 관리본부장, 제20대 삼일고 총동문회장 취임
“동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삼일고 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국현 (재)경기수원월드컵관리재단 관리본부장이 제20대 삼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다. 16일 삼일고등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제19·20대 이취임식은 오는 3월 2일 오후 4시, 삼일고 체육관(삼일학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동문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박상풍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최국현 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최국현 신임 동문회장은 인간적이고 따뜻한 성격으로 선·후배, 동료 직원에게 신망이 두텁다. 또한 수평적 리더십으로 동문과의 소통이 원활하며, 긍정적인 성품으로 조직의 협력과 조화를 이끌어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국현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제19대 박상풍 회장님을 포함한 임원단과 집행부, 학교 관계자분들과 학교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