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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t wiz, 신인지명 11명과 입단계약 완료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는 26일 2025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kt는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서울고 투수 김동현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했으며, 2라운드 충암고 투수 박건우와 1억2천만원에 사인했다.오른손 투수 김동현은 지난 11일 열린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또 3라운드 장충고 투수 김재원은 1억원, 4라운드 휘문고 투수 박준혁은 8천만원에 도장을 찍는 등 5~11라운드(7천만~3천만원) 신인 선수들과도 계약을 마쳤다.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신인 선수 초청 행사를 연다. 경기 전 신인 선수 11명의 부모들이 시구, 신인 선수들이 시포를 맡는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신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각오를 전하는 등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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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버린 홍명보, 경기장 안팎 압박 커진다 지면기사
선임 관련 문체위 국감 다시 불려갈지도 이라크·요르단 연전 월드컵행 최대 고비 아시아의 맹주 한국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길목에서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과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 여부를 놓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위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 과정에서 붉어진 의혹은 여전히 국민들의 정서에는 못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이은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중책을 맡는 과정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됐다는 점과 홍 감독이 최종 선택되는 과정에서 이 기술이사가 다른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명확하게 동의를 얻었는지가 문체위에서 도마에 올랐다.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지 못한 채 버벅거리는 모습으로 비쳐져 국민들의 눈총을 받았다.그나마 홍 감독은 소신 발언으로 다른 증인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문체위 위원들에게 집중 난타당했다는 점에서 향후 대표팀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다.당장 30일 홍 감독은 10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4차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해야 한다. 이후 이틀 뒤인 10월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중간발표' 성격으로 한다.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 도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때지만, 홍 감독은 다시 '피의자' 같은 이미지가 나올 수 있다. 축구장에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옥석을 가려야 할 홍 감독이 과연 리더십을 지킬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정 회장은 문체부의 중간발표 뒤 다시 국회로 간다. 10월7~25일까지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문체위는 정 회장을 22일 열릴 대한체육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홍 감독도 아직은 국감 증인 명단에 없지만, 문체위가 다시 부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홍 감독으로서는 '경기장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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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꿈 이룬 '검도의 달인' 지면기사
[화제의 선수] '특채 영예' 광명시청 김준호 청장기 6전 전승… 시즌 두번째 우승전국무대 활약 최고 명문으로 이끌어"중학교때부터 경찰에 뽑히는 게 꿈이었습니다."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으로 경찰 특채(순경)의 영광을 안은 김준호(28·광명시청)의 일성이다.정병구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김준호는 지난 24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봉규(수원시청)를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라 1·2위에게 주어지는 경찰 특채를 받았다.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총 64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그 결과 김준호는 6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 4단부 개인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김준호는 16강전에서 김도화(구미시청)를 상대로 접전끝에 연장전에서 머리치기를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어 김준호는 8강전에서 최민선(수원시청)을 허리와 손목치기로 꺾었고, 4강전에선 서민영(광주북구청)을 상대로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결승에 올랐다.서울 성동중과 성동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김준호는 2019년 광명시청에 입단해 줄곧 팀의 우승을 견인해왔다.특히 올 시즌 광명시청은 2024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등을 석권하며 전국 최고의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했다.김준호는 "어릴 적 목표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경찰이 되는 것이었다"면서 "꿈을 이룬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일 많이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준호는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경찰 교육을 받게 된다. 광명시청은 지난해에도 신경록이 2위를 차지해 경찰 특채를 받은 바 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봉규도 경찰 특채에 뽑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으로 경찰 특채의 영광을 안은 김준호. /광명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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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부평고 김진우, 올 시즌 3번째 '꽃가마'… 회장기전국장사씨름 청장급 1위 등극 지면기사
김진우(부평고)가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청장급(80㎏ 이하)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3개 대회를 석권했다.김진우는 25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청장급 결승전에서 유준오(춘천기계공고)를 2-1로 제압했다.이로써 김진우는 올해 증평인삼배(소장급·75㎏ 이하)와 춘천소양강배(청장급)에 이어 시즌 3번째 장사에 등극했다.오금당기기가 주특기인 김진우는 이날 4강전에서 유한빈(송곡고)을 2-0으로 물리친 뒤 결승에 올랐다.김진우는 결승 첫 판에서 뒷무릎치기로 유준오를 무너뜨렸다. 이어 둘째 판에서 상대에 뒤집기를 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판에서 또한번 뒷무릎치기로 유준오를 쓰러트려 승패를 갈랐다.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용사급(90㎏ 이하)에선 안성준(광주 초월고)이 결승전에서 윤지성(반여고)에 0-2로 져 2위를 마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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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122)] 'kt 지명' 말이 통하는 포수 안산공고 이정환 지면기사
강한 어깨에 금강불괴… 롤모델 양의지 초교때부터… 투수 리드·블로킹 자신감9년동안 부상없이 "몸관리 프로 더 철저""한국 프로야구사에 기억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선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각 구단은 서로 눈치 싸움을 하면서도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열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kt wiz는 포수 이정환(안산공고)을 뽑았다. 이정환은 시야가 넓고 안정된 블로킹과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환은 "수원 연고지인 kt에 선택받아 영광"이라면서 "팀에 잘 적응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000년 창단한 안산공고는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을 비롯해 강한울(삼성 라이온즈), 홍창기(LG트윈스), 정철원(두산 베어스)등을 배출해낸 야구 명문 학교다. 프로야구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면서 창단 후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수많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이정환은 초등학교 4학년때 야구를 접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찾았는데 너무 흥미로웠다"면서 "직접 야구를 해보니까 너무 좋았다. 만족감도 높았다"고 말했다. 이정환은 다른 선수에 비해 독특하다. 초등학교때부터 포수를 맡아 실력을 향상시켰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투수 및 야수를 리드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자신의 장점에 대해 그는 "투수들이 어떤 공을 던지든 블로킹할 자신있다"면서 "강한 어깨와 유연성이 좋아 9년동안 부상없이 포수라는 자리에 계속 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정환은 승부욕이 강한 탓에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을때 성격이 급하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이정환은 선·후배들과 늘 소통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키웠다. 그는 "포수라는 임무는 투수를 리드하는 것도 있지만 야수들과의 소통도 중요하다"면서 "평소 자신보다 팀을 위해 원팀이 되자는 말을 자주해왔다"고 강조했다.이정환의 롤모델은 두산 포수 양의지다. 그는 "양의지 선배님은 포수이면서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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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대신 국회로 간 홍명보… "1순위라 감독직 수락, 특혜 없어" 지면기사
선임과정 논란… 정몽규 연임 질의도 정 "역사가 평가해주지 않을까" 답변 양문석 의원 "불법 토대, 사전면접 안해"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홍역을 앓는 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해명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이 증인으로 섰다.우선 정 회장은 김재원 조국혁신당 위원이 추궁한 4선 도전 여부에 대해 "내 모든 축구 관련 활동이 연임을 위함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결국 역사가 평가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추진 중인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역시 자신의 거취와 무관한 것으로, 한국 축구의 필수 인프라를 정비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또 위원들은 홍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위원은 "회장이 무슨 자격으로 전권 위임을 하나"라면서 "11차 회의와 이임생 이사가 위임받은 부분도 불법이고, 그 불법의 토대 위에서 서류 제출도 안 하고 사전 면접도 안 하고 (감독 맡아달라고) 설득한 홍 감독이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거 불법인가 아닌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위원들은 기술이사가 홍 감독을 선택한 뒤 다른 전력강화위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도 문제 삼았다.이에 홍 감독은 "내가 전무이사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불공정하거나, 아니면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난 전력강화위에서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은 거였다. 혹시 2위라든지 3위였다면 난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자리에 앉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9.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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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광주시청, 김창환배 펜싱 남자 플뢰레 정상 지면기사
광주시청이 제29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광주시청은 24일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전에서 김동수, 김성준, 서명철, 김경무가 출전해 화성시청을 45-41로 꺾고 우승했다.이 종목 개인전에선 화성시청의 이광현이 결승 경기에서 하태규(충남체육회)에 12-1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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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가을야구 이르면 10월 2일 개막… 순위 결정전 1일 예비 편성 지면기사
2024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이르면 다음 달 2일 개막한다.KBO 사무국은 지난달 17일 잔여 경기 일정 확정 후 비로 취소된 4경기를 재편성한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월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정규리그 최종전이 될 전망이다.이미 NC가 가을 야구에서 탈락한 가운데 롯데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KBO 사무국은 두 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10월2일 곧장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문을 열 계획이다.KBO 사무국은 공동 5위 팀끼리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팀을 가릴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면 리그 규정에 따라 10월1일에 순위 결정전을 벌이고, 10월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정규리그 4-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의 홈에서 열린다. 4위 팀이 이기면 단판 대결로 끝나고, 5위 팀이 승리하면 한 번 더 대결한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정규리그 3위와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벌이며, 이 시리즈의 승자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정규리그 1위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는 7전4승제로 열리며, KIA는 1~2차전과 5~7차전 최대 5경기를 안방에서 연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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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 축구 이라크전,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뛴다 지면기사
잔디 상태 엉망 서울경기장 불만 커지자 내달 15일 월드컵 예선 4차전 개최 변경이라크 훈련장은 K리그 클럽하우스 검토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차전 홈 경기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에서 남자 공식 A매치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2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0월15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는 잔디상태가 좋지 않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기로 확정했다.3만7천석 규모의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2023년 여자 대표팀 A매치를 치른 적이 있고, 현재 수원 삼성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A매치를 치르기가 타 구장보다 낫다는 평가다.그러나 용인 미르스타디움의 보조경기장은 인조 잔디여서 이라크 선수들이 사용할 훈련장 시설에 문제가 있다. 이에 협회는 수원 삼성이나 성남FC의 클럽하우스를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협회는 전날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점검한 결과 잔디를 보수하더라고 생육 상황 등을 고려하면 다음달 경기를 치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그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축구 대표팀은 물론 K리그 선수들로부터도 아쉬움의 대상이 됐다. 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도 수차례 잔디 보수 공사를 진행했지만 직접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들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왔다.게다가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이 0-0으로 비기면서 잔디에 대한 불만이 팽배했다. 당시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빠른 템포의 경기를 못 한 것이 팬들에게도 아쉬웠을 것"이라며 "홈에서 할 때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한 바 있다.협회 관계자는 "잔디 전체를 교체한다고 해도 경기 때까지 최상의 상태를 되찾을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대표팀 선수들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상황이다. 선수들에게 부담을 떠안길 수는 없다"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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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여자컬링, 첫눈 오기전에 '첫 우승' 지면기사
캐나다 앨버타시리즈 메이저 전승 쾌거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투어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도청 컬링팀은 지난 19~22일(현지시간) 캐나다 보몬트컬링클럽에서 진행된 '앨버타컬링시리즈 메이저 2024'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도청 컬링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청신호를 밝혔다.2년 연속 국가대표에 뽑힌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도청 팀으로 출전했다. 스킵 김은지를 비롯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 등이 나섰다.이번 대회는 총 4개국 15개팀이 출전했다.예선 A조에서 1차전 부전승 이후 2차전에서 로코 스텔라팀(일본)을 4-3으로 이긴 도청 컬링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훗카이도 은행팀(일본)을 10-6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본선 4강 직행을 확정지었다.도청 컬링팀은 준결승전에서 팀 스터메이(캐나다)를 상대로 6-3 승리를 거둔 뒤 결승전에서도 숙적 팀 카메론(캐나다)을 6-3으로 이겨 우승컵을 안았다.도청 컬링팀은 팀 카메론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국가에서 6개팀(한국 1, 중국 2, 일본 3)이 출전했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팀 카메론(캐나다)에 패했고, 일본은 6강에서 훗카이도 은행과 포르티우스팀이 캐나다의 팀 스터메이와 팀 카메론에 졌다.한편 도청 컬링팀은 2024 투어대회에 3차례 출전해 모두 본선에 진출하며 순항했다. 도청 컬링팀은 이달 중 그랜드슬램대회(Hearing Life Tier 1)와 10월 월드투어, 범대륙대회(PCCC)를 차례로 출전한 뒤 11월 그랜드슬램(Canadian Open)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22일(현지시간) 캐나다 보몬트컬링클럽에서 열린 '앨버타컬링시리즈 메이저 2024'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22 /경기도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