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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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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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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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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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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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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파업 나서는 학교급식·돌봄 노동자들… 10일 부천·성남 시작으로 진행 지면기사
“초단시간 불안정 일자리 늘려” 경기도교육청, 학교대응 매뉴얼 경기도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질임금 인상, 임금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며 오는 10일부터 순회 파업을 이어간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여성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 3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6일 총파업을 진행하는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는 총파업 이후 10일부터 30일까지 부천과 성남을 시작으로 도내 순회 파업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경기지부는 5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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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파업에 출근길 대란은 없었지만… 발걸음 재촉한 시민들 지면기사
평소보다 혼잡 “집에서 일찍 나와” 인천시민 지각 불안 환승 걱정 토로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출근길 대란’은 없었다. 그러나 경인 지역의 일부 시민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파업에 우려를 표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서현역은 평소와 비슷한 출근길 풍경이었다. 플랫폼 안내 화면엔 ‘철도노조 파업으로 전동열차 운행조정 및 지연 예상’이란 안내 문구가 나왔지만,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시민들은 평소보다 혼잡한 열차 내 상황에 불편을 토로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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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당론 철회하라” 인천 시민단체 국민의힘 규탄
인천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확정한 국민의힘에게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5일 오후 2시께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당론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6당 국회의원 191명은 5일 오전 0시30분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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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나서는 학교 돌봄·급식 노동자들
경기도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질임금 인상, 임금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며 오는 10일부터 순회 파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학교의 절반 가량(1천315교)에서 비정규직 학교 노동자 6천여 명이, 인천에서는 1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비노조 경기지부는 이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부천과 성남을 시작으로 도내 순회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부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정부 이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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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년 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
부평구가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2025년 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구청 홈페이지 ‘공감글판’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에게 우편 발송 또는 방문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문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공감글판선정단은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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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시민들 “평소보다 붐비지만 큰 불편은 없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 경인전철1호선과 수인분당선 인천지역 역사 승강장은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5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평역. 출근길 시민들은 혹시 지각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으로 지하철로 향했다. 직장인 박미연(31)씨는 “철도노조가 파업한다는 소식을 안내문자로 접하고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며 “1호선을 타고 신도림역에 2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데 혹시 지각을 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역전철은 평시 대비 76%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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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죄 윤석열 즉각 탄핵”… 경인지역 대학생 분노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잇단 시국선언 예고… 정보 부족 외국인 학생들 당혹 초유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 경기·인천 지역 대학생들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잇따라 예고하고 나섰다. 대학생들은 느닷없이 선포된 비상계엄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4일 행동하는경기대학생연대와 인천대학교시국선언준비단에 따르면 경기대 학생 100여명은 6일 본교 E스퀘어 앞에서 ‘윤석열 퇴진 경기대 100인 대학생 시국선언’을 연다. 하루 전날인 5일에는 인천대(50여명)와 용인예술과학대(100여명) 학생들이 각각 시국선언을 열 계획이다. 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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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에 목소리 높인 인천지역 대학가··· 인천대 학생들 5일 시국선언 예정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에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시국선언을 예고하는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4일 인천대학교 시국선언 준비단(이하 준비단)은 5일 오후 4시께 인천대학교 본관 앞에서 ‘윤석열 퇴진 인천대학교 대학생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비단은 인천대 온라인 게시판에 “이번 계엄은 위헌적 비상계엄으로 명백한 내란 범죄행위”라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국선언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58명의 인천대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학가도 충격이 컸다. 인천대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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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는 안될 일” 인천지역 여야 군수·구청장 계엄 사태 비판
“윤석열 대통령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줘야” 여야 군수·구청장들 “유감” “안타까워” 인천 군수·구청장들이 여야 구분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대부분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4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민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대한민국 수준으로 봤을 때 현실화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국민이 비상계엄에 동의하지 않았고 자기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비정상적 상황이 신속하게 수습됐다”고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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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망치 쿵… 사회부 막내기자의 항만안전체험관 현장르포 지면기사
코일협착·추락 등 하역장 사고 재현 한국항만연수원 내년부터 본격 운영 부산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개관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 항만안전체험관이 최근 마련됐다. 이 체험관은 안전 보호구·가상안전·밀폐공간·안전작업·고소작업 유형으로 구성됐다. 항만 하역장을 실감나게 재현한 VR(가상현실), 안전모 효능, 코일 협착, 추락, 낙하 체험 등이 가능하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이 체험관을 최근 찾았다. 들어서자 안전장비 체험존이 가장 먼저 보였다. 이 곳에서는 공사 현장 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안전모의 효능을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