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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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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0원 판정 ‘분통’… 인정받지 못한 건물 관리 ‘24년 근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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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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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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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2024-11-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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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 부평구 적극행정 최우수상 영예’ 김도빈 주무관 지면기사
‘1억으로 47억 효과’ 주차난 해법 “구민 불편해소 온힘” 철골 구조물 철거·대각형태 재배치로 부원공영주차장 공간 47면 확보 성과 색다른 방향으로 해결방안 모색 보람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1개를 늘리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까.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비 등을 더하면, 일반적으로 1개 주차면을 만드는 데 약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억원’으로 ‘47억원’의 효과를 낸 공무원이 있다. 5년차 공무원인 인천 부평구청 주차지도과 김도빈(31) 주무관은 올해 8월 부평1동 부원공영주차장 개선 사업을 통해 주차면수 47면을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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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유지업무 시도에… ‘노동권 제한’ 압박 인천공항 청소직들 지면기사
3개 자회사 환경미화직 1200여명 처우개선 파업 최다 참여 사측, 필수유지업무 신청 철회 후 재추진… 제도 악용 지적 열악한 처우 개선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인천국제공항 청소노동자들이 ‘노동권 제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인천국제공항공사 3개 자회사 소속 노동자는 약 9천명이다. 이 중 청소노동자(환경미화직)가 1천2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자회사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해달라며 올여름 진행한 파업에도 청소노동자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보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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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후에도 열악한 근무환경… 휴일없는 인천공항 노동자들 지면기사
고강도 노동 더해 고용불안 우려 공사 “위탁 관련 계획 모두 유보”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공사가 추진하는 대로 자회사 업무 일부가 민간 위탁되면 고용 불안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2020년 2월 인천공항 노·사는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면서 4조2교대 근무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회사 노동자 일부는 여전히 노동 강도가 높은 3조2교대 근무를 한다.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 정모(31)씨는 “15일 근무가 주(간)·주(간)·야(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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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생활물류쉼터 개소 1년··· “지역구 다양하게 늘려 개소해야”
현재 인천지역 내 3곳 뿐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연수구 등 다양한 거점에 추가로 개소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오후 3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인천생활물류쉼터에서 ‘인천생활물류센터 1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렸다. 이성재 인천생활물류쉼터 대표, 김영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인천지부장, 이상훈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인·부천지부장 등이 참여해 1년간 이용자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발표한 후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개소한 인천생활물류쉼터는 대리기사·배달노동자·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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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4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 부평구가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주는 대한민국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부평구는 ‘주민공감 안심부평 릴레이 챌린지’, 지역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부스’ 등을 안전 분야 역점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안전실천 운동을 전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평안전체험관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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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겨울방학 맞이 ‘부평스키캠프’ 참가 아동 모집
인천 부평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부평스키캠프에 참여할 저소득층 아동을 모집한다. 부평스키캠프는 단기 스포츠강좌 프로그램으로 1차 캠프(2025년 1월 23~24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와 2차 캠프(2025년 2월 6~7일,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로 나눠 운영된다. 스키캠프에서는 스키강습과 놀이활동(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이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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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탄핵집회서 존재감… 광장문화 불 밝힌 청소년들 지면기사
“기특·대견 사양, 우리도 주권자”… 정치 주체로 응원봉 드는 10대 생애 첫 참여 폭력적인 일 생길까봐 걱정 또래 친구들 즐거운 활동 모습 보고 용기 전국 중고교생 인터넷에 시국선언 발표 선거권은 제한받는 ‘유예된 시민’이지만 사회현안 등 참여하고픈 열망 작지 않아 학교안 정치 의사표현 등 제도 마련 목청 비상계엄 선포부터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전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로 들썩였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였지만 단연 눈에 띄는 이들은 아이돌 응원봉을 손에 쥐고 K팝을 따라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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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대신 눈으로 보안 검색… 노조 “인천항 보안 뚫릴까 우려”
인천항 내항 3문에서 외국인 선원들의 소지품 등을 보안검색하는 경비원들이 X-ray(엑스레이) 장비도 없이 근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항보안공사지부(이하 노조)는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려 “인천항 1문이 폐쇄된 후 엑스레이 장비 미설치로 인해 보안검색이 육안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달 1일 인천항 내항 1문이 폐쇄된 후 선박들의 입항은 3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검색 업무 역시 3문으로 옮겨왔지만, 3문 게이트에는 예전처럼 엑스레이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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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즉각 처벌하라”··· 꺼지지 않는 인천 시민 촛불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안도할 순 없습니다.” 인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처벌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다시 거리에 나섰다. 18일 오후 6시 30분께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주최로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시민 대행진’ 4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시민들은 거리에 나서 ‘윤석열 즉각 체포’,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 현장에는 가족과 함께 온 시민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내와 집회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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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도사리는 위험물 컨테이너… ‘위협받는 인천항 안전’ 지면기사
노상주차장 독성·인화성 물질 적치 “저장소 맡기면 비용적 부담 생겨” 3년 이하 징역… “책임 勞측 전가” 독성 물질 등 위험물을 실은 컨테이너가 인천항 인근에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적치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화물노동자 A씨는 “화물노동자들은 화물 운송 횟수를 기준으로 운임을 받는다”면서 “위험물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에 맡기면 비용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들키지 않기를 바라며 외부에 컨테이너를 적치하는 기사가 많다”고 했다. 위험물 컨테이너에는 폭발·인화성 가스, 유독 물질 등이 담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