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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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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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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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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의료용지 공급 공고…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쏠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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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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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행정전화 녹음시스템 운영 규정' 입법 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민원인과의 분쟁 해결과 녹음정보의 부정 사용 방지를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행정전화 녹음시스템 운영 규정'을 마련해 시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시는 민원인과 공무원 간 전체 통화를 녹음하는 전수녹음에 대한 신청에 관한 사항과 녹음정보 관리에 관한 규정, 정보열람제공 규정 등을 담은 '의왕시 행정전화 녹음시스템 운영 규정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제정안은 인허가·단속·복지 등 반복 민원이 많거나, 전화폭력 등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전수녹음을 관리부서(정보통신과) 장으로부터 승인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통화상대자에게 반드시 녹음 사실을 고지토록 규정했다. 또한 녹음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는 도난·누출되지 않도록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마련해 6개월간 보관 후 자동삭제되며, 녹취 당사자의 동의가 있거나 수사·공소의 제기, 법원의 재판업무를 위해 문서로 요청받을 경우 등 관리부서는 녹취정보를 사용부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시 관계자는 "현재 복지정책과와 도시정책과 등 극성 민원이 발생하는 부서의 요청으로 인해 상시 전수녹음이 이뤄지고 있는데, 명확한 시 규정 제정을 통해 이 시스템을 운용할 방침"이라며 "다음 달 중순까지 시민 의견 청취 기간을 거치면 의왕시장에 의해 해당 제정안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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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이정근 소방사,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안전원상' 수상
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27일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안전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유공자 등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콘텐츠 웹툰 분야에서 소방안전원장상을 받은 이정근 소방사는 지난 202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지난 2년 4개월 동안 화재진압은 물론, 소방홍보 업무에 주력해 왔다. 이번 안전대상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보급에 앞장서면서 웹툰과 UCC 개발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마련한 사실이 경기도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이정근 소방사는 "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수상자로서 안전분야 활동 영역을 넓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우리 소방서의 노력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소방서 소속 이정근 소방사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보급을 위해 웹툰과 UCC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만든 게 인정돼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안전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2.10.27 /의왕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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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조직 확대' 진상조사 촉구 지면기사
의왕시의회 김태흥(민·내손1·2·청계·사진) 의원이 26일 조직개편을 도모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에 대해 독단적 조직개편이라며 의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제288회 의왕시의희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발언을 통해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향후 적자운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직을 슬림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조직 확대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공사는 '4실, 13팀' 체제에서 2개 본부 및 1개처 신설에 4개 팀을 추가해 '2본부, 1처, 4실 17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흥 시의원, 5분 발언서 질타"의회 보고 없어… 독단적 행태" 김 의원은 "각종 수당 및 4대 보험 등을 고려한다면 본부장 1명당 1억여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직 가급 상당' 사회공헌단장 등 새로운 직제 신설로 인해 시민의 혈세가 투입돼 예산 수반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 같은 중대 사항을 추진하면서도 민의를 대표하는 의회에 보고도 없이 이사회를 열어 의결을 통해 그간의 행정적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갖는 의회를 상대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앞서 이날 김 의원과 함께 서창수·한채훈(민·고천·오전·부곡) 의원은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경영개선책 제출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사의 2021년도 경영평가등급은 경기도 내 중소도시에 소재한 군포도시공사·양주도시공사(이상 가등급), 광명도시공사·포천도시공사(이상 나등급)와 비교했을 때 보다 낮은 '다등급'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며 "공사는 스스로의 자성과 자각을 통해 투명하면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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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2대 민간체육회장 선거 '정당인 출마' 제도적 허점 지면기사
'정치권과 체육계의 분리'를 담은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진행되는 제2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정당인'도 출마할 수 있어 그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26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4년 임기의 2대 민선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15일, 의왕시체육회장 등 31개 시·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22일 각각 진행된다.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2018년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한 뒤 2020년 1월 초대 민선 회장을 선출해 3년간 운영해 왔다. 그러나 2대 회장 선거를 2개월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정당인이 아무런 제약 없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등 제도적 허점이 드러났다.체육진흥법 등에 결격 조항 없어의왕체육인 행사장서 '얼굴 도장'경기체육회, 민선 3기때부터 개선국민체육진흥법에는 정치인 출마 자격을 규정한 근거는 없다. 경기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시·군체육회 적용)에도 정당인 출마 결격 조항은 마련되지 않았다.이를 근거로 의왕시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A정당 시장 경선에 나선 뒤 당적을 유지한 인사가 시체육회장 출마예정자로서 최근 지역 체육인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고 있으며, 또 지방의원으로 공천을 받기 위해 B정당 경선에 나선 인사가 출마 의사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다른 지역의 체육회장 선거에서도 정당 소속으로 추정되는 체육인이 출마를 위해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개정된 선거 취지를 무색케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경기도체육회에선 다소 늦었지만 이번 선거를 마무리한 뒤 민선 3기 선거(재·보궐 선거 포함)부터 ▲출마 시 정당 탈당 결격 기간(6개월~1년) 적용 ▲체육회장직 사퇴 후(6개월~1년가량) 지방선거·총선 출마 제한 등 강제규정을 담는 제도개선을 예고했다.도체육회 핵심관계자는 "선거 직후 전국 지방체육회의 의견을 추려 대한체육회와 논의한 뒤 국회에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체육회가 특정인의 정치적 욕심을 채워주는 기관이 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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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 이용 증가 전망에 'GTX-C 수요예측' 용역 지면기사
의왕시가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계획 발표에 따른 개발계획 수요를 고려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의 전반적인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을 위해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2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일 의왕·군포·안산 등 정부의 공공주택지구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GTX-C 노선의 수송수요 및 의왕역 이용수요 증가 등을 분석하기 위한 용역 업체 선정에 나선다.용역기간은 180일이며 용역을 위한 비용은 8천900여만원이다.GTX-C 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지정된 2개월 뒤 지난해 8월 정부의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의왕·군포·안산시 일대에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계획이 발표됐다. 이에 의왕역의 철도이용수요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같은 개발계획 수요를 고려한 노선 전반의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우선 GTX-C 노선 개통을 기준으로 5년 단위의 중기목표연도와 개통 40년을 전망하는 최종목표연도 등 시간적 범위를 설정해 의왕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대한 수요예측조사를 실시한다.이를 통해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 등을 활용한 도시교통권역의 특성·교통현황 분석 및 전망이 제시되면 사업의 직·간접 영향 권역으로 판단되는 대상 지역들을 중심으로 교통존 체계를 설정, 사회·경제적 특성과 권역별 수송실적 등을 고려한 교통량 추정 등 수송수요 예측 등이 보고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경인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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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곡·내손·포일 '소공원 조성' 의견청취 지면기사
의왕시가 내년부터 왕곡동과 내손동, 포일동 등 3개 지역에 대한 소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청취에 나섰다. 이들 공원을 시작으로 매년 3개소 상당의 소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왕곡동 20-11번지 일원에 1천㎡ 상당의 '왕림1호소공원'을 비롯해 내손동 124번지 일원에 1천340㎡ 규모의 '능안말소공원', 포일동 68-3번지 일원에 1천460㎡ 면적의 '양지편2호소공원' 등 3개 소공원에 대해 공원조성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시는 2004년 1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어린이공원 등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바 있으며, 20년 이내 실시계획 인가를 받지 못하게 될 경우 해당 사업이 실효되기 때문에 이번 고시를 통해 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총 41개소에 달하는 공원을 추진할 방침이지만 3기 신도시에 포함되는 12개소의 공원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24개소를 조성하게 되는데 이 중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공원으로 9개를 추려 3년 간 소공원 조성공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고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원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게 되면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면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안히 휴식과 건강을 모두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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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무조건 유치는 아냐" 지면기사
시의회 행감서 'MOU 발언' 잡음"공사가 책임지는게 맞다" 지적에"前사장, 선거 앞두고 독단 진행…설립 노력하겠지만 정당성등 의문""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무조건적인 유치를 약속한 것은 아닙니다."지난 21일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대한 의왕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종합병원 설립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맺은 업무협약(MOU)을 놓고 공사 측의 당혹스러운 발언이 나와 감사장을 뜨겁게 달궜다.박현호 행감특별위원이 첫 질의로 "김성제 의왕시장조차도 종합병원 유치 공약이 있다. 각 분야의 대표자들이 모여 MOU도 맺은 만큼 종합병원 유치를 공사가 책임져야 하는 게 맞다"고 지적하자, 공사측은 이같이 답변했다.지난 5월 말 6·1지방선거를 4일 앞두고 당시 공사 사장과 백운PFV 대표, 백운밸리AMC 대표, 그리고 백운밸리 입주민대표 등 4자가 모여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맺었다. 앞서 지난해 4월과 같은 해 10월, 11월에도 당시 공사 사장 등이 각각 종합병원 유치 관련 업무협약에 서명한 바 있다.이와 관련 공사 측은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지난 6월 지방선거 후 사직서를 제출한 당시 공사 사장이 병원 유치를 위한 공사 담당자 검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독단적으로 판단해 협약을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채훈 위원 등도 "종합병원 유치는 많은 시민께서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 내부 방침 없이 4명의 사인 간 협약에 의한 것이기에 정당성이 없다고 보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공사 측 입장대로라면 사장의 독단적 행위로 정당성이 없기 때문에 MOU를 무효화 하는 게 맞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고 질책했다.이에 공사 측 관계자는 "지방공기업법 등을 근거로 당시 사장이 MOU를 맺은 대표자로서의 책임이 따를 수 있겠지만 통상적인 공사 내 절차를 수행하지 않고 독단적 판단에 따른 행위였다"며 "협약서 대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러나 선거를 앞두고 협약서를 체결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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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 보이스피싱 검거 도운 20대 남성에 감사패
의왕경찰서(서장·김원식)가 19일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검거 활동에 크게 기여한 20대 남성에게 경기남부경찰청 감사패와 의왕경찰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의왕서에 따르면 이모(24)씨는 지난달 29일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직을 의뢰받은 것 같다. 현금수거책을 가장해 범인 검거 등 경찰에 협조하겠다'고 경찰에 방문·제보했다.이에 경찰은 제보자 이씨와 동행해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대환대출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500만원을 수령한 뒤 같은 날 낮 12시30분께 총책의 지시대로 현금 전달 장소인 동대문역에 도착해 현금을 전달 받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바 있다.김원식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공조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참여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검거사례 공유를 통해 '나의 관심이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주민 동참 유도를 원만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치안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경찰서가 19일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크게 기여한 20대 남성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2022.10.19 /의왕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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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아파트·빌라·임대주택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의왕시가 관내 아파트와 빌라, 임대주택 등의 단지 내 도로, 경로당 등 공용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지원에 나선다.시는 다음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사업계획승인 및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및 임대주택단지 공동전기료 지원을 위한 '2023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사업분야는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아파트 등의 ▲도로 보수 및 교통안전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CCTV 등 방범시설 ▲승강기 보수 및 교체 ▲외벽도색 등 경관 개선 ▲옥상·지하층 등 누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소방설비 등 화재안전시설(외부형 탈출 대피시설, 옥상자동개폐시설) 등이 포함된다.관내 하자보수 기간 경과 단지 대상15년 이상 노후 승강기 교체도 진행우선 유지보수 비용 지원 부문에 대해선 300가구 이하의 공동주택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 이내 지원을, 500가구 이하는 사업비 50% 이내, 1천가구 이하는 사업비의 40% 이내, 1천가구 초과 아파트 단지는 총 사업비 30% 이내 등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장기공공임대주택단지에 대한 가로등 및 산업용 등 연간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이들 지원사업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되면, 시는 현장조사 등 자체평가를 거쳐 의왕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이와 함께 노후 승강기 개선 지원사업도 착수한다. 15년 이상 경과한 의무관리대상으로 포함된 300가구 이상 및 150가구 이상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사업장별로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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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삼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순항 지면기사
의왕시가 삼동 일대 노후 아파트 등을 허물고 소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 및 사업시행자를 각각 선정하면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의왕시는 삼동 244-1번지 일원 9천301.19㎡에 대해 '우성4차 아파트 및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조합 정관 변경 등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지난 17일 고시했다. 20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추진되는 이 정비사업은 오는 2024년 9월 착수할 예정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의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로 KB부동산신탁이 결정됐다. 지난 17일 조합설립 변경인가 고시구성원 200명… 2024년 착수 예정업무 대행 'KB부동산신탁' 선정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KB부동산신탁은 향후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포함) 수립 지원을 비롯해 ▲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청산 업무 지원 ▲일반분양 업무 수행 및 분양수입금 등 자금 수납·관리 ▲일반분양분에 대한 사업대행자의 분양보증 업무 ▲준공인가·이전고시 등 지원 ▲시공사·설계자·감리자·협력업체 등 선정 및 변경지원, 공사도급계약 체결 및 변경 ▲사업비 조달·관리·집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우성4차 아파트 정비사업지로부터 향후 들어설 GTX-C 의왕역사까지 600m 상당의 거리를 둘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에는 부곡가구역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합원 200명인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오랜 기간 한 아파트에서 거주해 온 주민들의 뜻이 뭉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원만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