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
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
‘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
백운밸리 의료용지 공급 공고…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쏠린눈
2025-02-13
-
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최신기사
-
의왕
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설치' 조례 제정안 입법 예고 지면기사
민선 8기 의왕시가 '명품도시 완성'을 목표로 도시개발은 물론 교통, 교육,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설치해 주요 비전 실현을 골자로 담은 조례 제정안이 조만간 입법화될 전망이다.의왕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 운영을 통해 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의 근거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분야 전문가 40명 이내 구성시장에게 정책 권고·건의 가능 이 제정안은 명품도시자문위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등 4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특정 성별이 10분의6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문위원은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종사자, 5급 이상 공무원, 의왕시의원, 기관·사회단체 임원 및 지역 대표자 등으로 꾸려진다.명품도시자문위는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미래 발전에 관한 사항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정 주요 분야의 정책과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시장에 조언·권고·건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율적인 자문위 수행을 위해 분과위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이달 말까지 시민 의견을 청취한 뒤 다음 달 열릴 의왕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과정을 거쳐 가결되면 즉시 효력이 발효된다.시 관계자는 "명품도시자문위 조례 제정안이 통과하게 되면 기존의 '미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는 폐지될 것"이라며 "30명 규모의 위원회로 꾸려져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시, 영세성 극복 위해 '곤충산업화'·'곤충유통사업' 지원
의왕시가 정부와 공동으로 관내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곤충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에 나서 눈길이다.의왕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 등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2023년도 사업대상자 선정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곤충산업화지원의 경우 농·축협과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거점기관과 협력농가에 곤충 산란장, 사육장, 가공설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곤충농가는 2년 동안 최대 7억원(농림축산식품부 등 국비 30%, 시·도비 등 지방비 40%, 자부담 30%)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즉, 3억원 상당의 자본금을 갖고 있는 사업자가 선정되면 국비 및 시·도비 지원이 7억원까지 이뤄질 수 있다.이와 함께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유통조직 등으로 꾸린 곤충유통사업단(가칭)이 신청할 수 있는 곤충유통사업지원은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경비지원이 이뤄진다. 유통사업지원에 선정되면 자부담 비용 부담 없이 개소당 2억4천만원(국비 및 시·도비 각 50%) 상당의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는 풍뎅이·매미·귀뚜라미·지렁이 등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시설 개선 효과 등을 거둘 수 있다"면서 "곤충산업은 적은 개체를 사육하더도 고수익 창출 기회가 부여되는 등 최근 트렌디한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가 정부와 공동으로 관내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곤충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곤충산업화지원'과 '곤충유통사업지원'에 나서 눈길이다. 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
김성제 의왕시장 '노인 무료버스' 공약 현실화 지면기사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제시한 '노인 버스 무료 승차' 공약이 조만간 의왕시 조례로 새롭게 제정돼 입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의왕시는 관내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을 도모하고, 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왕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9일 밝혔다.다음 달 6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이 제정안은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운송사업에 사용되는 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카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의왕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들이 지원대상이 된다. 또 시장은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통카드정산사업자, 은행 등과 무료승차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 제휴·협약·위탁계약 체결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분기마다 노인에게 교통비 사용 내역을 검토한 후 매분기가 시작되는 달의 28일에 교통비 중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다른 날에 지급 가능토록 하는 내용 등을 포함했다. 의왕시, 지원조례 제정안 입법예고65세이상 1만2천명 1년 시범운영 시는 관내에는 2만4천여명의 노인 인구가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지원 대상을 1만2천명 상당으로 책정해 1년 간 사실상 시범운영을 한 뒤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 지원대상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기금의 존속기한 도래에 따라 의왕시 노인복지기금의 존속기한을 5년 연장해 노인중심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자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의왕시 노인복지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상 노인복지기금의 존속이 올해까지이지만 존속기한을 넘어서까지 존치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5년의 범위에서 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이 근거로 작용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의왕시의회, 김태정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 '사퇴 촉구'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민선 8기 의왕시의 도시개발을 진두지휘할 의왕도시공사 사장직에 추천된 김태정(61) 전 시흥시 부시장에 대해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지난해까지 (재)시흥산업진흥원장(제2대) 등을 역임한 김 전 부시장은 19일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시의회 청문위원들이 자신의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 높은 표절률을 지적하자 "송구스럽다. 내가 잘못한 부분이 드러나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의회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경기도 소방조직 효율화 방안연구(2008년 제출)'와 경기개발연구원(현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소방행정 효율화 방안(2007년 발간)' 등에 대한 논문 검증 프로그램(카피킬러) 표절률 조사 결과는 63%에 달했다.'석사 논문' 등 표절률 63% 달해'업무추진비' 부적정 의혹도 제기서창수(민·오전·고천·부곡) 청문위원 등은 "통상 타 논문의 인용·출처·참고문헌 표시 등이 10% 정도라는데, 이를 모두 합하면 70%대 중반"이라며 "대학원을 다니면서도 경기도로부터 학비 절반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 받았음에도 오히려 남의 지식을 훔치는 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시흥산업진흥원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 집행이 '부적정'하다는 시흥시의 감사결과도 도마에 올랐다. 한채훈(민·고천·부곡·오전) 청문위원은 "후보자 재직시절을 포함해 지난 2019년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시흥산업진흥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 문서로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물품을 지급한 데다가 유관 기관 임직원이 아닌 자에게 경조사 화환을 보냈고 공용차량운행일지 관리 소홀까지 낱낱이 지적됐다"고 압박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재산·세금 탈루·병역문제 등이 없었는데, (논문 표절 의혹에) 솔직히 인정한다. 부끄럽다. 다만 사퇴 여부는 임용권자인 김성제 시장과 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 인사청문위원으로 나선 서창수 시의원은 의왕
-
의왕시,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의왕' 목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의왕시가 의왕시민들로 구성된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중점 추진할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16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약 5천만원을 들여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의왕' 구축을 목표로 ▲서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역에서 언제나 돌봄 등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등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등 2개 전략체계 및 8개 중점 전략을 담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내놓았다.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시는 민간기업 교육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해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청년·여성·장애인·시니어 등을 위한 벤처창업 지원에 나서는 '창업인큐베이터'와 같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서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전략'을 제시했다. 또 돌봄기관 기능 확대 및 정서적 돌봄 지지망 확보를 위해 돌봄상담 바우처 제도 운영과 교육·돌봄 종사자 역량강화 지원 등 돌봄체계 중장기 발전방향을 포함한 '언제나 돌봄 전략', 범죄예방 CPTED 확대와 생명사랑 실천이 핵심인 '생명을 지키는 안전 의왕 전략', 복지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회복지 공모 사업실시 등이 중심인 '지역 밀착형 네트워크 기능 강화 전략' 등 지자체 사회보장 사업도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됐다.여기에 인적 안전망 운영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전략'을 비롯해 민간사회단체 참여형 생태환경 복지를 도모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과 민관 협력 사회조사사업 및 정책추진단 조직·운영이 핵심인 '지역사회 민관 협력 제고 전략', 민관협력 UP 컨퍼런스 운영과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전략', 의왕 기술직업 훈련센터 설치와 의왕형 365쉼터 설치를 주요내용으로 담은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전략' 등 지역사회 보장발전 전략체계를 선보였다.시는 제
-
의왕소방서, LX하우시스 물류센터서 화재 방지 현장점검
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최근 왕곡동 소내 LX하우시스 의왕 물류센터를 찾아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홍성길 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대형화재 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 안전관리 컨설팅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홍 서장은 "물류센터 대부분이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불이 빠르게 확산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인들의 자율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유사시 초기대처 능력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소방서가 왕곡동에 위치한 LX하우시스 의왕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2.9.15 /의왕소방서 제공
-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자율상권구역 획정 조례 입법예고
의왕 지역상권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율상권구역 및 지역상생구역 획정 등을 담은 새로운 조례가 입법예고됐다.의왕시는 자율상권조합 사업의 지원 및 절차, 지역상생구역의 업종 제한 등의 내용을 규정한 '의왕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상생구역 업종제한 등 내용상권조합 매년 결과보고 제출도다음달 4일까지 시민 의견청취'지역상생구역'은 상업지역 절반 이상 도·소매점포가 밀집해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 임대료가 매년 5% 이상 급상승 또는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체 수, 매출액 또는 인구수 중 2개 이상이 감소한 곳을 '자율상권구역'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다음 달 4일까지 시민들의 의견 청취가 이뤄지는 이 제정안은 의왕시장이 세부적으로 설립인가 등의 절차를 거친 자율상권조합에서 필요한 인건비 및 조사·연구비 등의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지역상생구역의 지정 목적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시설 설치를 금지 또는 제한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자율상권조합은 사업기간 중 매년도 사업결과보고서(전자파일을 포함한다)를 시에 제출토록 했다.특히 지역상권의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39세 이하 창업인)과 생애 최초 창업상인 등을 대상으로 의왕시장이 건물 또는 토지를 매입하거나 임차할 수 있도록 규정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토록 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법이 제정되면서 점포를 운영하는 임차인들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법과 조례를 바탕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임대료 상승을 상당 기간 억제하는 효력도 발생하는 등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
의왕
문화재·생태계 기본조사… 월암지구 사업 실질 착공 지면기사
정부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등 국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에 이바지하고자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의왕 월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문화재 및 생태계 등 기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착공에 들어갔다.의왕시는 월암동 일원에서 총면적 52만4천848.1㎡, 3천761가구 입주를 목표로 지난해 9월 말부터 오는 2025년 9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실착공을 지난 1일부터 실시, 이를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월암 지구 일대에 거주하던 55가구를 비롯해 공장, 식당 등에 대한 보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업 시행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환경부와는 생태 환경적인 측면을, 문화재청과는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각각 절차에 따라 승인을 받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이 사업을 승인한 국토교통부 측은 다음 달 말까지 한강유역환경청에 허가를 받아 구역 내 맹꽁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포획 이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획 이주 완료 후 지장물 철거, 토공사 등 본격적인 공사를 오는 11월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이소영 의원 등 민주당, 의왕소방서 한가위 맞이 격려 방문 지면기사
추석 명절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영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의왕시의원들이 의왕소방서를 찾아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격려에 나서 눈길이다.이날 이 의원 등의 격려 방문에는 김옥순 도의원과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시의원이 동행해 재난 현장 등 사건·사고 발생 시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소방 대원 등에 대한 격려 인사는 물론,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이 의원 등은 홍성길 의왕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업무를 청취한 뒤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중요성 및 주요업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구조대 및 고천119안전센터도 찾아 현장 활동에 힘쓰는 대원들을 위로하는 등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이에 홍 서장은 이 의원 등에게 소방서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소영 국회의원과 김옥순 경기도의원,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왕시의원 등이 한가위를 맞아 8일 홍성길 서장 등 의왕소방서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2.9.8 /의왕소방서 제공
-
"의왕시, 보훈단체 역할하도록 지회장·사무원 급여 현실화를"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모범적인 보훈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의왕시에서 보훈단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서 눈길이다.6일 한채훈(민·사진)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경기도 31개 시·군 보훈단체 지회장 활동비 및 사무원 급여 현황'에 따르면 의왕시 보훈단체 지회장의 활동비는 0원이며, 사무원 급여는 75만원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타 지자체에서는 ▲수원시-보훈단체지회장 활동비 55만원, 사무원 급여 153만원 ▲용인시-지회장 활동비 50만원, 사무원 급여 175만원 ▲성남시-지회장 활동비 50만원, 사무원 급여 60만원, 간사 급여 130만원 ▲안산시-지회장 활동비 20만원, 사무원 급여 103만원 등을 각각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의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켜나가기 위해 이뤄지는 보훈단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왕시가 현실에 맞게 선진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 "보훈단체 지회장 활동비와 사무원 급여 현실화를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시는 내년부터 보훈단체 지회에 대한 지원을 상향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지회장 활동비는 지급되지 않고 있으나 월별 행사 참석비용으로 10만원씩을 지급해왔다"면서 "내년부터는 우리 시가 지회장에 단체장 행사 참석 경비를 30만원, 인건비(사무원 급여)도 10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등 지자체 여건에 맞는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