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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자율제조·방위산업… 이천시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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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20년 공백 깨고, 이천-일본 고카시 '자매도시 교류' 활짝 지면기사
신둔초 학생들, 시가현 방문 수업참여… 글로컬 인재육성 "일본 학교에서 듣는 수업 신기해요."이천 신둔초등학교가 이천시 자매도시인 일본 시가현 고카시를 방문, 학생주도·학교주도 국제교류 활동으로 글로컬 인재육성을 도모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상호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신둔초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은 시의 지원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고카시를 직접 방문해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학생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영어교류 수업에 참여하는 한편, 도예 수업을 함께하면서 20년 전 중단됐던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갔다. 아울러 지난 7월 온라인 프로젝트 활동으로 맺어진 매칭 친구를 직접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상욱 교장은 "교육분야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며 "신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글로컬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상황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 신둔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시가현 고카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24.1.24 /이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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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FOCUS 경기] 이천시, 산업의 쌀로 새먹거리 창출… 메가 클러스터 공백 채운다 지면기사
市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노력 대통령 '민생토론회' 참석, 건의문 전달최신 공정 적용 '마더팩토리' 기능 강조2030년 용인단지 조성 완료전 역할 수행수도권정비법에 묶여 공장 증설 어려움자연보전권역내 한시적 규제 완화 추진반도체 인재 양성… 대학교 분교 설치도이천시는 SK하이닉스 본사와 외국 반도체 기업인 ASML, AMAT, TEL, 램리서치 등의 사무소뿐만 아니라 30여 개의 반도체 협력기업이 위치한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밀리고, 40여 년간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김경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통령실이나 국무총리실,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중첩규제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통한 규제개선과 이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마더팩토리' 이천시 특화단지 추가 지정김 시장은 지난 15일 수원에서 열린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문을 전달했다. 물론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총리실 관계자 등에 규제개선과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시는 건의문에서 글로벌 기업인 SK하이닉스의 본사와 3개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 연구소, 핵심 연구인력을 갖추고 있어 최신 공정을 우선 적용하는 공장인 마더팩토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제조업 분야 종사자수가 경기도내 2위, 반도체관련 산업 무역현황으로는 수출액 기준 도내 1위(2022)로 대한민국 반도체를 견인하고 있는 경기도 내에서도 핵심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대규모 민간시설 투자가 예정돼 있는 용인·평택지역 등 신규 특화단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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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노후화된 이천시외버스터미널… 환승 시설 갖춘 49층 주상복합 변신 지면기사
市, 내달 2일 지구계획 주민설명회주변 구도심 활성화 도움 '기대감'40년 된 이천시외버스터미널이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환승정류장을 갖춘 49층 주상복합으로 변신을 꾀한다.이천시는 다음 달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이천터미널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계획안은 이천터미널 부지에 대한 주상복합 개발을 위한 기존 도시계획시설(여객자동차터미널) 해제안을 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외버스터미널은 1984년부터 운영 중으로 건물 노후에 따른 안전문제와 도시미관 저해 등 지속적인 불편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이용자가 80% 감소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사업시행자인 이천터미널개발(주)는 터미널부지에 환승정류장 마련 등을 포함한 주상복합건축물 건립을 계획했다. 계획안은 현 터미널 부지(면적 7천428.8㎡)에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공동주택 532세대, 건축면적 5천692㎡, 연면적 13만5천596㎡, 건폐율 78.34%, 용적률 1천299%)을 건축하는 고밀도 개발을 포함한다.이천터미널은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요지다. 남쪽으로는 중리택지개발지구, 시청 등 행정타운과도 가깝다. 개발이 성사되면 노후한 주변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구단위계획은 도시관리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민간이 입안권자에게 제안할 수 있어 입안권자는 주민제안에 대해 관련기관의 사전협의, 사전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주민제안 수용 여부를 결정한 후 입안절차를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천터미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은 도시기능·구조에 중요한 터미널시설 해제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론화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이천시 장기발전 측면의 편리한 도시기반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이천터미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에 관련한 자세한 계획안은 주민설명회에서 열람 및 질의응답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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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노후화된 이천시외버스터미널, 환승정류장·49층 주상복합으로 변신
2월 2일 주민설명회… 구도심 활성화 전망 40년 된 이천시외버스터미널이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환승정류장을 갖춘 49층 주상복합으로 변신을 꾀한다. 이천시는 다음 달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이천터미널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안은 이천터미널 부지에 대한 주상복합 개발을 위한 기존 도시계획시설(여객자동차터미널) 해제안을 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외버스터미널은 1984년부터 운영 중으로 건물 노후에 따른 안전문제와 도시미관 저해 등 지속적인 불편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이용자가 80% 감소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이천터미널개발(주)는 터미널부지에 환승정류장 마련 등을 포함한 주상복합건축물 건립을 계획했다. 계획안은 현 터미널 부지(면적 7천428.8㎡)에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공동주택 532세대, 건축면적 5천692㎡, 연면적 13만5천596㎡, 건폐율 78.34%, 용적률 1천299%)을 건축하는 고밀도 개발을 포함한다. 이천터미널은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요지다. 남쪽으로는 중리택지개발지구, 시청 등 행정타운과도 가깝다. 개발이 성사되면 노후한 주변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관리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민간이 입안권자에게 제안할 수 있어 입안권자는 주민제안에 대해 관련기관의 사전협의, 사전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주민제안 수용 여부를 결정한 후 입안절차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천터미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은 도시기능·구조에 중요한 터미널시설 해제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론화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이천시 장기발전 측면의 편리한 도시기반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이천터미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에 관련한 자세한 계획안은 주민설명회에서 열람 및 질의응답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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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 신둔초,일본 고카시와 국제교류 실시
이천시 자매도시인 일본 고카시키 브카와소학교와 신둔초가 학생주도·학교주도 국제교류 활동으로 글로컬 인재육성 도모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상호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이천신둔초등학교(교장·이상욱)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일본 시가현 고카시와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23 국제교류 동아리 운영교로 지정된 신둔초등학교는 지난 7월 이천시 자매도시인일본 고카시 국제교류협회와 온라인 만남 “Flat Kids Project"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이천시의 지원으로 국제교류 동아리 회원이일본 고카시를 직접 방문하여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신둔초 국제교류동아리 학생 10명은 고카시의 기브카와소 학교를 방문해 영어교류 수업에 참여하는 한편, 고하라소 학교를 찾아 도예 수업을 함께 하면서 20년 전 중단됐던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갔다. 아울러 7월 온라인 프로젝트 활동으로 맺어진 매칭 친구를 직접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욱 교장은 “신둔초의 교육분야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며 “신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글로컬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상황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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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특전사 3공수특전여단 12특전대대 장병 이천 마장면에 설맞이 성금 전달
육군특수전사령부 3공수 12특전대대 장병들이 지난 25일 마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부대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 83여만원과 육군에서 개최한 헬스뿜뿜 대회에서 입상한 12특전대대 1중대가 받은 포상금 50만원으로 부대원 모두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바자회 행사와 기부금 전달을 주도한 천 모 원사(대대 주임원사)는 “부대원 모두가 한 뜻이 되어 모은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대원과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평소에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함께하며 재능기부 등 다양하게 도움을 주신 3공수 부대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이 뜻 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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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지원사업’ 5개 분야 42억여원 지원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2024년 비전으로, 5가지 '현장행정, 밀착행정, 체감행정, 홍보행정'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2024년 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취약점 분석 및 체계적인 맞춤지원으로 성장력 있는 기업을 적극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서다.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시책, 기술혁신 및 제품생산지원 시책,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시책, 경영환경 조성시책 등 총 5개 분야에 41억8천913만원을 지원한다. 우선 시는 특별경영자금사업을 통해 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2%의 금리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해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융자보증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공기관 위탁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전시회, 수출물류비, 스타기업육성, 맞춤형성장,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 12가지 사업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장 주변의 경영관련 기반시설, 열악한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의 개선을 도와준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80%까지 지원해준다. 이 밖에서 국내전시참가지원,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 시는 629개 기업체에 33억9천621만원을 지원해 기업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온 바 있다. 김경희 시장은“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기업체의 현장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2월 중으로 애로사항을 받아 4월 중 조치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중소업체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담당팀장의 개인 전화번호를 기재해 사진촬영 후 문자로도 애로사항을 접수토록 했다. 계속해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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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강동대·음성군·국립소방병원·극동대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 체결
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는 지난 24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극동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석해 강동대 총장, 조병옥 음성군수,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류기일 극동대 총장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산업체 등 지역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취업과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계로, 음성군이 지역주체들과 함께 시범사업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2025년에 음성군에 개원 예정인 중부내륙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화재, 재난, 재해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의 진료 및 건강관리를 위해 설립되는 병원이다. 강동대와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극동대가 함께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소방병원 운영 관련 지역인재 채용계획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국립소방병원과 지역대학과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대는 2023년 6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5년간(2023년 12월11일~2028년 12월10일)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아 간호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받는 등 물리치료, 치과위생, 스포츠재활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석해 강동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모든 지역주체가 힘을 하나로 모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은 지역사회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 각 지역 주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전반적인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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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농협 ‘제63기 정기총회’ 개최… 당기순익 창립이래 최대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은 지난 24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오상진 선임이사 및 임원, 대의원, 내부조직장, 이우성 농협중앙회 이천시 부지부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영서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재국 의원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천농협은 2023년 가계와 기업, 정부 모두에게 녹록치 않은 한 해였지만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하나가 돼 예수금 7천785억원, 대출금 6천687억원 등 상호금융자산 1조4천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창립이래 법인세 차감전 순손익이 70억1천800만원을 달성하고, 전년대비 9억7천300만원이 증가한 당기순이익 58억6천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천농협에서는 지원사업비와 판매비, 관리비 등으로 총 45억1천200만원을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간접 지원했다. 이날은 1부 행사로 우수작목반(청백작목반, 백사한우작목반)과 농협사업이용 우수조합원(김호건, 김준수, 조한규, 홍운표) 등에 대한 시상과 2부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 및 조합원이 아닌 사외이사 선거를 실시ㅎ, 이교일 사외이사가 재당선됐다. 이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불확실한 경제여건 등의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대의원을 비롯한 4천300여 명의 조합원과 170여 명의 임직원이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인다면 더욱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한 뒤 “함께하는 우리, 하나된 이천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농협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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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 2023년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 선정
이천시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지난 한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최고 인기가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 가운데, 농축특산물 공동브랜드 시 부문에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에는 삼성전자 국내 대표기업들과 경기 이천시(농축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전남 고흥군(귀농귀촌도시 부문) 등 2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천시의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축특산물 브랜드로 23년에는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더불어 쌀 소비가 줄어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함께 쌀밥 먹는 날을 의미하는 '제1회 쌀밥데이' 개최,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 간 협찬 계약으로 임금님표 이천쌀 축구 국가대표 공식 공급쌀로 지정,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상행 하남방향)'의 명칭을 '이천쌀 휴게소'로 개칭하는 등 '임금님표 이천' 특산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천쌀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민선 8기 김경희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대외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100t 가량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농산물, 농식품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농산물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 간 상생협력 브랜딩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한해 동안 GS리테일과 MOU를 맺고 이천쌀 전통식혜 GS25 편의점 출시, 수제맥주 전문업체인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와 손잡고 '임금님 표 이천쌀'을 원료로 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 세븐일레븐 출시, 이마트24 편의점 이천 햅쌀을 사용해 밥맛을 높인 프리미엄 도시락 임금님 10찬 반상 도시락과 임금님 비빔밥을 비알코리아에서도 이천쌀을 이용해 다양한 도넛을 출시했다.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관리본부는 (주)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