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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KAI, '한국형 발사체 첫발' 추진제탱크 독자개발 완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6일 한국형발사체 추진제탱크에 들어가는 산화제탱크 시제품을 출고했다고 밝혔다.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되며, 3단형으로 이뤄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에 장착된다.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도 발사체 연료를 태울 수 있도록 액체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연료탱크는 지난 3월 초에 시험을 완료하고 고흥우주센터로 이송했다.한국형발사체는 체계개발모델(EM·Engineering Model)과 인증모델(QM·Qualification Model)을 거쳐 실제 발사하는 비행모델(FM·Flight Model) 순으로 제작하게 된다.이번에 출고한 시제품은 체계개발모델에 해당하며, KAI는 올해 추진제탱크의 인증모델 개발도 완료할 계획이다.인증모델은 우주환경을 모사한 시험시설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실제 발사해도 좋을지 성능을 검증하는 단계로, 이후에는 실제 발사체에 장착되는 비행모델을 제작하게 된다. KAI는 추진제탱크 시제품 개발을 위해 2017년 9월 경남 사천 종포산단 내에 발사체 탱크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관련 공정과 기술을 개발해왔다.추진제탱크는 비행 압력과 하중을 견디면서도 효율을 위해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로켓엔진과 함께 발사체 개발 핵심기술로 꼽힌다고 KAI는 설명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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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서 日 '야마토 리버' 표기 울산 태화강 이름 되찾아
구글 지도에서 일본의 하천으로 표기됐던 울산 태화강이 이름을 되찾았다.26일 현재 이 지도에서 '태화강'을 검색하면 'Taehwa River. 태화강. Yeocheon-dong Ulsan'으로 나온다.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1월 '태화강'이 일본을 뜻하는 다른 이름이기도 하면서 일본 중부 지역에 있는 도시 명칭인 '야마토 리버'로 표기된 것을 발견했고, 구글에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두 달 넘게 묵살하고 있다가 25일 연합뉴스 등 한국의 언론들이 이를 보도하자 하루 만에 명칭을 제대로 바꾼 것이다.하지만 반크가 같은 시기 문제를 제기한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곳곳의 지명 표기에 '동중국해'로 뜨는 왜곡은 여전히 시정하지 않고 있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태화강에 이어 마라도 지명 오류도 반드시 고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구글에 항의할 것"이라며 "독도, 동해 등과 관련해 구글에 남아 있는 사실 왜곡도 시정하겠다"고 말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태화강'(Taehwa River)으로 제대로 바꾼 구글 지도 /연합뉴스=구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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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머시론·마이보라 등 경구피임약, 35세 이상 흡연 여성 복용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5세 이상 흡연 여성의 경우 머시론· 마이보라·에이리스 등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는 '금지 사항'을 명확히 할 전망이다. 그동안에는 피임약을 먹을 때에는 흡연을 삼가달라는 '권고' 수준이었으나 의약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35세 이상 흡연 여성을 투여 금기 대상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데소게스트렐·에티닐에스트라디올' 복합제 경구피임약의 허가사항 변경안을 알리고 업계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의견 조회는 내달 11일까지다. 식약처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 35세 이상 흡연 여성에게 복합 경구피임약의 투여를 금기한 안전성 정보를 검토한 결과 국내에서도 해당 의약품의 허가사항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흡연은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혈전 등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데, 35세 이상 여성에게는 이러한 위험이 더욱 현저하게 커지는 데 따라 아예 금기 대상으로 규정한 것이다. 허가사항 변경대상 의약품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경구피임약 시장 1~3위 제품인 '머시론', '마이보라', '에이리스'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피임약 '야즈', '야스민' 등 총 11개 업체 18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의 허가사항 중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항목에 '35세 이상 흡연자'를 추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피임약을 복용하는 35세 이상 흡연 여성은 복용을 중단하거나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일선 약국에서도 해당 피임약을 팔 때 35세 이상 흡연 여성이 투여 금기 대상으로 추가됐음을 고지하는 등 복약지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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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마트 PB 판매 전문점 '노브랜드', 내달 경기도에 1호 가맹점
이마트가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PB)을 판매하는 전문점 '노브랜드'가 다음 달 경기도에 첫 가맹점을 내고 본격적인 점포 확장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내달 23일 군포시에 노브랜드 가맹 1호점인 군포 산본역점을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6년 첫 노브랜드 매장을 연 이후 줄곧 직영 체재로만 운영해 왔으며 가맹점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11㎡ 규모의 산본역점은 개인이 아니라 법인이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산본역점을 시작으로 4~5월 울산과 창원 등지에도 추가로 가맹점을 낼 계획이다. 노브랜드는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2016년 7개에 불과했던 매장이 지난해 말 180여개로 빠르게 늘었다. 이마트는 자영업자의 창업 문의가 이어지자 지난해 12월 가맹점 진출을 선언하고 경영주를 모집해왔다. 이마트는 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을 요청하는 전통시장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출점을 위해 상생스토어도 상인회 등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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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 부당 주장 日교과서 강력규탄" 주한日대사 초치
정부는 26일 일본이 독도 왜곡 기술이 강화된 초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을 승인한 것과 관련,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이어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일본 정부는 역사의 교훈을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강화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12종에 대한 검정을 승인했다.이와 관련,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3시께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왜곡된 내용을 실은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와 관련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로 초치 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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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흥 6주간 홍역 추가 환자 없어…감시체계 종료"
경기도는 '홍역 유행지역'으로 관리해 온 안산·시흥지역에서 지난달 12일 홍역 확진자가 나온 이후 6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27일 0시를 기준으로 이 지역 홍역 유행 감시체계를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그동안 민관 합동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환자 가족과 의료진, 의료기관 외래환자 등 환자와 접촉한 4천385명에 대해 전화, 문자메시지, 상담 등을 통해 접촉자 관리를 했다.이 지역 연령대와 과거 예방접종력 등을 파악해 홍역 면역력이 없거나 불완전한 9천692명에 대해서는 임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올해 1월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홍역 유행지역으로 관리되어 온 안산·시흥지역에서는 지금까지 2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안산·시흥지역 유행 등으로 올해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44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다.도 관계자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인 발열, 발진, 결막염 등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1월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병원 입구에 홍역 예방수칙과 선별진료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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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여좌천 벚꽃 만발… 진해군항제 앞서 연분홍 벚꽃 터널 '장관'
창원기상대는 창원시 진해구 벚꽃 명소인 여좌천 벚꽃이 만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기상청은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 상류 쪽 오른쪽 벚나무 3그루 중 임의의 한 그루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면 '만발' 판정을 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일 앞서 여좌천 벚꽃이 만발했다고 창원기상대는 설명했다.창원기상대는 올해 지난해보다 3월 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길어 여좌천 벚꽃이 일찍 만발한 것으로 추정했다.하천을 따라 자생하는 수십 년생 벚나무들은 벌써 연분홍 벚꽃 터널을 만들었다.올해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중원로터리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간 열린다.여좌천 일대는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꼽은 벚꽃 명소다.창원시는 벚꽃이 조기 만개해 군항제 기간에 앞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자 관광안내소와 화장실을 조기에 설치하는 등 이른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간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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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50만 이상은 국회서 논의
특례시 기준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 제출을 앞뒀다고 밝혔다.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한다면 지난 1988년 이후 31년 만에 전부개정이 이뤄진다.지자체 능률성 향상을 위해 '특례시'라는 행정적 명칭을 받을 수 있는 대도시의 기준은 기존 논의와 같이 '인구 100만명'으로 정해졌다.그간 인구가 100만명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도시들 위주로 특례시 기준을 조정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으나 정부는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다만 전부개정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다양한 특례시 기준을 포함한 다른 개정안과 병합심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있다.현재 인구 50만명 이상이며 행정수요가 100만명 이상인 도시, 인구 50만명 이상으로 도청 소재지인 도시 등을 특례시 명칭 부여 기준으로 한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는 수원, 고양, 용인, 창원 등 4곳이다. 특례시 명칭을 받으면 기초지자체인 이들 도시는 기존에 경기도, 경남도 등 광역지자체가 보유하던 인허가 권한 등 189개 사무를 이양받을 수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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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역대급 '불수능' 작년보다는 쉬울 듯 "초고난도 문항 지양"
올해 11월 14일 치러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혔던 지난해보다 다소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올해 수능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초고난도 문항은 가능한 한 지양하고 적정 난이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수능은 국어와 영어, 수학이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불수능' 논란을 빚었다. 특히 국어 31번 문항을 두고 지문과 문항의 길이가 너무 길고 내용이 어렵다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평가원이 사실상 사과하기도 했다. 성기선 원장은 "초고난도 문항, 해법이 굉장히 어려운 문항은 가능한 지양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락 평가원 수능본부장도 "작년 같은 경우 예년의 출제 기조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며 "올해는 다시 그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평가원은 특히 지난해 논란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혔던 국어영역의 경우 "제공하는 정보의 양이 과하지 않도록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가원은 수능의 변별력을 고려해 이른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고난도 문항은 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권 본부장은 "전체적인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난도 문항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 "수학의 경우 (작년) 표준 최고점이 전보다 3~4점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난이도 수준은 예년과 비슷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 수준은 수험생 응시집단의 특성, 현장 교사 의견, 6월·9월 모의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미세하게 조정해서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2020학년도 수능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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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4일, EBS 연계율 70%… 지진 대비 '예비문제' 준비
올해 11월 14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시험영역과 EBS 연계율 등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치러진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지난해와 같다.수학영역은 가형과 나형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형은 미적분Ⅱ·확률과 통계·기하와 벡터에서, 나형은 수학Ⅱ·미적분Ⅰ·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영어영역은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가 17문항 나온다.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는 10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에 1개를 선택할 수 있다.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절대평가다. 성적통지표에 원점수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1~9등급)만 표기된다.필수영역인 한국사는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나오지 않는다. 핵심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된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도 예년처럼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EBS 연계도는 지난해처럼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올해도 저소득층 교육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환불 제도를 시행한다.평가원은 수능일 전후 지진 발생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 예비문항을 준비하며 수능 후 문항별로 출제 근거(교육과정 성취기준)를 공개한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올해 11월 14일 예정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시험영역과 EBS 연계율 등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치러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