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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국민의힘 안산을 예비후보 “안산을 첨단·국제 인재 양성 도시로 만들 것”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병 예비후보가 안산 내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유치, 대부동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대부동 교직원 공동사택 건립,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20일 김 예비후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이 같은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유치를 통해 안산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첨단산업 인재 양성 도시브랜드 형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또 대부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고급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공립형 국제학교(중고 12학급 및 총정원 180명 규모, 가칭 경기안산국제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내국인 50%, 특히 안산 거주 학생을 우선 배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안산원곡초등학교 내 상호문화공유학교와 공영주차장(200면)을 조성해 새로 입국하는 외국 학생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수업 환경으로 한국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특별 교육 과정을 만들겠다는 것도 김 예비후보의 계획이다. 대부지역 학생에게 보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방안인 공동사택 건립도 그의 공약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안산을 '첨단·국제 인재 양성 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안산의 교육환경은 인근 도시에 비해 비교우위에서 밀리고 있어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첨단·국제 인재양성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형성하게 되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도 “안산에 첨단산업 인재양성 교육기관과 국제학교가 설립되는 것은 교육감으로서 대환영"이라며 “대부지역 학교 관사 시설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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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2024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최우수등급
안산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건 이상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한 전국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준수율 ▲접수신속도 ▲이송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을 점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평가했다. 안산도시공사는 모든 국민신문고 민원을 법정처리기간인 7일 내에 처리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도시공사는 국민신문고 외 자체적으로 접수하는 민원에 대해 ▲2시간 이내 처리 ▲주요민원 2차 점검 등 신속·정확한 처리를 목표로 민원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민원처리로 고객서비스를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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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지속가능 도시경쟁력 확보' 올인 지면기사
인구 76만 회복·청년 30%이상 유지상권활성화·무료 법률·세무 상담20회째 국제거리극축제 공간확장안산시가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비롯해 상권 활성,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및 산재예방 TF 운영, 법률·세무 서비스 제공 등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더불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활력 제고와 올해 20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오는 5월 대대적으로 진행한다.19일 안산시는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의 가장 큰 현안인 인구 감소 문제의 대안부터 제시했다. 목표는 인구수 76만(외국인 포함)명 회복과 인구대비 청년인구 비중 30% 이상 유지다.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서 구성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통해 6개 분야 즉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유입 및 도시활력 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토론하는 등 부서간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노동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산재된 노동자 복지시설을 집약하는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을 선부동 일원에 추진한다. 규모는 연면적 3천786㎡(지하1층, 지상 6층)이며 준공 목표는 오는 2026년이다. 앞서 시는 노동자쉼터 '휠링' 3호점과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조성 등을 통해 노동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또 지속적인 무료 법률상담실과 마을(洞) 동행 법무사·세무사 운영으로 전문적 지식의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다.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 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도 관내 5개 대학 및 상가, 산하기관 등과 협력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으로 한 단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한다.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오는 5월6일 폐막식과 음악 및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으로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 등을 진행, 색다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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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 나선다
안산시가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비롯해 상권 활성,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및 산재예방 TF 운영, 법률·세무 서비스 제공 등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더불어 일상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활력 제고와 올해 20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오는 5월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19일 안산시는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의 가장 큰 현안인 인구 감소 문제의 대안부터 제시했다. 목표는 인구수 76만(외국인 포함)명 회복과 인구대비 청년인구 비중 30% 이상 유지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서 구성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통해 6개 분야 즉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유입 및 도시활력 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토론하는 등 부서간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노동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산재된 노동자 복지시설을 집약하는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을 선부동 일원에 추진한다. 규모는 연면적 3천786㎡(지하1층, 지상 6층)이며 준공 목표는 오는 2026년이다. 앞서 시는 노동자쉼터 '휠링' 3호점과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조성 등을 통해 노동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 지속적인 무료 법률상담실과 마을(洞) 동행 법무사·세무사 운영으로 전문적 지식의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 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도 관내 5개 대학 및 상가, 산하기관 등과 협력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으로 한 단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한다.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오는 5월6일 폐막식과 음악 및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으로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 등을 진행, 색다른 경험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스무살을 맞이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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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산병 전략공천 박해철 예비후보 “원팀으로 정권 심판 위한 전초기지 만들 것”
안산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박해철 예비후보가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19일 박 예비후보는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의 해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죽도록 뛰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안산 발전만 생각하고 새로운 안산을 위한 진짜 일꾼을 선택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민주당의 진통 시간으로 공식 출마선언까지 많이 늦었다"며 “하나된 원팀으로 윤 정부의 정권 심판을 위한 민주당의 전초기지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신인 토지공사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안산을 주거·교통·산업·일자리·복지 등 도시기능이 압축된 자족형 콤팩트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안산을 위해서, 산적한 안산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신안산선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를 적기에 개통하고 철도 지하화를 위해 경기 서남부권 철도 지하화TF를 구성해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대혁신과 교육발전특구, 대부도에 문화예술 축제 유치 등을 통해서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주5일 경로당 어르신 점심 밥상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국경없는 지구촌 안산, 대부해솔길 전면 재정비 및 테마공원 조성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심 도시이자 최첨단 미래 도시 안산을 위해 모든 일하는 사람이 소외되지 않은 모두가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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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민주당 경선에 국민의힘 개입 의혹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한 사상 초유의 안산을·병 통합 당내 경선에 관내 공직자가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참여를 선동해 결과를 흐리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14일 민주당이 진행한 안산을·병 통합 당내 경선은 민주당 지지자나 지지 정당이 없는 관내 유권자가 대상이다. 18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A 안산시 보훈회관 관장이 민주당 안산을·병 지역 국회의원 경선에 개입하는 문자메시지를 돌리다 지난 14일 직위해제됐다고 밝혔다. 문자메시지를 보낸 범위와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도 고발된 상태라고 송 의장은 전했다. 송 의장이 첨부한 자료를 보면 A 관장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민의힘의 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 경선투표에 참여하여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A 관장은 그간 국민의힘 측 선거캠프 관계자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시 보훈회관은 2024년 본예산 기준 관장 급여 6천200여만원을 포함해 약 4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 의장은 “공직자가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며 “직위해제 됐지만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에 이르다. 의회는 이번 사건을 대대적으로 조사해 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바로 직위해제 조치를 단행하고 감사실을 통해 사건 경위를 면밀하게 조사하는 등 향후 수사 의뢰 및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유감스럽게도 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직자의 행위일 뿐 시 소속 공직자들은 선거 중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산하기관과 유관 단체 등에는 선거 중립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강화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지시했고 이번 일을 선거에 활용하는 등 정치 쟁점화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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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안산 현역 의원 전부 경선 탈락… 향후 행보에 ‘촉각’
안산을 선거구 마저 김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으면서 경선에 참여한 안산 모든 현역 의원들이 본선을 밟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코인사태로 불출마한 김남국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비명계로 알려졌던 3명의 현역 의원(고영인·김철민·전해철)들이 모두 고배를 마시게 되자 이들의 향후 행보에 지역 정가의 촉각도 곤두 서 있다. 18일 안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16~17일) 최종 경선을 치른 김철민 의원은 52.36 대 47.64로 앞섰지만 김현 예비후보의 여성 가점 10%에 발목을 잡혀 최종 52.36 대 47.64로 0.04%p 차이에 무릎을 꿇었다. 사실상 한표도 안되는 차이로 졌다는 게 김 의원 쪽의 계산이다. 여기에 김철민 의원 측은 상대 후보 측의 부정 경선도 주장하고 있다. 최종 경선에서 거짓 응답을 권유·유도해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1항을 어겼다는 것이다. 김철민 의원 측은 상경해 집회를 여는 등의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반면 경선에서 승리한 김현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일제 부인하고 있다. 김현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그런 사실 없으며 총선에서 이겨 현 정부의 독단을 막고 안산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위 20%의 감산으로 먼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전해철 의원은 민주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민주당 경기도당은 전해철 의원을 포함한 중진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승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통합 경선에서 먼저 떨어진 고영인 의원은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인데 현재로는 중앙당 및 경기도 내 선거 캠프에 참여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에 대한 마음은 모두 같지만 여지가 남은 점은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물론 공직선거법 상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무소속이나 당을 바꾼다고 해도 해당 선거구에 출마를 할 수 없다. 다만 현역의원들이 서로 선거구를 바꿔 무소속이나 당을 바꿔 출마하는 안은 남아 있다. 이에 대해 안산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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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미국 한인도시와 활발한 경제교류 지면기사
부에나파크 시장 등 방문 우호협약 "기업,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합니다."안산시는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와 교육·문화·경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하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부에나파크시 수잔 손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 등 11명의 경제사절단이 시를 공식 방문했다.안산시청을 방문한 수잔 손 시장은 한국과 안산의 문화작품 전시, 수목 식재 등을 통한 교류를 제안했다.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전통과 의미를 담은 작품을 검토해 현지에 전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하며 "부에나파크시와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부에나파크시의 이번 방문은 올해 초 이 시장이 경제사절단을 꾸려 미국을 방문한 데 대한 화답 차원이다.이 시장은 지난 1월 안산경제사절단과 함께 부에나파크시청을 공식 방문해 수잔 손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호세 의원 등을 만나 두 도시 간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한편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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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도시본부·송산사업단, 그린시티 서측 착공 '기념 식수' 지면기사
물순환 분산형 실증시설서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본부장·박세훈)와 송산사업단(단장·김기철)은 지난 15일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물순환 분산형 실증시설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송산그린시티(이하 송산GC) 서측지구의 본격적인 착공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송산GC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른 성공적인 사업·분양 활성화 기원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서다.식목행사의 수목은 서측지구의 유래와 장소성 상징과 특징이 있는 낙우송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송산GC 역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꿈을 담는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송산GC 서측지구는 도시물순환 체계를 구축, 주운수로 및 공원·녹지의 특화설계를 통해 서부생활권의 균형발전과 송산GC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기철 송산사업단장은 "물 재이용을 통한 도시물순환 체계 구축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물부족·물재해를 예방하고 이와 연계한 블루그린네트워크 특화로 서해안 관광거점 마련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와 송산사업단은 지난 15일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착공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2024.3.15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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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고배 고영인 의원, 김철민 예비후보 지지 선언…주말 결선
사상 초유의 통합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안산병)이 경쟁 상대였던 동료 의원인 김철민 예비후보(안산을)를 지지했다. 고영인 의원의 탈락으로 김철민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안산을 공천을 두고 김현 예비후보와 주말(16~17일)기간 동안 최종 결선을 치룬다. 15일 고영인 의원은 “김철민 후보는 안산시장으로 행정경험도 갖췄고 재선 의원으로 국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안산 발전을 위해 김철민 의원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김철민 예비후보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힘써 온 고영인 의원님과 지지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고영인 의원님 몫까지 더 힘껏 총선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