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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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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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결국 땅 밑으로… 10년 묵은 숙원 뚫린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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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속속 개통하는데… 착공도 못한 ‘안산~인천’ 구간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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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보상·철거 앞둔 동인천역 양키시장 ‘마지막 설 명절’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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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철 지하화 사업화계획, 부평역 등 4개 거점역·7개 부거점역 중점 개발
2025-01-0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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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어 부족해도 OK… ‘외노자’ 비자 문턱 낮아진다 지면기사
정부·인천시, 요건 완화 한시 적용 구인난 해소·안정적 체류 등 보장 ‘숙련기능인력…’ 특례 2026년까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광역지방자치단체 추천 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9월10일자 1면 보도)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인천시가 비자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인 ‘한국어 요건’ 완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3일 ‘2024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인천시 고용추천서 발급 요건 변경 공고’를 내고, 한국어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숙련기능인력 비자로의 전환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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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역세권 개발 공공임대 강화 조례 통과…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감소 ‘부결’ 지면기사
공공분양 비율 20% 넘지 못하도록 시의회, 완속 늘리는 내용은 ‘반대’ 인천지역 도심 역세권 주변 개발 시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주택으로 건설하고 이렇게 지어진 공공주택 건설물량에서 공공임대 비율을 80% 아래로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조례가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조례안은 역세권 내에서 재개발·재건축시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주택으로 건설토록 했다. 또 이렇게 확보된 공공주택 건설 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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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제3유보지, 바이오특화 국가산단 지정 ‘난항’ 지면기사
국토부 신규 지정 난색 ‘지지부진’ 市 “기반시설 선행후 신청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영종도 제3단계 유보지(이하 제3유보지) 개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11월26일자 12면 보도)했지만, 이 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개발하는 계획은 국토교통부 난색으로 지지부진하다. 1일 인천시와 LH 등에 따르면, 영종도 제3유보지는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상지에 포함됐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지방자치단체 신청 없이 산업부가 주체가 돼 국토부에 국가산단 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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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보훈대상 100명에 한의진료 지면기사
70세 이상 국가보훈 대상자가 한의원에서 진료받으면 진료비와 약값을 지원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7~10월 시행한 ‘국가보훈 대상자 한의진료지원사업’ 결과, 모두 1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인천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총 예산 1억원 중 인천시가 6천만원, 한의사회가 4천만원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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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든 버스, 내년부터 ‘현금 승차’ 없앤다 지면기사
요금함 비효율… 안전사고 예방도 노선 75% 도입 안정기 접어들어 市, 내달 홍보 집중·종사자 교육 내년부터는 인천 모든 버스에서 ‘현금통’이 사라진다. 인천시는 내년 1월1일부터 ‘현금 없는 인천 버스’를 준공영제 노선 전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는 준공영제 전체 199개 노선의 75%가 넘는 157개 노선까지 현금 없는 버스를 확대한 상태다. 지난달 기준 인천 시내버스의 현금 승차 비율은 0.81%까지 낮아졌다. 인천시는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이 안정기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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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근대유산 보존·관리 입법화, 상임위 통과… 내달 13일 본회의 지면기사
인천의 근대유산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근거를 담은 조례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8일 유경희(민·부평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지역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인천 지역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주요 추진 과제·방법, 지역유산 조사·연구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조례안은 또 인천시가 인천지역유산 보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지역유산위원회를 설치해 인천지역유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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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 ‘혼소 전환(암모니아+석탄)’ 조건부 통과… 수소 발전 길 닦는다 지면기사
전기위, 발전사업 변경 안건 허가 주민 구성 상생협의체 운영 제시 ‘청정수소’ 경쟁입찰의 전제 조건 남동발전 “준비 거쳐 내년 재도전” 인천 영흥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를 석탄에서 수소(무탄소)로 전환하기 위한 길이 열렸다. 27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영흥석탄화력발전소 5호기의 석탄·암모니아 혼소를 위한 발전사업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전기위원회는 향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운영하라는 조건을 부여하며 발전사업 변경을 허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영흥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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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 된다지만… 영흥화력 연료 전환, 주민수용성 없인 ‘발전’ 못한다 지면기사
남동발전, 혼소로 단계적 변경 추진 석탄·암모니아서 나온 수소가 열원 ‘LNG 전환’ 관련 환경단체 반발 경쟁입찰서 ‘낙찰’ 여부 등도 관건 한국남동발전이 인천 옹진군 영흥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를 석탄에서 혼소(암모니아+석탄)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한국남동발전과 인천시는 혼소 발전으로 시작해 추후 수소 발전으로 연료를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인데, 암모니아(수소혼합물)에 대한 주민수용성 확보와 환경단체 우려를 해소하는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 왜 암모니아인가? 암모니아는 수소를 액체화하기 위해 수소에 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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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제7회 정명대상’ 수상 지면기사
인천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산업경제위원장이 최근 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의정대상 부문 광역의원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인천시의회가 26일 밝혔다.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명대상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국가·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개인·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유권자중앙회 각 지역 회원들이 추천하고,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천시의회 의원을 대표해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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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한 ‘동인천역 일대 개발’… 지역정치권 “공신력 저하” 지적도 지면기사
철도공단-인천도시公 구상 달라 북광장 인근도 주민 반발 ‘백지화’ “市, 정부 국책사업 지원” 목소리 동인천역 일대 개발을 두고 ‘오락가락 행정’이 이어지면서, 정부로부터 인천시가 공신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동인천역의 남과 북을 ‘보행자 전용 통로’로 잇겠다는 내용의 민간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보행자 전용 통로가 아닌, 차량이 다니는 ‘관통도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담아 용역을 추진하면서 동인천역 일대 개발 사업은 엇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