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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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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결국 땅 밑으로… 10년 묵은 숙원 뚫린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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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속속 개통하는데… 착공도 못한 ‘안산~인천’ 구간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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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보상·철거 앞둔 동인천역 양키시장 ‘마지막 설 명절’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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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철 지하화 사업화계획, 부평역 등 4개 거점역·7개 부거점역 중점 개발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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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답답한데 술도 맘껏 못 마셔… 경기침체에 ‘주류매입액’ 감소 지면기사
작년 4분기 음식점 구매 5.5% ↓ 내수부진·계엄 겹쳐 전년比 줄어 소매유통 경기전망, 지속 내림세 고금리 장기화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침체된 내수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모양새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술자리와 쇼핑 등 장소를 불문하고 열리지 않으면서 소매유통업 경기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8일 한국신용데이터가 발간한 ‘소상공인 데이터 인사이트-주류 매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음식점 주류매입액 평균은 전년 동기보다 5.5% 줄어든 약 137만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 보면 1~2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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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기업들 “미국 관세조치 대응할 컨트롤타워 필요” 지면기사
인천상의 ‘비상경제 간담회’ 개최 정보분석 한계·투자 어려움 호소 市, TF 구성·운영 지원 방안 모색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 기업들은 관세 관련 동향이나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조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관세 정보를 정확히 제공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상공회의소는 8일 인천지역 주요 기업들과 ‘미국 관세부과 대응 비상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들은 미국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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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서인천세무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은 8일 ‘김성철 서인천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가업승계기업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업승계 활성화에 대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철 세무서장은 간담회에서 ▲가업상속공제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가업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연부연납 ▲가업 승계시 납부 유예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가업승계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기업승계 지원세제 업종변경 제한요건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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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 “여름 특수에도 경기 회복 어려울 것”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지만, 지속되는 내수 경기 불황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등이 맞물리며 소매유통업 경기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소매유통업체 65곳을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97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 분기(83)보다는 RBSI가 상승했지만, 기준치(100)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RBSI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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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승부수 띄운 인천 신축 아파트 지면기사
영화관,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운영 입주민 대상 식사 서비스 선봬 인기 경쟁력 높여 분양 중요 요소로 작용 인천 신도심 지역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이런 커뮤니티시설의 차별화가 분양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4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영화관 문을 열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봉영화 상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공사나 시행사가 아닌 입주자 대표회의가 직접 커뮤니티 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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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취업까지 풀패키지’ 인천, 산업 인재 키운다 지면기사
市-유관기관 ‘특성화고 컨소’ 협약 바이오·반도체·물류 등 맞춤 교육 5년간 최대 45억 특별교부금 지원 인천시가 바이오·반도체·물류 등 주요 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3일 인천시교육청과 연수구, 지역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아로마뱅크(뷰티),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바이오의약), 피엘코스메틱(뷰티), 알버트사이언스(자연과학) 등 지역 기업도 동참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에 필요한 특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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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남동초 3학년 학생들 초청 ‘공공기관 탐방 체험 프로그램’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인천 남동구 남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iH는 학생들에게 공사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윤기 iH 사장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이번 탐방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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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인천지방국세청은 3일 지방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위원회는 조세·법률·회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위원장 1명·위원16명)은 2년간 활동한다. 납세자보호위원회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 연장’ ‘세무조사 범위 확대’ ‘위법·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한 중지 요청 승인’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본연의 직분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납세자 권익보호에 동참해 준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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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조치 영향 받는다”… 인천 제조 기업 74% 응답 지면기사
인천상의, 지역 194곳 대상 조사 매출 감소·수익 악화 될라 염려 47% “모니터링중”… 대응 취약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철강 절단 나이프(칼)를 납품하는 A기업은 최근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와 수요 부진으로 대형 철강사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납품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A기업 관계자는 “철강사들이 미국에 수출을 못 하면 우리 칼을 덜 쓰지 않겠느냐”며 “우리 회사가 미국에 직접 수출하지 않더라도, 국내 철강 경기가 안 좋아지면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제조 기업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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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주 권익보호 필요성은 공감… 기업경영·의사결정엔 걸림돌” 지면기사
상법개정안, 벤처기업 의견조사 2곳 중 1곳은 부정적 시선 내비쳐 전략투자 위축, 보수 운영 우려도 벤처기업 2곳 중 1곳은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에 대한 벤처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벤처기업 169개가 참여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법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야권 주도로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