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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 개최
구리시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2년 차량 11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1공영주차장을 건립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차면수로 제2공영주차빌딩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307억원, 연면적 1만7천783㎡,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총 383대의 주차공간 확보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2공영주차빌딩은 주차장 외 전통시장 상인회 공동판매장과 상권활성화재단이 들어서고, 상인회 교육장 등 상인들을 위한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주차관리 등 시설운영은 구리도시공사에서 수탁받아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2공영주차빌딩은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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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5 수시모집 경쟁률 ‘15.10대 1’… 역대 두 번째로 높아
삼육대(총장·제해종)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805명 모집에 1만2천155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15.10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16.65대 1)에 이어 개교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논술)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27명 모집에 5천380명이 지원해 4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 실기우수자전형(실기) 21.38대 1, 특성화고교전형(정원외) 16.40대 1, 세움인재전형(종합) 13.77대 1이 뒤를 이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간호학과가 8명 모집에 무려 909명이 지원해 113.6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전형의 물리치료학과는 81.40대 1, 경영학과 54.67대 1, 건축학과(5년제) 42.00대 1로 논술우수자전형의 강세가 뚜렷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의 아트앤디자인학과도 29명 모집에 953명이 지원해 32.8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고사와 면접고사,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지원자는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정일, 지정시간에 입실해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수능최저 미적용은 11월 4일, 수능최저 적용은 12월 10일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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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따뜻함' 이웃과 나누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동북권지사, 복지관에 200만원 상당 온수매트 8개 전달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김현일)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K-water 경기동북권지사는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온수매트 8개(200만원 상당)를 준비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방한용품이 부족하고 생활여건이 어려운 관내 8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사회공헌활동 동아리 '동북사랑나눔회'는 직원들이 급여를 공제해 마련한 '물사랑 나눔펀드'로 지역 소외계층,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현일 지사장은 "장애인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 나기를 위해 미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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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외다리 광역버스, 별내선 개통 후 혼잡도↓ 지면기사
남양주시 '이용자 분산' 효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인 별내선 개통으로 광역버스 이용자 분산 효과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별내선 개통 한 달간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자는 3만184명으로 집계됐다.시는 당초 예상 수요인 3만6천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시민들이 교통 패턴 변화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용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대중교통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 광역버스 이용자 약 5천명이 전철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 수요가 분산되면서 광역버스 혼잡도도 감소했다. 별내선 개통과 함께 도입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도 첫날 675명에서 한 달 만에 1천20명으로 늘어났다.앞서 주광덕 시장은 지난 10일 별내선 개통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주요 시설 점검 및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별내선~잠실역 별내선 8호선 구간 출근길 현장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주 시장은 통행버스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연계버스 확충'을 검토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동서 가로축 방향의 철도망과 광역버스에 의존해 출근하다 보니 길게는 2시간 걸렸다"며 "남북 세로축인 별내선 개통으로 출퇴근길이 최대 1시간 단축됐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10일 개통한 별내선은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12.9㎞로 건설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열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시승하고 있다. 2024.8.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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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74만 시민 노력 ‘값진 결실’
남양주시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성공했다. 남양주시는 11일 오전 경기도가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을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전에는 남양주시를 포함한 7개 시군(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이 도전했다. 도는 해당 시군의 유치제안서를 받아 1차 예비평가, 2차 정량평가(50%) 및 정성평가(50%)를 실시했고,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의료원 유치 TF팀을 통해 폭넓은 유치 활동을 펼쳤다.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주민 커뮤니티를 포함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21만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또,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등도 개최했다. 특히 주 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고, 김 지사 등에게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전방위적인 발품을 팔았다. 주광덕 시장은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민·관·정 협의체와 공정한 평가·심사를 해준 경기도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공의료원 유치의 성공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설립승인 절차 등 통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의 원활한 통과를 위해 실질적인 대응전략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공공의료원 건립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계획 등을 경기도와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용역을 빠른 시일 내 착수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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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선생, 삼육대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 기증 지면기사
삼육대학교(총장·제해종) 박물관 명예관장인 다송 김건호 선생이 삼육대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을 기증했다.10일 삼육대에 따르면 기증된 국가유산은 ▲19세기 청화백자진사포도문호 1점 ▲12세기 흑백상감청자국화문잔 및 잔대 2점 ▲18세기 청화백자용문호 1점 등 총 4점으로, 감정가는 약 4천만원에 이른다.김 명예관장은 삼육대 박물관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1999년 중국 한나라시대(기원전 3세기) 금석문원형동기, 춘추전국시대(기원전 3~5세기) 금석문청동호 등 중국과 한국의 고유물 2천500여점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이 기증을 토대로 2000년 7월 삼육대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박물관 2층에는 김 명예관장의 기증품으로 꾸려진 '다송 기증유물실'이 마련돼 상설전시 중이다.김 명예관장은 이후에도 총 3천여 점의 국가유산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박물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8년에는 사해사본 등 성서 유물을 입수해 기증함으로써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2010년부터는 삼육대 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수고하며 박물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김 명예관장은 "미래세대가 우리의 유산을 배우고 연구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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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명문학교 유치’ 위한 간담회 개최
구리시의회(의장·신동화)는 10일 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김한슬 의원 주관으로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는 토평2공공주택지구 발표에 따라 지구 내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명문학교(국제 및 과학 분야의 특화된 중·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대학 및 대기업의 부설학교 등)를 유치하고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한슬 의원이 준비 중인 조례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구리시 평생학습과와 도시개발과 관계자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주요 내용은 '명문학교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화된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과 토평2공공주택지구 내 명문학교 건립의 필요성과 명문학교 유치 및 설립을 재원 마련 방안 등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김한슬 의원은 “명문학교 설립은 수많은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며 “토평2공공주택지구 성공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명문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 유능한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확충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좋은 학교설립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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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개통 한 달…출근길 현장점검 나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0일 개통 1개월을 맞이한 별내선 8호선 구간(별내역~잠실역)의 출근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주 시장이 주요시설 점검 및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별내역과 다산역을 찾은데 이은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 주 시장은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열차로 이동하면서 해당 구간 이용 시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혼잡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통행버스가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주 시장은 “시민들의 별내선 혜택을 위해 연계 버스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이야기에 귀 기울여 현장 속에서 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개통한 별내선 남양주시 이용수요는 평일 승하차 기준 약 3만명으로 나타났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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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김건호 명예관장, 국가유산 4점 기증
삼육대(총장·제해종) 박물관 명예관장인 다송 김건호 선생이 삼육대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을 기증했다. 10일 삼육대에 따르면 기증된 국가유산은 ▲19세기 청화백자진사포도문호 1점 ▲12세기 흑백상감청자국화문잔 및 잔대 2점 ▲18세기 청화백자용문호 1점 등 총 4점으로, 감정가는 약 4천만원에 이른다. 김 명예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해온 소장품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대학 박물관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평생 목재업을 영위해온 그는 20대 초반 경남 하동에서 우연히 고유물을 접한 것이 계기가 돼 1978년부터 45년간 미술품 수집을 이어왔다. 1994년 고미술전시관인 진주 다보성을 설립했고, 이듬해 한국고미술협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1999년에는 중국 한나라시대(기원전 3세기) 금석문원형동기, 춘추전국시대(기원전 3~5세기) 금석문청동호 등 중국과 한국의 고유물 2천500여점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이 기증을 토대로 2000년 7월 삼육대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박물관 2층에는 김 명예관장의 기증품으로 꾸려진 '다송 기증유물실'이 마련돼 상설전시 중이다. 김 명예관장은 이후에도 청동유물, 목공구 등 총 3천여 점의 국가유산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박물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8년에는 사해사본 등 성서 유물을 각고의 노력으로 입수해 기증함으로써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헌했다. 2010년부터는 삼육대 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수고하며 박물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 명예관장은 “내게 주어진 사명으로 여기고 이 일을 평생 해왔다"며 “수집한 유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미래세대가 우리의 유산을 배우고 연구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기증품은 관내 다송 기증유물실에 상설전시돼 한국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송 선생님의 귀중한 뜻을 이어받아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증된 국가유산이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과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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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폭신고" 주장 학부모들, CCTV 확충에도 "공수표 불과" 지면기사
남양주서 '학년 절반 신고' 반발 초교내 요구사항 일부 수용 불구장학사 교체·학생간 분리 등 고수교육지원청 "완전 분리는 어려워" 남양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수십여 명이 '허위 학교폭력 신고'를 주장하며 학교와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8월22일자 8면 보도='학폭 신고 남발'… 학부모들 등교거부 대응)하는 가운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대응을 위한 행정절차에 나섰다.하지만 학부모들은 이 같은 방안이 공수표에 불과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응을 촉구하면서 도교육청과 국회 등에서 집회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 소재 A초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은 교내 CCTV 설치(62대), 정문 앞 초소 설치, 실버도우미 배치, 시설물 개선 등 최근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최근 이 학교에서 6학년 전체 2개반 학생 41명 중 절반 수준인 20명이 '학교폭력'으로 총 46건이 신고되는 등 '허위 학폭'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하자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재발 방지 차원에서 내놓은 조치다.그동안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 등에 개선을 요구한 뒤에도 진척이 없자 보이콧 차원에서 등교 거부를 감행하고 학교지킴이 활동을 자처해 교내 순찰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의 만류와 보육, 진학을 위한 출결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등교 거부 장기화 계획을 철회한 상태다.그러나 이 같은 교육지원청의 대응에도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복귀시키기 위한 공수표에 불과하다"면서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행정과 제도개선을 촉구해 여전히 대치 국면을 보이는 모양새다.학부모 대표 B씨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에)1년 전부터 문제 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규정을 방패 삼아 피해자만 더 많이 양산한 셈"이라며 "담당 장학사 교체와 학생 분리 조치, 학폭 신고 체계 개선 등 학부모들의 모든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도교육청, 국회 집회까지 계획하고 있다. 교육기관은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