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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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기대선 출마 “진지하게 검토”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만 39세’로 현재 선거 못나오지만 내년 1월31일후 헌재 판단땐 가능 이준석(사진) 개혁신당 의원이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의원은 14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JTBC와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의에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개혁신당도 정당의 입장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다른 당과 겨뤄야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탄핵 심판이 오래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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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기록한 경인일보 호외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헌정사상 3번째 탄핵 국회 취재 향후 절차·수사 전망 분석 담아 12월 3일 오후 10시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2월 4일 오전 1시14분 경찰 방어벽을 뚫고 담을 넘어 국회 본회의장에 모인 190명의 국회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시켰다. 12월 7일 오후 9시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가 불성립되며 무산됐다. 12월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다시 국회에 상정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 탄핵이 가결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수십년 우리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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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소추 화보] 이게 국민의‘힘’이다 지면기사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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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정혼란 대비 16일 긴급확대간부회의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도청 실국장·직속 기관장 등 참여 경기도가 탄핵 이후 국정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연다.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파장을 최소화하고 도정 안정감을 기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행정 1·2 부지사 및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확대간부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도청 실국장뿐 아니라 직속 기관장 등 모두 80여명이 모이며 이는 경기도, 경기도 관련 기관들을 총망라한 규모다. 김 지사는 탄핵 가결로 국정운영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경기도가 민생안정에 기여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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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군 1천500여명 투입…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인 1천여명이 투입된 것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이번 사태의 핵심 주동자로 지목되는 군 수뇌부들의 신병 확보를 위한 조치들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경찰 국사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천500여명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현재까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을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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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내란죄 대통령 탄핵안 통과… ‘내란 동조 세력’ 오명 씻을 기회 날린 국민의힘
찬성 204·반대 85…가결 정족수 겨우 넘겨 이탈표 적었지만, 국힘 소신파 결단에 성사 지금부터 ‘본게임’ 국회측-대통령측 법적 다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의 직무도 정지됐다.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을 경악과 공포로 몰아넣은 ‘12·3 내란사태’ 이후 11일 만이다. 14일 오후 4시29분쯤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무기명 탄핵안 표결에는 한 주 전 1차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와 달리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했다. 결과는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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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가결 직후, 야 ‘환호’ 여 ‘착잡’ 지면기사
이재명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 한동훈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 우 의장 “국민대표 약속 했기에…” 국힘 굳게 닫힌 의총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순간, 여야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14일 오후 4시 45분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표 시작을 선언하자, 국회 본회의장 내부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15분간의 개표 작업이 끝난 오후 5시 우 의장이 ‘가(可) 204표’라고 말하자마자 야당 의원석에서 잠시 환호가 터져 나왔다가 금방 수그러들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 의장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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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탄핵 가결 이끌게 된 계기는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 네번째 담화 ‘자승자박’ 성난 민심에 기름 반성·해명 없이 ‘비뚤어진 선동’ 선관위 병력 투입 스스로 인정도 피소추인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을 가결로 이끌어 낸 것은 대통령 본인의 네 번째 담화가 결정적이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회 탄핵소추안이 한 차례 부결됐지만 일주일 뒤 결국 국회를 통과했다. 다름 아닌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지난 12일 담화가 큰 역할을 했다. 지난 담화에서 대통령은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반성이나 명확한 해명 없이 변명과 망상, 비뚤어진 선동으로 채웠고,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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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 “국민 안전·행복에 최선 다해달라” 지면기사
사과 없이 여야 정치권에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탄핵안 가결 직후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국민에 대한 사과 내용은 없었다. 여야 정치권에도 당부의 말을 남겼다. 윤 대통령은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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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국힘 향후 체제 어떻게 되나 지면기사
예상 넘어선 이탈표… 한동훈 체제 사실상 붕괴 친윤·친한 분열 가속화 전망 자책감 빠진 친윤 ‘韓 책임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가결되면서 국민의힘의 미래는 상당 기간 동안 자중지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8년(2016년 12월 9일)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맞고 정권을 내준 ‘탄핵 트라우마’가 깊은 데다, 헌법재판소가 조기에 탄핵 판결을 내릴 경우 차기 대선 준비도 못한 채 정권을 다시 내줘야 하는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애초 7표 정도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2표 이상 이탈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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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긴급회의 소집 유정복 인천시장 “민생 안전 최선” 지면기사
인천시장 “시민들 위해 근무를” 국힘 시당 “겸허하게 가결 수용” 인천지역 정치권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민심을 수습하고 국정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공통된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4일 정인갑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매서운 한파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탄핵을 통해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민심에 답해야 한다”며 “정치가 당리당략, 진영논리를 초월해 국가 리더쉽의 실패로 야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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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해외교민도 가결에 “자랑스러워… 헌재 확정때까지 매주 집회 계속” 지면기사
독일서 유학생 등 시국선언 활동 외신들 ‘직무정지’ 일제히 보도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두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환호의 목소리가 나왔다. 탄핵안 가결에 앞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튀빙겐 대학에선 13일(현지시각) 유학생, 교환학생, 교민 등이 탄핵 시국 관련 시국선언문을 작성해 독일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지지 서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튀빙겐 대학은 독일에서 한국학과 규모가 큰 대학 중 하나다. 이들이 작성한 시국선언문에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위법성 그리고 탄핵을 촉구하는 메시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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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쓰레기 줍고, 커피 결제해주고… 서로가 서로를 도왔다 지면기사
성숙한 시민의식 재확인 일부는 봉투 들고 다니며 청소 카페 선결제 “공동체 정신 남아” 질서정연 행동… 안전우려 씻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집회 현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많은 인파 속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됐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일부 시민들은 봉투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강추위 속에서 비좁고 꽁꽁 언 바닥에 앉아 있어야 했던 집회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선결제한 카페나 푸드트럭 등에서 잠시나마 몸을 녹이기도 했다. 전북 전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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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집회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란수괴 체포를” 지면기사
경기지사 “강한 민주주의 회복력” 김진경 도의장 “빠른 헌재 판단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언론인 시국선언과 탄핵 촉구 집회에 차례로 참여한 뒤 SNS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내란 수괴를 11일 만에 탄핵시켰다”며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내란 수괴를 즉시 체포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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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잘못된 역사 바로잡는 과정 보여주자” 국회앞 시민들 환호 지면기사
강추위속에도 표결전 인파 운집 탄핵안 통과 소식에 ‘감격 눈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마침내 가결되자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이 환호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은 1천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탄핵 집회 열기 앞에서는 강추위도 무색했다. 주최 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14만5천명)의 시민은 국회의 탄핵안 표결 수 시간 전부터 이곳에 모여 “우리가 이긴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집회에서 만난 박모(45·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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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 소환 등 강제수사는 ‘시간 문제’ 지면기사
속도 내는 ‘계엄 수사’ 수사기관들 정치적 부담 덜어 특수단 압색·체포 영장도 검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와 권한 행사가 즉시 정지된 가운데,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비상계엄 관련 수사 역시 본격 윤 대통령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나 신병 확보 등 강제수사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직 대통령에게는 형사상 불소추특권이 있지만, 헌법 84조에 따라 내란죄의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탄핵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과 경찰, 공수처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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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한덕수 ‘권한대행’… 野 ‘내란 동조자’ 탄핵 거론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면서 권한대행 체제로 국정 운영이 이뤄지게 됐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 순서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다만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에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한 상태다. 또 야당은 한 총리를 비롯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내란 동조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야권 일각에서는 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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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여인형·조지호… 군·경 수뇌부 줄줄이 구속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에도 내란 관련 수사 시계는 빠르게 돌아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의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역 군인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는데, 50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여 사령관은 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내고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의 체포, 중앙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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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한밤의 비상계엄’ 3시간만에 해제 수순… 尹 담화 ‘강공’에 與 ‘부결 당론’ 내부 격랑 지면기사
계엄부터 탄핵가결까지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 줄사의 1차 표결 무산후 계엄 전말 드러나 12월3일 오후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담화가 시작됐다. 담화문을 읽어 내려가던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8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겠다는 이유였다.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완수 육군 대장은 오후 11시 30분 포고령 제1호를 발령했다. 자정이 지나자 계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본청 출입문에서 국회 관계자와 계엄군 간 대치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4일 오전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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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인일보 호외 ‘민주주의, 대통령을 심판하다’는 이렇게 탄생했다
12월 3일 오후 10시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2월 4일 오전 1시14분 경찰 방어벽을 뚫고 담을 넘어 국회 본회의장에 모인 190명의 국회의원은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시켰다. 12월 7일 오후 9시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인한 투표불성립되며 무산됐다. 12월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다시 국회에 상정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5시 탄핵이 가결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수십년 우리 삶의 민주주의는 견고했다. 민주주의를 피로 쟁취한 세대와 태생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