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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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kt농구단 대만 전훈 팬투어 참가자 모집 지면기사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2024~2025시즌 대만 전지훈련을 함께 할 'kt소닉붐 대만 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kt는 오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2024~2025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에 전지훈련 초반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팬들을 초청해 선수들과 함께 할 'kt소닉붐 대만 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팬투어는 연습경기 2경기 관람, 선수단과의 저녁 식사, 대만 현지 관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두 3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신청 방법, 가격, 세부 스케줄 등은 kt 소닉붐 공식 인스타그램 및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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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송산중·고 동문·주민 "배구부 해체 철회를" 지면기사
경기도·화성시체육회장 등 지역여론 형성 화성 송산중·고등학교 동문 및 지역주민들이 15일 송산고등학교 배구부 해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이용운 화성시의원, 장윤창 경기대학교 교수 등은 이날 송산중학교 세미나실에서 송산중·고 동문, 주민들과 함께 송산고 배구부 해체 철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배구부 해체 반대 현수막 게첨, 피켓 시위 등을 통해 배구부 해체 반대 지역여론을 형성하고 이를 관철시켜 나가기로 했다.송산중(23회)을 졸업한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장 교수는 "100만 특례시의 유일한 고교 배구부가 사라진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면서 "동문 선후배와 지역주민들이 전통 배구 명가로 자리잡은 송산고 배구부를 살리기 위해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송산고는 최근 배구부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배구부 신입생 선수를 선발하지 않겠다며 전학을 권유하는 등 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5일 화성 송산중학교 세미나실에서 송산고 배구부 해체의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 2024.8.15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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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송산중·고 동문 및 지역 주민들 ‘송산고 배구부 해체 철회’ 촉구
화성 송산중·고등학교 동문 및 지역주민들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송산고등학교 배구부 해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이용운 화성시의원, 장윤창 경기대 교수 등은 이날 송산중학교 세미나실에서 동문및 주민들과 함께 송산고 배구부 해체 철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배구부 해체 반대 현수막 게첨, 피켓시위 등을 통해 지역여론을 형성, 이를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산중(23회)을 나온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 장윤창 교수는 “100만 특례시의 유일한 고교 배구부가 사라진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면서 “동문 선후배와 지역주민들이 전통의 명가로 자리잡은 송산고 배구부를 살리기 위해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송산고 배구부는 2009년 창단했다. 송산고는 최근 배구부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배구부 신입생 선수를 선발하지 않겠다며 전학을 권유하면서 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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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고양 소노 ‘NBA 28경기 출전’ 스톡스 영입… 골밑 강화 초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30·201㎝)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31)를 영입에 이어 소노는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 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 미국 테네시대학 출신 스톡스는 지난 2013년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해 경기당 7.2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14년엔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5순위 지명을 받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입단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기츠를 거쳐 모두 28경기 출전했다. 2016년 G리그 정규리그와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이후 중국 CBA에 진출해 2017-18시즌 저장 골든 불스 소속으로 28경기에 나서 평균 33분을 뛰며 경기당 25득점, 14리바운드, 2.7어시스트 기록했다. 필드골은 57%의 성공률을 보였다. 스톡스는 구단을 통해 “코트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서머 리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톡스의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쳤다. 테크닉과 볼 핸들링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이전 기량만 회복하면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가드와 호흡에서도 큰 도움이 될 선수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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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또 인하대 배구 "두번의 패배는 없다" 지면기사
단양대회 이어 대한항공배 우승컵조별리그서 진 중부대에 완승 설욕 이재현 MVP 등 개인상도 쓸어담아인하대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달 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우승 이후 올 시즌 2번째 우승컵이다.최천식 감독이 지휘하는 인하대는 18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그룹 결승에서 중부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22)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인하대는 한 달 사이에 진행된 2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서며 '대학배구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인하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같은 A조의 중부대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중부대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오른 인하대는 B조 1위로 4강에 안착한 경희대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결승전은 4강에서 경기대를 꺾고 올라온 중부대와 인하대의 재대결로 치러졌다.1세트 초반 인하대는 미들블로커 최준혁과 서원진을 앞세워 중부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10-6으로 앞선 인하대는 공격수들의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앞세워 17-11로 점수차를 벌렸다. 중부대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인하대는 20-20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상대 범실로 한숨 돌린 인하대는 이재현의 공격을 앞세워 세트를 선취했다.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인하대가 12-7, 21-17로 앞섰지만, 이내 중부대가 21-20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인하대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서현일의 오픈 공격과 이재현의 마무리로 인하대는 상대를 마지막 세트로 몰아붙였다.분위기를 탄 인하대의 공격은 더욱 매서웠다. 이재현과 서현일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했다. 중부대도 손찬홍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인하대는 한 차례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서 승리했다.인하대는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안긴 중부대를 결승에서 다시 만나서 완벽하게 설욕했다.인하대는 이번 대회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재현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서원진은 블로킹상을, 배해찬솔은 세터상을, 박규환은 리베로상을 받았다. 최준혁은 신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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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프로농구 10월19일 '대망의 점프볼'… 개막 경기는 kt-KCC전 지면기사
프로농구 2024~2025시즌 정규리그가 오는 10월19일 수원 kt와 부산 KC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KBL은 15일 2024~2025시즌 정규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10월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년 4월8일까지 6개월간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진행한다. 공식 개막전은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kt와 KCC의 경기다.정규경기는 월·화·수요일에 1경기씩 치르고 목·금요일에 2경기씩, 주말에는 하루 3경기씩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간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해마다 12월31일 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KBL 히트 상품 '농구영신'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울산 경기로 진행된다.올스타전은 2025년 1월19일에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KBL은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10월5~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KBL 컵대회를 연다. 컵대회에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출전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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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인천 흥국생명, 재능기부 활동 일환의 일일 유소년 배구교실 개최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연고지역 배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흥국생명은 최근 인천 갈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일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일 배구교실에는 아본단자 감독과 주장 김수지를 비롯해 최은지, 신연경, 김다은, 박혜진, 임혜림, 루이레이 선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갈산중 배구 동아리 등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브와 리시브 등 기본기를 가르쳤다. 훈련 후 학생들과 함께 직접 미니게임도 하며 소통했다. 또 흥국생명 선수들은 배구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구단 유니폼과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전달하고 사인회와 사진촬영 시간도 가졌다. 김수지는 “열정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는 것 같다"며 “새로운 시즌을 앞둔 만큼 우리 선수들도 팬 여러분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유소년 배구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학생들과 직접 만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배구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배구교실 개최, 경기 단체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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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오산시농구협회와 감동한의원 농구 꿈나무 육성 지원 업무협약
오산시농구협회와 감동한의원(오산)이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농구 꿈나무 육성을 함께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세윤 오산농구협회 회장은 “오산 지역 유소년을 지도 하며 건강한 농구 문화를 전파하는데 감동한의원이 함께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 한국 농구를 이끌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지역내 체육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성범 감동한의원 원장도 “이번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발판으로 해, 지역내 손길이 닿지 않는 곳들에 먼저 다가가는 의료 서비스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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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8일부터 고교 선수들과 합동 훈련 개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용인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 2024 드림스 컴트루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해당 행사는 삼성생명 선수들이 고교 엘리트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선수 27명이 참여한다. 참석한 멘티 선수들은 첫째 날 합동 훈련과 블루밍스 선수들과의 식사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 오전'Hoopcity와 함께하는 스킬 트레이닝' 이후 오후엔 선수단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마지막날엔 'RP운동센터'와 '지씨스포케어'가 함께하는 부상방지 교육과 훈련용품 전달식을 진행한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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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배구 아쿼 2순위' 장빙롱, 소속팀 OK금융에 안겨 지면기사
남자 프로배구 안산 OK금융그룹의 일원이 된 장빙롱(중국)이 4일 한국땅을 밟았다.OK금융그룹은 이날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장빙롱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장빙롱은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됐다. 중국 리그 베이징 BAIC 모터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일본 V-리그 디비전1 도쿄 그레이트 베어스에서 아시아쿼터로 뛰었다.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기본기가 우수하고, 공격과 수비의 다양한 방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장빙롱은 "OK금융그룹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