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오늘 3위·20일 2위 대결… 흥국생명, 리그 최다연승 “만만찮네” 지면기사
2위 꺾고 4연승중 정관장 상대 쉽지않아 체력 비축한 현대건설과 경기 일정 불리 이고은 세터·정윤주·김수지 활약 기대감 2024~2025 V리그 3라운드가 이번주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의 리그 최다 연승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흥국생명은 지난 13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화성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개막 14연승으로 2007~2008시즌 달성했던 종전 구단 연승 기록(13연승)을 넘어섰다. 이번주 두 경기를 치르는 흥국생명이 모두 승리할 경우 수원 현대건설이 두 차례(2021~2022·2022~202
-
홍유순, 신인 최초 3연속 ‘더블 더블’…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공동 5위’ 지면기사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3경기 연속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친 신인 홍유순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신한은행은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1-61로 꺾었다. 4승(10패)째를 올린 최하위에서 1계단 올라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5위(4승10패)에 자리했다. 또 올 시즌 상위권인 삼성생명과 상대 전적을 2승1패로 만들었다. 삼성생명은 3위(8승6패)에 머물렀다. 홍유순이 4쿼터에서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홍유순은 리바운드와
-
[화제의 선수] 14연승·최소경기 5천점… 화룡점정 찍은 흥국생명 김연경 지면기사
‘221경기’로 박정아 337경기 뛰어넘어 “항상 앞에는 양효진”… 몸 관리 집중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의 김연경(36)이 올 시즌에도 최정상급 기량을 뽐내며 V리그 통산 5천점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화성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김연경은 블로킹과 서브 득점 1점씩을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리그 6번째이자 최소 경기(221경기) 5천점 고지에 올라섰다. 종전 여자부 최소 경기 5천점은 박정아(광주 페퍼저축은행)가 2023년 1월에 달성한 337경기였다. 이날 경기
-
‘2연패 탈출’ 정관장, 1점차 신승… 소노 11연패 수렁 빠트려 지면기사
이정현 4Q 버저비터슛 림 외면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11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정관장은 1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접전 끝에 79-78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관장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7승11패를 기록, 중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소노는 11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5승13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태술 감독 부임 이후 8연패다. 정관장은 정효근(19점), 캐디 라렌(13점 11리바운드), 박지훈, 하비 고메즈(이상 13점)가 고루 활약
-
대한항공, 강서브로 뚫고 ‘에이스로 끝냈다’ 지면기사
삼성화재전 3-1승… 정지석 ‘통산 4천득점’ 여자부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 3-1 제압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10승 고지를 밟았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0-25 25-21 36-34)로 승리했다. 10승(5패)째를 올린 대한항공(승점 32)은 1경기 덜 치른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34)을 바짝 추격했다. 1세트에서 서브에 강한 대한항공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대한항공은 서
-
여자배구 흥국생명, 14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행진… 김연경 리그 통산 5천점 달성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올 시즌 무패 행진 속에 14승째를 올리며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김연경은 리그 최소 경기 5천점을 달성하며 기쁨을 더했다. 흥국생명은 13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3라운드 화성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0 25-23 25-19) 완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14연승을 내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40을 만들며 2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31)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흥국생명은 구단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의 최다 연승은 2007~200
-
흥국생명, GS칼텍스와 1대1 트레이드 통해 김미연 보내고 문지윤 영입 지면기사
V리그 여자부 선두 인천 흥국생명과 최하위 서울 GS칼텍스가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아웃사이드히터 김미연(31)을 GS칼텍스에 보내고 아포짓스파이커 문지윤(24·사진)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문지윤은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20년 GS칼텍스로 이적한 문지윤은 파워풀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아포짓과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문지윤은 “공격 면에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
-
농구·배구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구멍’… ‘외국인 자유계약’ 전환 지적 지면기사
부상 교체 ‘제한’ 선수 수급에 어려움 구단들 시기·방법 의견차… 내년 유지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은 최근까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못해 전력에 차질을 빚었다.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 때문이다. 이에 배구계에선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을 현행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녀 14개 구단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2025~2026시즌 V리그·컵대회 일정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개최
-
김연경, 여자부 5천점 달성 ‘눈앞’… ‘통산 6번째’ -13점 지면기사
최소경기도 경신… 13일 구단·개인기록 달성 전망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까지 1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팀의 ‘주포’ 김연경(36)은 V리그 여자부 최소경기 5천 득점 달성을 눈앞에 뒀다. 김연경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17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김연경의 V리그 통산 득점은 4천987개로 늘었다. 13점만 보태면 김연경은 5천 득점을 채운다. 올 시즌 김연경의 한 경기 최소 득점은 13점이었다. 13일에 화성체육관에서 벌이는 화성
-
흥국생명 개막 무패, 13연승 질주 ‘네버 엔딩 빅토리’ 지면기사
페퍼저축은행 가볍게 제압 ‘13연승’ 늘려 ‘구단 타이’ 찍고 ‘여자부 최다 기록’ 넘봐 김연경·김수지 외 주전 교체 “팀으로 뭉쳐”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024~2025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타이인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6-24 25-18 25-18)으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10월 19일 수원 현대건설전 이후 이날까지 올 시즌 치른 13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