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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대관식 앞당기는 김연경 “3차전서 끝내고 싶다”
    농구·배구

    흥국생명 대관식 앞당기는 김연경 “3차전서 끝내고 싶다” 지면기사

    날카로운 서브로 챔프전 1차전 기선 제압 정관장은 주전 리베로 공백에 체력 밀려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네 번째 통합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잘꿰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대전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19)으로 완파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챔프전에서 1차전 승자의 우승 확률은 55.6%(18차례 중 10회)이다. 흥국생명은 쌍포인 ‘배구 여제’ 김연경과 외국인 선수 투트쿠가 동시에 활발한 공격력

  • 대한항공 ‘리그선 밀려도 챔프전은 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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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리그선 밀려도 챔프전은 승산’ 지면기사

    오늘 현캐와 1차전… 5년 연속 우승 노려 2승2패 ‘균형’ 유·한 선발 세터 선택 관심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 현대캐피탈과 2024~2025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까지 리그 최초로 4년 연속 통합우승(정규시즌 1위와 챔피언결정전 승리)을 달성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정규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에 진출해 2위 의정부 KB손배보험에 1차전을 내줬지만, 2·3차전을 연달아 따내며 5년 연속

  • 패배후 급상승… 대한항공, 돌아가도 챔프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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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후 급상승… 대한항공, 돌아가도 챔프전행 지면기사

    KB손해보험과 3차전서 3-0으로 꺾어 현대캐피탈 상대로 ‘5연속 우승’ 도전 여자부는 흥국생명-정관장 매치 성사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5연속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3위 대한항공은 30일 의정부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3차전에서 2위 의정부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8-2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O 1차전을 내줬지만, 2·3차전에서 연달아 승리한 대한항공은 5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대

  • KB손해보험도 대한항공도 “1차전 결과, 아무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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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도 대한항공도 “1차전 결과, 아무 상관없다” 지면기사

    남자배구 PO 오늘 인천서 2번째 경기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이 28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서 펼쳐진다. PO 1차전에서 승리한 의정부 KB손해보험이 2차전도 잡아내며 시리즈를 끝낼지, 인천 대한항공이 홈에서 승리하며 반격에 나설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KB손해보험은 2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역대 남자부 PO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9.4%다. 리그 후반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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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여자배구 3년 연속 MVP 유력… 남자부는 레오·허수봉·비예나 ‘3파전’ 지면기사

    ‘배구 여제’ 김연경(인천 흥국생명)이 2024~2025 시즌 최고의 선수 영예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7 등 주요 부분 수상자를 뽑는 투표를 끝마쳤다. 투표 결과는 시즌이 끝나는 4월14일 V리그 시상식 때 공개된다. MVP에는 김연경이 여자부에서 가장 유력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은 득점 7위(585점), 공격 종합 2위(46.03%), 서브 8위(세트당 0.230), 리시브 효율 2위(41.22%)에 오르

  • ‘관록의 팀’ 대한항공 vs ‘안방의 힘’ KB손해보험
    농구·배구

    ‘관록의 팀’ 대한항공 vs ‘안방의 힘’ KB손해보험 지면기사

    V리그 PO 남자부 의정부서 1차전 대한항공, 3년전 챔프전 맞대결서 승리 통합우승 좌절에도 챔프전 5연패 기회 KB손해보험, 아폰소 감독과 함께 비상 삼각편대 황택의 조율 ‘무서운 상승세’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가 26일 의정부 경민대기념관에서 막을 올린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정규시즌 2위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챔피언결정전 5연패를 노리는 3위 인천 대한항공이 대결한다. 두 팀의 PO 1·3차전은 의정부에서, 2차전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두 팀의 ‘봄 배구’ 대결은 202

  • 현대건설도 정관장도 ‘이 없으면 잇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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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도 정관장도 ‘이 없으면 잇몸으로’ 지면기사

    V리그 PO 여자부 오늘 1차전 위파위 공백 OH 고예림·서지혜 ‘대타’ 상대 부키리치 출전 당일 알수 있을 듯 2024~2025 V리그 포스트시즌이 여자부 2위 수원 현대건설과 3위 대전 정관장의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두 팀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PO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2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며, 두 팀이 1승1패로 맞섰을 경우엔 29일 수원에서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PO에서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 인천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을 펼친다. V리그는 정규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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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송산중 배구, 짜릿한 뒤집기… 언양중 꺾고 춘계중고연맹전 우승 지면기사

    화성 송산중이 2025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중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을 힘차게 열었다. 송산중은 20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U-15) 결승전에서 울산 언양중에 2-1(18-25 25-23 15-1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송산중은 올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힘찬 출발을 했다. 송산중은 지난 춘계 대회에서 8강에 올랐지만 남성중에 0-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송산중을 우승으로 이끈 김민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엄정현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여광민은 세터상, 박

  • 신한은행, 새 사령탑으로 ‘레전드’ 최윤아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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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새 사령탑으로 ‘레전드’ 최윤아 국가대표 지면기사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최윤아(41·사진)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코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20일 “구나단 감독, 이시준 감독대행을 비롯한 기존 코칭스태프가 지난 3년간 팀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팀 리빌딩과 선수단 체질 개선 차원에서 최윤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 신임 감독이 여자프로농구에 대한 열정과 선수들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소통력과 포용력을 통해서 팀을 안정시킬 인물로 평가했다. 한남대 졸업 후 2003년 현대건설을 거쳐 2004년 신한은행에

  • 김연경 은퇴투어 종착역은 장충… 정규리그 최종전서 고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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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은퇴투어 종착역은 장충… 정규리그 최종전서 고별 인사 지면기사

    내일 GS칼텍스 원정경기서 고별 인사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인천 흥국생명)이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별 인사를 한다. 흥국생명은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GS칼텍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김연경에게 3경기 연속 휴식을 줬지만, 지난 15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부터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해 김연경을 출전시켰다. GS칼텍스와 이번 경기는 지난달 16일 화성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된 김연경의 ‘은퇴 투어’ 종착역이다. 앞서 김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