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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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동계체전 첫날 9위로 출발… 남자 바이애슬론 원유민 은메달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1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첫날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은메달 1개를 신고했다. 이날 알펜시아 리조트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km SITTING(선수부) 결승에서 원유민(지체장애)은 18분50초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자 현역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원유민은 신의현(18분42초40·세종)에 8초 뒤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은메달 1개, 총 득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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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한국 바이애슬론 첫 금메달 주인공됐다
러시아서 귀화 9년만… 종목 첫 金 수확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이나현 은·동 따내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새역사를 썼다. 압바꾸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압바꾸모바는 한국 바이애슬론 역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지는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에서 따낸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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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한국 여자 컬링팀, 홍콩 9-2 대파…4연승 파죽지세
이날 태국에 이어 홍콩 대파 11일 우승 경쟁자 중국과의 맞대결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예선 4연승을 달렸다. 경기도청이 참가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0일 오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홍콩과의 예선 라운드 로빈 4차전을 9-2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대만전(11-0), 일본전(6-4), 태국전(14-0)에 이어 홍콩까지 잡으면서 4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는 총 9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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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당구,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지면기사
△프로축구=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포항-가와사키(19시·포항스틸야드) △프로농구=소노-현대모비스(19시·고양체육관) △프로배구=대한항공-삼성화재(인천 계양체육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이상 19시·수원체육관) △당구=PBA 팀리그 5라운드(11시·고양 PBA스타디움)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강원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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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하얼빈 열기 버금… 강원도선 장애인들 땀방울 지면기사
장애인동계체전 11일부터 4일간 열려 경기도는 7개 종목 선수 등 241명 파견 ‘겨울철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1일부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전을 벌인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역대 최대인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에서 총 1천135명(선수 525명·임원 및 관계자 61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 7개 종목에 214명(선수 88명·임원 및 관계자 126명)을 파견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도는 지난해 제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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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순 인천시 선수단 총감독 각오 “경기력 향상… 종합 5위 지킬 것” 지면기사
IPC위원 원유민 기대… 많은 응원을 “종합 5위 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11~14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광역시 선수단의 최의순(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총감독은 “열악한 동계스포츠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며, 목표를 달성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총득점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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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등 활약 속 ‘금4·은2개’ 따내 지면기사
신상진 시장 현장 응원… 선수 간담회도 성남시청 빙상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등 무려 6개의 메달을 일궈내는 성적을 냈다. 최민정(26)은 혼성 2천m 계주·500m·1천m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김길리는 혼성 2천m 계주·1천500m에서 정상에 섰고 500m와 1천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금 6개, 은 4개, 동 3개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물론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이 절반 가량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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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치열한 육탄 방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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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금메달은 없지만… 은1·동2 획득한 한국
슬로프스타일 이어 빅에어 경기도 입상 빙속 김준호, 500m 3위·팀스프린트 2위 ‘고딩 스노보더’ 강동훈 두번째 동메달 男아이스하키, 우승후보에 졌지만 8강행 한국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4일차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날 메달 소식을 알린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준호(강원도청)다. 김준호는 10일 오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500m에서 35초03의 기록으로 가오팅위(중국·34초95), 모리시게 와타루(일본·34초97)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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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고교생 스노보더’ 강동훈, 슬로프스타일 이어 빅에어로 두 번째 동메달
158.75점, 중국 양원룽·장신제 이은 3위 여자부 유승은과 최서우는 4·5위 차지 ‘고교생 스노보더’ 강동훈(용인 고림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두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동훈은 10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획득해 중국의 양원룽(193.25점)과 장신제(160.2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앞서 강동훈은 지난 8일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구사하는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74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