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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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선수층 체질개선… '신인' 전훈 대거 합류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층 강화를 위해 2019시즌 전지훈련에 신인 선수를 대거 합류시킨다. KT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선수 49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수단은 투산에 도착해 30일과 31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자율훈련을 진행한다. 캠프 초반에는 체력 전술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후반부에는 NC, 키움,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 등과 12차례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감독이 이번 캠프에서 중점을 두는 사항은 10개 구단 중 가장 열악한 선수층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미 황재균과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 등 5명이 캠프지에 도착해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타격코치로 영입한 샌디 게레로와 외국인 타자 로하스, 외국인 투수 2명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해 기술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신인선수들이 대거 동행하는 점이다. 이 감독은 신인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후 즉시 전력감으로 키우기 위해 2019시즌 신인 선수 중 이대은,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6명을 캠프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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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 인터뷰]KT 위즈 '슈퍼루키' 이대은·'이도류 도전' 강백호 올해 각오는?
KBO리그 데뷔를 앞둔 '루키' 이대은(30·kt wiz)과 지난 시즌 신인왕 강백호가 올해 각오를 밝혔다.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구단의 신년 결의식에 참석한 이대은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대은은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2015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헸다.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며 2년 연속 북부리그 탈삼진왕에 오른 이대은은 지난해 9월에 열린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기량만 놓고 보면 이대은은 일반적인 신인들과 비교가 어려울 만큼 검증된 선수다.부상만 없다면 올 시즌 KBO리그에서 10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대은은 "빨리 1군 타자들을 상대해보고 싶다"며 "굉장히 설렌다. 재미있을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부담보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말도 잘 통하고 친한 선수들과 하는 것이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개인적인 목표로 이대은은 두 자릿수 승수로 잡았고 국내 최고 우완 투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올해 이도류(투타겸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괴물신인' 강백호는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신년 결의식에서 이강철 신임 감독은 강백호의 투수 겸업을 선언했다.다만 강백호는 "아직 정확한 스케줄이 나오지 않아 투수 겸업에 대해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KT WIZ 야구단이 29일 미국 스프링 캠프를 출발하며 2019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이번 캠프는 2월1일부터 3월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 시각 3월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한국 시각) 귀국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제작/강가영·마민지·연제성·정예지·조정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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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수원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전훈 목표'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전지훈련 목표를 밝혔다.김재윤은 "지난해 처음 풀타임으로 시즌을 치렀는데, 올해도 아프지 않고 풀타임으로 시즌을 보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각오다.김재윤은 "지난해 초반 몸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시즌 중반 원하는 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올해는 더 빨리 완벽한 몸을 만들어서 지난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그의 가장 큰 고민은 '구종' 다양화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김재윤은 150㎞의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진다. 2가지를 주력 구종으로 던지다 보니 타자들이 이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선다. 이 때문에 김재윤은 매년 전지훈련 기간 새로운 구종을 추가하기 위해 애썼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스플리터를 장착하기 위해 집중했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김재윤은 "구질 추가에 대해서는 매년 생각하는 부분인데,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강점을 조금 더 살리는 것이 첫 번째이고, 구종 추가는 두 번째 문제가 될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직구 구위와 슬라이더 제구력을 키우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했다.김재윤의 구종 추가에 대해 이강철 신임 감독도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다.이 감독은 "잘하는 부분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다듬는 게 중요하다. 구종이 다양하면 좋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구종을 마음먹은 대로 던질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타자들이 쉽게 달려들지 못한다"고 조언했다.김재윤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팬들에게 보여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더 뭉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 단계 발전하는 팀이 되도록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김재윤이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로 떠나며 이번 캠프 목표로 제구력 향상을 꼽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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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신년 결의식]성적은 기본… 팬서비스까지 더 높은 '飛上' 꿈꾸다 지면기사
유태열 사장 "놀라운 성과 있을것"뉴캡틴 유한준, 팀 가교 역할 목표'슈퍼루키' 이대은 10승 이상 다짐29일 美 스프링 캠프 담금질 돌입프로야구 수원 KT가 올 시즌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飛上)을 다짐했다.KT는 22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내 구내식당에서 선수단 신년 결의식을 열고 새 시즌의 각오를 다졌다.이 자리에는 유태열 KT 스포츠단 사장을 비롯해 이숭용 단장 등 프런트, 이강철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 시즌 새롭게 주장에 선임된 최고참 유한준과 전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친 박경수, 지난 시즌 신인상을 거머쥔 강백호,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슈퍼루키' 이대은 등이 주목을 받았다.신년 결의식은 새로운 코치와 선수 소개, 캐치프레이즈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유태열 사장은 "지난해 기대했던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첫 신인왕을 배출했고, 홈런 군단으로서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이강철 감독을 영입해 열흘 후면 애리조나 캠프가 시작한다.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진다면 놀라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올 시즌 KT의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선수와 코치진 등을) 만나게 되니까 이제 실감이 난다. 긴 얘기할 거 없이 다 함께 올 시즌 잘하자"라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주장이 된 유한준은 "지난 3년간 주장 역할을 잘해온 박경수에 이어서 주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내가 할 일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며 "선수들과 소통하고, 코치진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KT만의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미 실력이 검증된 이대은은 "신인으로서 팀에 빨리 적응해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 자릿수 승리를 개인 목표로 제시했다. 이대은은 당장 올 시즌 10승을 올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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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대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 되고 싶다" 당찬 각오
KBO리그 데뷔를 앞둔 kt wiz 이대은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구단의 신년 결의식에 참석한 이대은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대은은 지난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2015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 11월에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대표팀 우완 에이스로 활약했다.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며 2년 연속 북부리그 탈삼진왕에 오른 이대은은 지난해 9월에 열린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부상만 없다면 당장 올 시즌 KBO리그에서 10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대은은 "빨리 1군 타자들을 상대해보고 싶다"며 "굉장히 설렌다. 재미있을 것 같다. 부담보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말도 잘 통하고 친한 선수들과 하는 것이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맞대결을 기대하는 타자로는 김현수(LG 트윈스)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등을 꼽았다.개인적인 목표로 이대은은 "두 자릿수 승리를 하면 좋죠"라면서 "그래도 팀 성적이 나야 개인 성적도 나는 것이다. 팀 성적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2019년 선수단 신년 결의식'에서 이대은 선수가 신인 선수를 대표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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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인왕 1호 강백호 프로야구 2년차 연봉킹 지면기사
프로야구 2018시즌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거머쥔 KT의 강백호가 역대 KBO리그 2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KT는 강백호와 지난 시즌 2천700만원에서 344%(9천300만원) 상승한 1억2천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강백호가 받는 연봉은 역대 KBO리그 2년 차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지난해 넥센 이정후가 받은 1억1천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연봉 인상률(344%)은 2007년 KBO리그 한화 투수 2년 차였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기록한 역대 최고 인상률(400%) 다음으로 높다.강백호는 데뷔 첫해인 지난해 정규시즌 138경기에 나서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 장타율 0.524. 출루율 0.356 등을 기록했다.특히 그는 개막전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역대 고졸 신인 최초로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시즌 중 29개의 홈런을 쳐내 역대 고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종전 1994년 LG 김재현 21개)을 세우며 KT 창단 최초로 신인왕의 영예도 안았다.강백호는 "지난 시즌 활약에 만족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 시즌에도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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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 연고지 학교 야구팀에 1억상당 물품 지원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연고 지역 야구팀에 1억원이 넘는 물품을 지원했다.KT는 27일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연고지역 학교 야구팀에 약 7천400만원 상당의 야구공(120박스)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야구공은 유신고, 장안고를 비롯한 10개 고등학교와 경희대와 성균관대,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3개교에 전달됐다.또 KT그룹 빅토리더스(KT그룹 임원 서포터스)에서 준비한 약 2천800만원 상당의 동계의류를 연고지역 10개 고등학교와 화성 비봉고 야구팀에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앞서 지난 7일에는 수원시 4개 구에 있는 리틀야구단에도 시합구 5박스씩 총 20박스를 전달해 연고지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이숭용 KT단장은 "KT의 미래를 좌우할 연고지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는 구단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연고지 꿈나무들이 맘껏 꿈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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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FA에 전력… 외부선수 접촉 조차 안해" 지면기사
계약 지연 따른 투수영입설 부정"모든부분 보완필요 육성에 초점"프로축구 수원 KT가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손을 뗀다.KT 관계자는 "외부 FA 영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내부 FA인 박경수와 금민철을 잡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사실 KT는 이숭용 단장과 이강철 감독 체제가 출범한 이후 내부 FA 단속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그러나 박경수와 금민철의 계약이 지연되면서 외부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한거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특히 투수 A와 B의 영입 가능성이 높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야구계와 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투수 A의 경우 심재민의 군입대로 헐거워진 불펜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설명이다. 또 투수 B의 경우 팬들 사이에서는 선발 금민철의 FA계약 실패에 대한 대안, 그리고 고영표의 군입대로 공백이 생긴 3~4선발 후보로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KT 관계자는 "내부 FA를 잡기 위해 해당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있을뿐 지금까지 외부 FA 영입을 위해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특정 부문만 보강한다고 전력이 눈에 띄게 강화된다면 검토해 볼 수 있지만 지금 KT 전력은 모든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외부 FA를 영입한다고 당장 우승권 전력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내부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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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크리스마스 선물… 박경수·금민철 FA계약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소속 자유계약선수(FA) 박경수, 금민철과의 계약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한다.KT 관계자는 "두 선수와 몇 차례 미팅을 했고 잔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를 넘기지 않고 계약을 마무리 한다는 구상이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알려진바와 같이 KT는 두 선수를 무조건 잔류 시킨다는 계획이다.KT는 박경수와는 2회, 금민철과는 3회 미팅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두 선수 모두 1차 미팅때는 선수 본인이 나와 구단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고 이후 미팅에는 선수를 대신해 에이전트가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현재 구단과 선수간에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계약기간과 연봉 및 계약금이다.구단과 선수간에 어떤 조건을 내세웠는지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30대 중반으로 들어선 나이 등을 고려할때 구단에서는 2~3년의 계약기간을 제안했을 것으로 예상된다.KT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다시 협상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번주에 계약기간과 연봉에 대한 의견 차이를 줄여 올해를 넘기지 않고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박경수·금민철. /수원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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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돌아온 '수원KT 사랑의 산타들'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20일 'kt wiz와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로 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 행사는 kt wiz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팬과 선수단, 프런트가 수원시와 함께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나눔의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김재윤, 심우준, 김민을 포함한 10명의 선수와 응원단장, 치어리더, 구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KT 회원 100명, 수원시민 100명, 수원 택시봉사대도 함께 했다. 수원 롯데몰 문화홀에서 진행된 선수들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팬과 구단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을 KT스포츠 유태열 사장이 수원시에 전달했다. 김재윤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수원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