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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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회장기 이어 장사씨름 ‘꽃가마’… 울산대 제압… 김준태·이기웅은 2관왕 지면기사
인하대가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정상에 올랐다. 2주 전 회장기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대회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성원 감독이 지도하는 인하대는 25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하대는 올해 첫 대회였던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인하대는 준결승서 전주대를 4-0으로, 울산대는 한림대를 4-2로 각각 제압하고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 첫판 경장급 경기에서 인하대 박정민이 빗장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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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홈에서 집중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다”
결과 아쉬움 인정, 선수들 최선 다했다 평가 “홈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 정확한 이유 파악 안된다” 안방에서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2무에 그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요르단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에선 좋은 결과도 얻고 준비도 많이 해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며 “(다만) 홈에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홈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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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또 졸전, 홈에서 요르단에 쩔쩔…요르단에 1-1 무승부
‘요르단 킬러’ 이재성 전반 5분 선제골 6월 A매치에서 월드컵 직행 판가름날듯 안방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을 노렸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20일 오만전에 이어 요르단전도 무승부에 그치면서 홍명보 감독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이날 4만1천532명 관중이 모인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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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흥시 유소년야구단, 스톰배 정상 올라… 창단 6년만에 첫 쾌거… MVP는 박천명 지면기사
시흥시 유소년야구단이 제8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흥시 유소년야구단은 최근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산 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을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시흥시 유소년야구단은 창단 6년 만에 첫 유소년 청룡(13세 이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4개팀 선수와 학부모 2천여명이 참가했다. 시흥시 유소년야구단의 박천명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박천명은 이 대회 결승에서 3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와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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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핸드볼, 수영, 역도, 테니스, 하키 지면기사
△프로야구=한화-LG(잠실) 롯데-SSG(인천) NC-삼성(대구) 두산-kt(수원) 키움-KIA(광주·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삼성-LG(19시·잠실실내체육관) △프로배구=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KB손해보험-대한항공(19시·의정부 경민대체육관) △핸드볼=서울시청-SK(18시) 경남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20시·이상 삼척시민체육관) △수영=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0시·김천실내수영장) △역도=전국춘계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 △테니스=하나증권 제60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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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 26일 개막… 결승전은 인천서 열려 지면기사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6일부터 경남 밀양시에서 개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2025년도 협회에 등록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26일부터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야구장 2면과 가곡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디. 16강전부터는 서울 목동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고 대망의 결승전은 4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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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육성·팬퍼스트… 할 일 많은 최순호 수원FC 단장 “문제는 인프라, 하나씩 바꾼다” 지면기사
서포터스 가변석 등 구장 내부환경 개선 클럽하우스 아직 없어 “훈련하려면 부족” 잔디 문제도 구단 직접 운영·관리로 해결 한바퀴 돌면 팀성적 반등 “1부 잔류도 가능” “경기·훈련 인프라 개선, 선수 육성, 팬퍼스트 등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지난 2023년 취임한 최순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단장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경기하고, 팬을 먼저 생각하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는 “취임 후 기초적인 것들을 많이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서포터스 가변석 확대, 원정 장애인석, 프리미엄석 확대 등 홈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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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팀’ 대한항공 vs ‘안방의 힘’ KB손해보험 지면기사
V리그 PO 남자부 의정부서 1차전 대한항공, 3년전 챔프전 맞대결서 승리 통합우승 좌절에도 챔프전 5연패 기회 KB손해보험, 아폰소 감독과 함께 비상 삼각편대 황택의 조율 ‘무서운 상승세’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가 26일 의정부 경민대기념관에서 막을 올린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정규시즌 2위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챔피언결정전 5연패를 노리는 3위 인천 대한항공이 대결한다. 두 팀의 PO 1·3차전은 의정부에서, 2차전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두 팀의 ‘봄 배구’ 대결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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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랜더스필드, 2025시즌 개막 맞춰 팬 친화적 공간으로 단장 지면기사
명예의 전당 조성… ‘최정 포토존’도 눈길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025시즌 개막에 맞춰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단장을 마쳤다. SSG는 25일 “팬들이 ‘구도(球都) 인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구단의 정체성과 기록을 담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면서 “구장 방문 자체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팬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1층 스카이박스 엘리베이터 옆 의무실 벽면은 ‘어메이징 챔피언스 존’(Amazing Champions Zone)으로 꾸며졌다. 역대 개인 타이틀 홀더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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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비룡초, 2025 경기도꿈나무 축구대회 초등힐링그룹우승 지면기사
결승서 고양 신정FC 상대로 1대0 승리 대회 MVP에 최예준 선수 선정 안성 비룡초가 2025년 경기도꿈나무 축구대회 초등힐링그룹 결승에서 고양 신정FC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축구팀 142개팀이 참가해 힐링그룹과 선발부, 행복그룹으로 나눠 조별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25분씩, 토너먼트의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치러졌다. 힐링그룹에 속한 비룡초는 예선 1조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