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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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 SSG, 개막 2연전 호령… kt, 한화에 설욕 1승1패 지면기사
김광현 호투·정준재 3타점… 두산 제압 11회 연장접전 끝에 5-4로 짜릿한 승리 역대 최초 개막 2연전 입장권 매진 신기원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개막 2연전 모두 만원 관중 속에 2승을 쓸어담았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김광현의 호투(5와3분의2이닝 2실점)와 3타점을 올린 정준재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22일 개막전에서도 오태곤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6-5로 승리했던 SSG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구와 정해권 시의회 의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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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수영, 역도, 테니스, 하키 지면기사
△프로농구=삼성-kt(19시·잠실실내체육관) △수영=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0시·김천실내수영장) △역도=전국춘계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 △테니스=하나증권 제60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하키=전국춘계남녀대회(9시·동해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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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정현, ITF 인터내셔널 오픈 ‘단식 1위’… 결승서 구마사카 다쿠야 2-0으로 꺾어 지면기사
수원 출신 정현(676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와세다대 인터내셔널 오픈(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23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구마사카 다쿠야(542위·일본)를 2-0(6-4 6-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총상금 3만달러 대회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ITF 대회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르며 국내에 테니스 열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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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제45회 경기도협회장배 학생씨름대회… 광주중·용인고, 중·고부 나란히 제패 지면기사
용인고와 광주중이 제45회 경기도협회장배 학생씨름대회 중·고등부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용인고는 지난 22일 광교씨름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를 4-2로 물리친 뒤 결승전에서 초월고를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에선 광주중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산G스포츠를 4-2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개인전에선 용인고가 김민하(경장급)·윤지산(청장급)·심규빈(역사급)이 체급 1위에 올랐고, 수원농고는 이지민(소장급)·이중인(용장급)·송민수(용사급)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한편 전날 같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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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3년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챔피언 탈환 지면기사
11년만에 실내선수권 3회연속 메달 기록 다음 목표 구미·도쿄선수권 우승트로피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사진)이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꺾고,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28·용인시청)은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 지난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챔피언(2m34)인 우상혁은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3위(2m28)를 차지했다. 올해 난징에서 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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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선수진, 종별복싱 여자일반부 75㎏급 1위… 성남시청, 금1·은1·동1개 종합 2위 차지 지면기사
선수진(성남시청)이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여일반부 75㎏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선수진은 23일 경북 영주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75㎏급 결승전에서 권희진(대전시체육회)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성남시청은 정해든이 여일반부 60㎏급에서 은메달을, 김령연이 54㎏급에서 동메달을 나란히 차지했다. 성남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 은 1, 동 1개로 울산시체육회(금 1, 은 2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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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여자컬링,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쿼터 확보 지면기사
LGT 세계선수권서 中에 발목 잡혀 4위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도청은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3일 의정부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스킵 왕루이)에 4-9로 패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올해는 시상대에도 올라가지 못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청은 홈팬 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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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HL안양, 아시아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석권… 3회 연속 정상·통산 8번째 우승컵 들어 지면기사
한국 아이스하키의 자존심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22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전정우(3골 1어시스트)와 김상욱(1골 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8-0으로 완파했다. 또 HL안양은 23일 시즌 최종전에서도 도호쿠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HL안양은 18승(1연장승) 13패(6연장패) 승점 62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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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민 멀티골·문지환 쐐기골’ 인천유나이티드, 코리아컵 3R 안착 지면기사
춘천시민축구단 잡아… 내달 16일 홈전 부천·안산·김포·시흥시민축구단 합류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5 코리아컵(전 FA컵)’ 3라운드(16강)에 진출했고 경기도내 하위권 팀들도 상위 리그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인천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K3리그)에 박호민의 멀티골과 문지환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로테이션을 상당부분 가동한 선발 명단으로 이날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선발 출장했던 선수는 김도혁과 문지환뿐이었다. 두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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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3년 연속 개막 2연전 매진 달성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올 시즌 개막 2연전에서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2023시즌부터 3년 연속이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KBO리그 개막 2연전 중 2차전을 앞둔 오전 10시23분 모든 좌석(2만3천석)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2일 연속 매진이다. SSG는 지난 시즌 누적관중 114만3천773명을 기록해 종전 2012년 기록(106만9천929명)을 넘어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도 개막 2연전 매진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SG는 “올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