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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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등 활약 속 ‘금4·은2개’ 따내 지면기사
신상진 시장 현장 응원… 선수 간담회도 성남시청 빙상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등 무려 6개의 메달을 일궈내는 성적을 냈다. 최민정(26)은 혼성 2천m 계주·500m·1천m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김길리는 혼성 2천m 계주·1천500m에서 정상에 섰고 500m와 1천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금 6개, 은 4개, 동 3개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물론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이 절반 가량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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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치열한 육탄 방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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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쿠 가세… 흥국생명 독주 굳히기 지면기사
7연승 질주… 2·3위와 승점 격차 벌려 현대건설 亞쿼 위파위 무릎부상 이탈 대한항공·KB손보 ‘남자부 2위 싸움’ 2024~2025 V리그 5라운드가 중반으로 돌입했다. 마지막 6라운드를 앞두고 상위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부는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이 정규시즌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확률이 높다. 현대캐피탈(승점 70)과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인천 대한항공(승점 51)의 승점 차는 무려 19점에 달한다. 현대캐피탈은 정규시즌까지 매직넘버를 ‘12’로 줄였다. 남은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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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수원FC 주장 “투지를 갖고, 수원FC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
“올 시즌 수원FC의 색깔을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주장 이용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주장 완장을 찬다. 팀의 맏형으로서, 수비의 한 축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해 왔다. 이용은 지난 7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동계 훈련 막바지에 다다랐는데 선수들의 몸 상태나 컨디션이 지난해보다 더 좋다”라며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시즌 초반에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을 준비할 때는 감독님도 막바지에 오시고 동계 훈련도 차질이 있었다”며 “지난해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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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금메달은 없지만… 은1·동2 획득한 한국
슬로프스타일 이어 빅에어 경기도 입상 빙속 김준호, 500m 3위·팀스프린트 2위 ‘고딩 스노보더’ 강동훈 두번째 동메달 男아이스하키, 우승후보에 졌지만 8강행 한국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4일차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날 메달 소식을 알린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준호(강원도청)다. 김준호는 10일 오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500m에서 35초03의 기록으로 가오팅위(중국·34초95), 모리시게 와타루(일본·34초97)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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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고교생 스노보더’ 강동훈, 슬로프스타일 이어 빅에어로 두 번째 동메달
158.75점, 중국 양원룽·장신제 이은 3위 여자부 유승은과 최서우는 4·5위 차지 ‘고교생 스노보더’ 강동훈(용인 고림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두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동훈은 10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158.75점을 획득해 중국의 양원룽(193.25점)과 장신제(160.2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앞서 강동훈은 지난 8일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구사하는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74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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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한국 여자 컬링, 일본 잡고 예선 2연승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예선 첫날 2연승을 달렸다. 경기도청이 참가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컬링 여자부 예선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일본을 6-4로 물리쳤다. 대표팀은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1차전에서 대만을 11-0으로 대파하는 등 예선 2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는 총 9개국이 참가했다. 라운드로빈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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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농구, 당구 지면기사
△프로농구=정관장-KCC(19시·안양체육관) △여자농구=BNK-KB(19시·부산사직체육관) △당구=PBA 팀리그 5라운드(11시·고양 PBA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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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현종 제4대 경기도펜싱협회장 선출 지면기사
“경기도 펜싱의 저력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제4대 경기도펜싱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온현종(52·금속창호 대표이사) 신임 회장의 소감이다. 온 회장은 이번 도펜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표결 없이 4대 회장에 뽑혔다. 온 회장은 9일 오전 회장 당선증을 받은 뒤 “지난해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를 관람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펜싱협회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온 회장은 “펜싱은 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할 정도로 효자 종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경기 펜싱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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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화제의선수]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금’ 이채운 지면기사
벼락치기 참가 신청… 장애물 타고 ‘훨훨’ 날아올라 6살때 아버지 따라 입문 10살부터 선수 FIS 세계 역대 최연소 우승… 진화 거듭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채운(군포 수리고)은 이번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유력시 된 선수였다. 기대에 부응하듯 이채운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 다음 날인 지난 8일 첫 종목인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대회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90점을 획득해 홈팀의 응원을 받은 류하오위(중국·76점)를 여유있게 제쳤다. 2006년생인 이채운은 일찌감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