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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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팀, 日 가고시마에서 스프링캠프 실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퓨처스팀은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 선수 개개인의 루틴 확립과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많은 양의 훈련과 강도 높은 기술 훈련, 연습경기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 참가자는 박정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과 투수 7명, 야수 10명이다. SSG 퓨처스팀이 캠프지로 정한 가고시마는 지난해 11월 마무리캠프 때 선수단에 호평을 받았다. 또한 퓨처스팀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총 8차례 일본 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빠른 볼과 제구력이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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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5연승 질주… ‘7연승’ 흥국생명 상승세 이어가
남자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나경복의 트리플크라운(후위 공격, 블로킹, 서브 득점 각 3점 이상)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내달렸다. KB손해보험은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7) 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최근 5연승과 함께 13경기에서 12승 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47(17승10패)을 만들었다. 3위 KB손해보험과 2위 인천 대한항공(승점 51·17승9패)의 격차는 승점 4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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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빛 미소와 함께…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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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 전 인하대 감독 별세… 향년 73세
인하대와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굵직한 성적을 냈던 주성노 전 감독이 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3세. 유가족에 따르면 주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검진에서 암 판정을 받은 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했다.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부산산업대(현 경성대)를 거쳐 실업팀인 한일은행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고인은 부상으로 20대에 은퇴했다. 이후 모교인 부산고와 경성대를 비롯해 휘문고를 거쳐 1986년 인하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마추어 야구에 정통했던 고인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6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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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성남시 경사났네… 시청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4·은2 수확
최민정 3관왕, 김길리 금2·은2 2017년·2023년 입단 한솥밥 분당 서현고등학교 선후배사이 신상진 성남시장 현지서 기쁨나눠 성남시청 빙상팀에서 한솔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춰온 최민정(26)·김길리(20)선수가 8일과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4개·은매달 2개 등 무려 6개의 메달을 일궈냈다. 최민정 선수는 3관왕에 올랐고 김길리 선수는 2관왕에다 은메달 2개까지 모두 4개를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 6개, 은매달 4개, 동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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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수원FC 감독 “매경기 결승처럼… 올해 더 올라가겠다” 지면기사
“지난 시즌 원하는바 90% 이상 따라와” 부족한 스쿼드… 영입 선수 경쟁력 충분 외국인선수 적응 최우선… ‘노경호·박용희’ 주목 추운 날씨 속 훈련 차질… “준비 잘 된 팀이 승리” “올해는 더 올라가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지난 2023년 말 5대 감독으로 부임해 지난 시즌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은 K리그1 2024시즌에 팀을 5위로 올려놓고 구단 최다 승점을 기록하는 등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김 감독과 수원FC는 지난해 성적인 5위를 넘어 올해 AFC(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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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대회 첫날부터 7개 금빛 릴레이… 한국 ‘슈퍼 골든데이’ (종합)
금 7개·은 5개·동 7개로 종합 2위 ‘명성’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금빛질주 빙속·프리스키·스노보드 종목서도 금메달 최민정·김길리·이채운 등 道 선수단 활약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 첫날 대한민국 선수단이 ‘슈퍼 골든데이’를 만들었다. 최민정과 김길리는 쇼트트랙 강자답게 2관왕에 올랐으며 한국 스노보드의 미래 이채운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한국 선수단은 8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7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내 개최국 중국(금8·은8·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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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세계최강 쇼트트랙” 여자 500m 금·은·동 싹쓸이… 최민정 금빛 질주
쇼트트랙만 하루에 금메달 4개 획득 ‘취약 종목’ 여자 500m서 첫 금메달 박지원·장성우, 남자 500m 은·동메달 ‘취약 종목마저 싹쓸이’.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한국 쇼트트랙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01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길리(43초105)와 이소연(43초203)은 그 뒤를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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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성남시청 일냈다…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금금’
500·1500·혼성 2000 1위 각 2관왕에 올라 분당 서현고 선후배로 한솥밥 신상진 시장, 현지서 선수단 응원 성남시청 빙상팀에서 한솔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춰온 최민정(27)·김길리(21) 선수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를 일궈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응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최민정·김길리 선수는 먼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박지원·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혼신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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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금메달 3개째” 김길리·박지원 쇼트트랙 남녀 1,500m 제패
한국, 쇼트트랙 3종목 석권 김길리·박지원 2관왕, 장성우 동메달 ‘세계최강’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이 혼성 계주 2천m에 이어 남녀 1천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길리(성남시청)는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23초7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중국의 궁리(2분23초884)와 짱이쩌(2분23초965)에게 돌아갔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앞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천m 계주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계주에 출전한 김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