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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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남은 2승’… 멀리 갈 생각 없는 홍명보호 지면기사
20일 고양 오만전·25일 수원 요르단전 자력 조 2위…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 김민재 부상 공백·2선 부진 극복 관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이어 오는 25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벌인다. 현재 한국은 6차전까지 4승2무를 기록해 승점 14점으로 B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라크(승점 11), 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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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공고 이재호, 종별복싱대회 90kg이상급 금메달 지면기사
이재호(인천 계산공고)가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호는 19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90kg이상급 결승에서 김동현(부산체고)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5-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고교 1학년이던 지난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재호는 고교 2학년으로 출전한 올해 대회에선 정상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 이재호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채동 계산공고 지도자는 “재호가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힘든 운동을 참고 견뎌내면서 얻어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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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여자 컬링, 디펜딩 챔프 캐나다 잡고 6승1패 순항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청은 19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차 예선 7차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캐나다를 11-7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5연승 후 전날 스위스에 일격을 당했지만 우승 후보 캐나다를 잡아내며 6승1패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0위 경기도청은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됐다. 반면 캐나다는 세계 랭킹 2위지만, 스킵 레이철 호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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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은퇴투어 종착역은 장충… 정규리그 최종전서 고별 인사 지면기사
내일 GS칼텍스 원정경기서 고별 인사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인천 흥국생명)이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고별 인사를 한다. 흥국생명은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GS칼텍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김연경에게 3경기 연속 휴식을 줬지만, 지난 15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부터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해 김연경을 출전시켰다. GS칼텍스와 이번 경기는 지난달 16일 화성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된 김연경의 ‘은퇴 투어’ 종착역이다. 앞서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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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FC안양 수문장 김다솔, 5R MVP 선정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수문장 김다솔이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수비수 김영찬과 미드필더 채현우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양의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다솔을 K리그1 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김다솔은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안양은 김다솔의 선방으로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K리그2 4라운드에선 부천FC의 갈레고가 MVP에 뽑혔다. 갈레고는 지난 16일 안산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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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돌풍’… kt wiz “올 시즌은 정주행” 지면기사
강한 테이블세터 앞세워 6승1패 ‘1위’ 황재균 ‘멀티자원’ 활약·선발진 안정적 주축 부상도 없어 예년과 다른 분위기 2024시즌 최하위에서 순위결정전까지 오르며 가을야구에 진출한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2025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시범경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확정한 것. 이에 kt 팬은 물론 야구인들의 이목이 쏠린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시범경기에서 7경기 6승1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kt가 시범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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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만 담장 넘기면 500홈런… ‘기록의 사나이’ 최정의 여정은 계속된다 지면기사
통산 1위 ‘거포 본능’ 22일 깨어나 불혹 홀드왕 노경은, 3년 연속 ‘30’ 도전 2025 KBO리그가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인천 SSG 랜더스의 간판이자 ‘기록의 사나이’ 최정의 기록 행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초반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했던 KBO리그 최다 홈런 467개를 넘어 468홈런으로 ‘KBO리그 새 홈런킹’으로 올라섰던 최정은 그 뒤로도 27번이나 더 담장을 넘겨 시즌 37홈런으로 2024시즌을 마쳤다. 명실상부한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최정은 495홈런으로 개막을 맞이하며 다섯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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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프로배구, 테니스, 근대5종, 컬링, 소프트테니스 지면기사
△프로농구=kt-SK(19시·수원kt아레나) △프로배구=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장충체육관) 정관장-한국도로공사(대전충무체육관·이상 19시) △테니스=하나증권 제60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ITF 제주국제주니어대회(제주연정코트) ATF 하나증권 양구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근대5종=전국선수권대회(8시·홍천군 일대) △컬링=2025 세계여자선수권 예선 7차전 한국-캐나다(9시) 8차전 한국-덴마크(14시·의정부빙상장) △소프트테니스=제46회 회장기전국대회(10시·순창공설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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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컬링 경기도청, 세계선수권 5연승 뒤 첫 패배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5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18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차 예선 6차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 스위스에 6-9로 졌다. 전날까지 예선 5연승을 거둔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세계랭킹 10위 경기도청은 5승1패가 돼 스위스(6승)에 이어 예선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3개팀이 참가했다. 예선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1위와 2위는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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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국제빙상장’ 뜨거운 이슈 지면기사
유승민 회장, 강원 이어 순회간담회 진행 김포·동두천·양주 체육인들 유치전 열기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선정이 답보 상태에 있는 가운데, 유치전에 뛰어들었던 경기도 시·군 체육회 관계자들이 대한체육회에 선정 절차 재개를 촉구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개최해 경기도 체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장과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코치,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