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 미추홀구 상가 화재…3명 연기 들이마셔 병원 이송
    사회

    인천 미추홀구 상가 화재…3명 연기 들이마셔 병원 이송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한지 1시간21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8일 오후 8시22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 뒷편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3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접수 1시간21분만인 9시43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인근 차량은 주변도로로 우회하고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 윤석열 대통령, 직접 변론 가능성 힘 실려… 대통령 첫 ‘탄핵 심판정’ 서나
    법조

    윤석열 대통령, 직접 변론 가능성 힘 실려… 대통령 첫 ‘탄핵 심판정’ 서나 지면기사

    형사법 전문성 지닌 검찰총장 출신 변호인 아닌 본인이 입장 진술할듯 檢 ‘내란 혐의’ 공수처로 이첩 예정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 심판정에 서는 대통령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과거 탄핵 심판 대상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변론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고 대리인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17일 “7년 전 탄핵 때는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안 나왔지만, 이

  • 정치·지역정가

    인천공무원노조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 공무원은? 지면기사

    635명 참여… 박찬훈씨 등 3명 선정 ‘엄지척 시의원’ 정해권 의장 등 3명 인천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간부 공무원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베스트·워스트 공무원’과 ‘엄지척 시의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인천시 공무원 635명이 참여했다. ‘베스트·워스트 공무원’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베스트 간부 공무원은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과 김

  • 지역-대학 ‘동반 성장’ 기반 마련… 전략산업 이끌 ‘인재 양성’ 부푼꿈
    사회

    지역-대학 ‘동반 성장’ 기반 마련… 전략산업 이끌 ‘인재 양성’ 부푼꿈 지면기사

    인천시, RISE 위원회 첫 회의 정부, 내년부터 지자체에 지원 권한 취업 연계 평생교육 혁신 등 과제로 계획안 심의·지원 범위 2건 처리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을 지원하는 행정·재정적 권한을 갖게 되면서, 인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논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18일 ‘인천시 RISE 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원활한 대학 재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대학이 협력할 부분을 발굴하고, 각종 사업이나 계획안을 심의하는 역할로 최근 신설됐다. 위원회에는 인천시·지역대학 관계자와 전

  • [오늘 날씨] 12월 19일(목)
    환경·날씨

    [오늘 날씨] 12월 19일(목) 지면기사

  •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사회일반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지면기사

  • ‘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법조

    ‘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경찰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특수단은 아울러 이날 계엄 당시 수원서부서

  • 고립된 청년들, 가족과 분리 더 어렵다 [밀려오는 돌봄 멀어지는 독립·(中)]
    사회일반

    고립된 청년들, 가족과 분리 더 어렵다 [밀려오는 돌봄 멀어지는 독립·(中)] 지면기사

    의무감 혹은 죄책감… 마음의 짐은 덜 수 없었다 다수가 돌봄 대상자에 ‘양가감정’ 주변서 정서적 도움 관계망 필요 장애·질병 등으로 아픈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은 돌봄 대상자인 가족과 밀착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가족을 향한 ‘양가감정’을 겪는 이들의 정서적 독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역사회 내 관계망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복지부가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족돌봄을 ‘원한다’(28%)는 응답과

  • 보건·헬스

    하루 10개 이상 약물 복용자 136만… 경기도내 자문약사, 가동률 절반 못미쳐 지면기사

    만성질환자 증가와 고령화 심화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먹는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세에 있지만, 과도한 약물 복용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자문약사 상담 제도는 가동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다제약물 복용자는 만성질환이 1개 이상이고 상시 복용하는 약물이 10개 이상인 자를 말한다. 다제약물 복용 시 약물 중복 등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을 우려해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약물만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간이나 신장의 대사 능력이 떨어진 고령층은 다수 약물로 인한

  • “작업장 더 큰데 폭설 피해 보상 안돼” 반쪽짜리 원예시설보험
    사회일반

    “작업장 더 큰데 폭설 피해 보상 안돼” 반쪽짜리 원예시설보험 지면기사

    기록적 폭설로 도내 3900억 피해 직접 재배시설외 보장 대상 빠져 농가 “피해액 대비 턱없이 적어” 정부 “내부 개별 확인 어려운 탓”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수천억원의 피해를 본 경기도 내 농가들이 원예시설보험에 가입했음에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보장 기준 탓에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보장 대상 등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내린 폭설로 인한 도내 농가 재산피해액은 3천919억원에 달한다. 화훼 등 농작물 손해를 입은 곳의 규모는 38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