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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화성갑

국힘 화성갑 "남양반도에 일반구청 설치해달라"

비봉면 등 편의·행정 효율 높여야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가 화성시의 일반구청 구획안(7월26일자 7면 보도=화성시, 4개 권역 구청체제 구획안 주민설명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반도(비봉·매송·서신·송산·마도면, 남양읍 새솔동)에 일반구청 설치를 촉구했다.홍형선 당협위원장은 시가 제시한 4개 일반구 행정구역 구획안은 법 적용 오류 및 더불어민주당 화성 정치권의 고질적인 동서간 불균형 문제를 가중시키는 또 하나의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시의회 정흥범 부의장과 송선영·조오순 의원 등 국민의힘 화성갑 지역 시의원들이 총출동했고 정인범 남양읍이장단협의회장, 50여 명의 남양반도 시민들도 참석했다.홍 당협위원장은 "행정기관 설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행정기관 접근성인데 시 구획설정 기준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며 "그 결과 화성시 안은 화성 전체 면적(844㎢)의 72.3%(611㎢)나 되는 화성서남부 1권역에 구청 하나를 두고, 나머지 27.7% 면적에는 구청 3개가 설치되는 누가 봐도 불합리한 안을 만들게 됐다"고 꼬집었다. 시가 인구 기준으로 구를 구획했다며, 행정기관 접근성을 중심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시 구획안의 또다른 문제로 공동체적인 지역 정체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동안 화성시는 반세기 이상을 수원을 중심으로 남양반도권, 우정·향남권, 병점·태안권 등 소지역이 형성돼 도로와 공공기관, 생활편의 시설 등이 편재돼 왔는데 구 구획의 기준도 이를 반영해 주민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는 남양반도 일반구 설치가 확정될 때까지 시민, 남양반도의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화성시 일반구청의 남양반도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2024.8.16 /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24-08-19 06:36:13
국힘 화성갑 “남양반도에 일반구청 설치해달라”

국힘 화성갑 “남양반도에 일반구청 설치해달라”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위원장·홍형선)는 1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일반구청 구획안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반도(비봉·매송·서신·송산·마도면, 남양읍 새솔동)에 일반구청 설치를 촉구했다. 홍형선 당협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화성시가 제시한 4개 일반구 행정구역 구획안은 법 적용 오류와 민주당 화성시정과 정치권의 고질적인 동서간 불균형 문제를 가중하는 또 하나의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흥범(시의회 부의장), 송선영, 조오순 시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화성갑 시의원이 총출동했고, 정인범 남양읍이장단협의회장, 50여 명의 남양반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당협위원장은 1권역을 남양반도 권역과 향남권역으로 나누고자 할 경우에 향남권역이 20만 미만의 과소인구가 되기 때문에 인구요건 규정으로 남영권역을 별도로 분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시의 입장을 저격했다. 홍 위원장은 “행정기관의 설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행정기관 접근성인데, 시 구획설정 기준에는 이를 간과하고 있다"며 “그 결과 화성시안은, 화성시 전체 면적(844㎢)의 72.3%(611㎢)나 되는 화성서남부 1권역에 구청 하나를 두고, 나머지 27.7% 면적에는 구청 세 개가 따닥따닥 설치되는 누가 봐도 불합리한 안을 만들게 되었다"고 꼬집었다. 화성시안의 또다른 문제는 '공동체적인 지역 정체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시는 반세기 이상을 수원을 중심으로 남양반도권, 우정·향남권, 병점·태안권역의 소지역으로 형성됐고 지역 공동체 정체성만이 아닌 도로와 공공기관, 생활편의 시설 등이 편재되어 주민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이 행정기관 설치에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는 남양반도 일반구 설치가 확정될 때까지, 화성시민, 남양반도의 주민들과 끝까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수정안을 제시했다. 1권역(남양반도 권역) 서신·송산·마도·남양·새솔·비봉·매송, 2권역(향남우정 권역) 우정·장안·팔탄·향남·정남·양감, 3권역(봉담·병점 권역) 봉담·기배·진안·화산·병점1·2동 반월동, 4권역(동탄) 동탄 1동〜9동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24-08-16 13:23:29
화성 송산중·고 동문·주민

화성 송산중·고 동문·주민 "배구부 해체 철회를"

경기도·화성시체육회장 등 지역여론 형성 화성 송산중·고등학교 동문 및 지역주민들이 15일 송산고등학교 배구부 해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이용운 화성시의원, 장윤창 경기대학교 교수 등은 이날 송산중학교 세미나실에서 송산중·고 동문, 주민들과 함께 송산고 배구부 해체 철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배구부 해체 반대 현수막 게첨, 피켓 시위 등을 통해 배구부 해체 반대 지역여론을 형성하고 이를 관철시켜 나가기로 했다.송산중(23회)을 졸업한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장 교수는 "100만 특례시의 유일한 고교 배구부가 사라진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면서 "동문 선후배와 지역주민들이 전통 배구 명가로 자리잡은 송산고 배구부를 살리기 위해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송산고는 최근 배구부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배구부 신입생 선수를 선발하지 않겠다며 전학을 권유하는 등 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5일 화성 송산중학교 세미나실에서 송산고 배구부 해체의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 2024.8.15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24-08-16 09:19:02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서 광복절 79주년 기념식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서 광복절 79주년 기념식

화성시는 15일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태형 경기도의원, 광복회 화성지회장 및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공공기관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개식 및 기념사, 국민의례, 식전 공연,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으로는 지난 3월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승무(화성 이동안류)를 김정아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성지인 화성의 독립 운동 역사와 순국선열의 강인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24-08-15 14:25:50
화성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화성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서효숙) 주관으로 개최돼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시의회의장, 김태형 도의원, 김종복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헌화, 추념사, 헌시 낭송,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지난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에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정명근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기림의 날 기념식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며 “화성시도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교훈 삼아 인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2014년 8월 14일 동탄 센트럴파크,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소녀상 건립 추진에도 참여하는 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24-08-13 15: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