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전시리뷰] 사실·허구 넘나드는 환영적 이미지의 도끼로 현실에 구멍내다… 염지희 개인전 ‘녹투라마 : 발렌틴의 도끼’
    문화·라이프

    [전시리뷰] 사실·허구 넘나드는 환영적 이미지의 도끼로 현실에 구멍내다… 염지희 개인전 ‘녹투라마 : 발렌틴의 도끼’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결과보고전 연극 무대로 꾸민 전시장, 신작 60점 선봬 종교화 등 영감받은 환영적 이미지 콜라주 야행성 동물원서 삶에 구멍 내는 ‘도끼’들 오는 5월1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서 개최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친 염지희 작가가 그 결과를 담은 개인전 ‘녹투라마 : 발렌틴의 도끼’를 5월1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1에서 개최한다. 염지희 작가는 문학과 철학, 개인적 경험과 꿈에서 영감받은 주제를 콜라주 회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오

  • 팬덤 겨냥 잇따른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양극화 심화’ 우려 목소리도
    정치일반·행정

    팬덤 겨냥 잇따른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 ‘양극화 심화’ 우려 목소리도

    尹 계엄 지지 ‘힘내라 대한민국’ 4만명 돌파 이준석 의원 다룬 ‘준스톤 이어원’도 개봉 지지자들 상영 행렬 “주변에도 추천할 것” “지지층 결집 효과…사회 갈등 증폭은 우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이슈 등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잇따라 개봉했다.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되지만,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사회적 갈등이 큰 가운데 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영화관.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주장하고 윤

  • 따스하고 화창한 3월, 봄맞이 공연 나들이 [인천문화산책]
    문화·라이프

    따스하고 화창한 3월, 봄맞이 공연 나들이 [인천문화산책]

    봄, 봄, 봄, 봄, 봄이 왔습니다. 체감상 날씨는 아직 조금은 쌀쌀하지만, 따스하고 화창한 느낌의 공연들이 봄을 알립니다. 아트센터인천에선 햇살이 부드럽게 스미는 오전 ‘마티네 콘서트’를 시작하고,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 공연 브랜드 ‘커피콘서트’의 올해 첫 번째 무대로 가수 박혜경과 조윤성 트리오가 찾아옵니다. 송도 트라이보울에선 강렬한 여성 서사로 대학로에서 화제를 모은 연극 ‘열녀를 위한 장례식’이 펼쳐집니다. 아트센터인천 마티네 콘서트 ‘신창용의 뮤직 라운지’ 아트센터인천은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리

  • [눈길 끄는 공연] 첫사랑의 달콤한 고통이 무대 위에 피어나다…뮤지컬 ‘붉은 정원’ 외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첫사랑의 달콤한 고통이 무대 위에 피어나다…뮤지컬 ‘붉은 정원’ 외

    ■첫사랑을 위한 불멸의 대서사시...뮤지컬 ‘붉은 정원’ 뮤지컬 ‘붉은 정원’이 4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붉은 정원’은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원작으로 한다. 투르게네프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서정적인 감성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며 아름다우면서 위험한 첫사랑을 통해 성숙해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각자의 시선과 시점으로 다르게 담아낸다. 원작 소설이 ‘이반’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뮤지컬 ‘붉은 정원’은 이반의 시선으로 시작해 지나와 빅토르의 시선까지

  • 조명 없는 파주 마장호수… 꺼져있는 둘레길 안전
    파주

    조명 없는 파주 마장호수… 꺼져있는 둘레길 안전 지면기사

    사고 우려로 출입시간 제한 불구 행락철땐 관광객 새벽·저녁 몰려 市, 올해부터 예산확보·설치 계획 ‘아시아의 레만호수’로 불리며 경기북부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파주 기산리 마장호수에 조명시설이 전무하면서 새벽·일몰시간대 사고 우려가 커 안전조명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파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2018년 3월 개장한 마장호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비롯해 호수를 빙 둘러 한 바퀴 도는 둘레길 등을 찾는 관광객들로 연간 120만명 이상 발걸음하고 있다. 마장호수는 조명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아 관광객 안전 등을 위해

  • 가슴 뛰는 창작의 여정… 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문예강좌’ 수강생 모집
    문화일반

    가슴 뛰는 창작의 여정… 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문예강좌’ 수강생 모집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올해 노작문예강좌 ‘문학삼각’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작문예강좌는 매년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주관하는 시민 대상의 문예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수강생들은 최근 각종 공모전과 신춘문예 당선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강생 중 김지민씨는 2025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됐다. 올해 노작문예강좌는 ‘문학삼각’을 주제로 문을 연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달리는 이인삼각 달리기처럼,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페이스메이커가 돼 수준 높은 창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

  •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전국민 서명운동
    문화·라이프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 전국민 서명운동 지면기사

    郡, 5월중 정책토론회도 계획 인천 강화군이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강화군은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려박물관 유치 서명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와 강화도 내 주요 관광지 20여곳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범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5월 중 정책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전문가와 정치권, 주민 등이 함께 모여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쌓을 예정이다. 이후 서명운동 명부와 토론회 개최 결과

  • 안산서 만나‘봄’… 완벽한 하루 누려‘봄’
    안산

    안산서 만나‘봄’… 완벽한 하루 누려‘봄’ 지면기사

    유리공예·승마체험·음식거리 경기도미술관·낙조전망대 등 다채로운 코스의 여행지 추천 추위가 누그러들면서 봄나들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어린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과 함께 주말·휴일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관광코스를 추천해본다. ■ 반일코스 #1코스(다문화거리~화랑유원지~경기도 미술관)=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음식거리는 외국으로 착각할 정도로 외국 상점과 외국 식당이 즐비하다. 이곳에는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90여 개 아시아국가 식당과 아시아 마트가 위치해 이색적인 음식 및 물품을 접할 수 있다.

  • 둥그런 삶의 단면, 뾰족한 통찰로 담았다… 경인일보 신춘문예 출신 이준아 작가 출간

    둥그런 삶의 단면, 뾰족한 통찰로 담았다… 경인일보 신춘문예 출신 이준아 작가 출간 지면기사

    ‘구르는 것이 문제’·‘물 속에서 몸을 돌린 순간’ 등 소설집 ‘두 번째 원고 2025’ 17일까지 북펀딩 실시 28일 정식 출간 앞둬… 등단한 신진작가 5명 신작 “누군가 글을 알아봐 준다는 게 신기하고 감사했죠. 등단한 지 1년밖에 안돼서 평론을 받아본 건 처음이었어요.”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준아 작가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의 신작 소설 ‘구르는 것이 문제’와 에세이 ‘물 속에서 몸을 돌린 순간’이 담긴 ‘두 번째 원고 2025’가 이달 28일 정식 출간을 앞둔 것. 이 작가의 글이 책으로 출간되는 건 이번이 처음

  • 빛을 내는 광장의 목소리 ‘봄’ 기다리며 반짝인다… 황해문화 2025년 봄호

    빛을 내는 광장의 목소리 ‘봄’ 기다리며 반짝인다… 황해문화 2025년 봄호 지면기사

    시민 51명 ‘우리가 꿈꾸는 세상’ 주제 탄핵정국 속 ‘연대 증언’ 생생히 담아 물결 형상화한 응원봉으로 표지 장식 ■ 황해문화 2025년 봄호(통권 126호)┃새얼문화재단 펴냄. 416쪽. 9천원 글로 쓰여진 응원봉들이 물결을 이룬다. 최근 출간된 계간 ‘황해문화’ 2025년 봄호(통권 126호)는 예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풀어냈다. 이번 호는 이례적으로 책 전체를 특집호로 꾸몄다. 시민 51명이 각자의 현장을 담아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