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新팔도핫플레이스] 답답한 세상, 갑갑한 일상… ‘절’로 가!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답답한 세상, 갑갑한 일상… ‘절’로 가! 지면기사

    봄기운 품은 인천 강화 전등사 381년 한국 불교 초기 창건한 最古 사찰 전등사는 불법의 등불을 전한다는 의미 대웅보전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나부상 도편수가 사모하던 여인서 유래한 전설 심신 안정·내면 성찰 ‘템플스테이’ 강화 수행의 길 안내하고 마음의 쉼터 역할도 인천 강화도는 예로부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 섬이다. 고려 대몽항쟁기에는 39년(1232~1270) 동안 임시 수도였으며, 조선시대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1636)때에는 조정이 보장지처(保藏之處)로 삼았다. 병인양요(1866)와 신미

  • 광주시민극단,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 내일 무대
    공연·전시

    광주시민극단,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 내일 무대 지면기사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광주시민들이 모여 만든 ‘광주시민극단’. 전업 연극인이 아닌 순수 생활인들로 구성된 이들이 올해 첫 작품으로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옛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광주시민극단(단장·강미경)은 자영업자, 문화예술인, 전업주부, 학생, 직장인 등 직업도 제각각인 28명의 단원들로 구성됐다. 연극무대에 대한 갈망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모여 매년 1~2편의 연극을 직접 만들어 소화해 내는 저력을 발휘한다. 올해는 ‘뮤지컬 원

  • “예술과 삶 동일시… 미술사적 재평가 계기 되길”
    문화·라이프

    “예술과 삶 동일시… 미술사적 재평가 계기 되길” 지면기사

    민중미술 1세대 강광 선생 작고 후 첫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 25일까지 민중미술 1세대 화가이자, 인천의 사회·문화운동과 인연이 깊은 강광(1940~2022) 선생의 작고 후 첫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가 3일부터 가나아트센터 Space 97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광 작가의 3주기를 기념해 그의 60년 예술 세계를 기리고자 가나아트가 기획했다. 2019년 이후 가나아트에서 6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기도 하다. 강광이 30세에 그린 ‘자화상’(1969)을 비롯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작품 20여 점을

  • [전시리뷰]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힘 있는 필치 화풍 엿보다
    공연·전시

    [전시리뷰]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힘 있는 필치 화풍 엿보다 지면기사

    6월까지 호암미술관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 눈앞 풍경 담아내는 ‘금강산’ 정물 세세한 디테일 상상속 수직 절벽·수목 ‘관념’ 문인화가 자부심도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 ‘겸재 정선’이 오는 6월29일까지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정선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 165점을 선보인다. 18세기 조선 회화의 전성기를 이끈 정선은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당시 화단을 이끌었다. 그런 정선의 화업을 보여주기 위해 호암미술관과 대구 간송미술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후한 막는 길 84년 코인 주식 등에 손해볼일 생기니 과도한 투자는 자제하도록 72년 비굴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 60년 가까운 사람에게 뒤통수 맞는 형상이니 조심하도록 48년 사소한 방심이 금융사고로 이어지니 문서관리 잘하고 丑(소띠)=97년 겉치레보다 책임감이 중요하니 쓸데없는 일 벌리지 말고 85년 취업문제로 고민 있으나 환경이 불리해도 따르는 것이 좋고 73년 윗사람의 도움 있어야 뜻을 이루니 협력의길 가도록 61년 지인 도움으로 숨통이 트이니

  • 민중미술 1세대 화가 故 강광, 3주기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 개최
    공연·전시

    민중미술 1세대 화가 故 강광, 3주기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 개최

    4월 3~25일 가나아트센터 Space 97 1980~2000년대 대표작 20여 점 선봬 ‘자연’으로 풀어낸 한국 근현대사 비극 사회 비판 메시지 속 공감과 위로 전해 “뚜렷한 주제 의식과 투철한 역사 의식” “작가 강광의 미술사적 재평가 이뤄져야” 3일 오후 5시 3주기 추모제도 함께 개최 민중미술 1세대 화가이자, 인천의 사회·문화운동과 인연이 깊은 강광(1940~2022) 선생의 작고 후 첫 추모전 ‘나는 고향으로 간다’가 3일부터 가나아트센터 Space 97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광 선생의 3주기를 기념해 그의 60

  • 문화·라이프

    2025 읽걷쓰 출판전시회… 참가 희망 서점·작가 모집 지면기사

    시교육청, 내달 8일 상상플랫폼서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8~10일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하는 ‘2025 읽걷쓰 출판전시회’에 참여할 지역 서점과 작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교육청 역점 사업인 ‘읽(기)걷(기)쓰(기)’ 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출판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서점과 작가를 대상으로 5~10개 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이메일(sunshine@ice.go.kr)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팀은 다음 달 8일

  • 4월의 해양유물 ‘삼송산업 사진첩’
    문화·라이프

    4월의 해양유물 ‘삼송산업 사진첩’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13권·1200여장 1970년대 원양어업 현장 생생한 자료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4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1970~80년대 원양어업의 현장을 보여주는 삼송산업 사진첩을 선정했다. 삼송산업은 1950~60년대 원양어업회사였던 동화(東和) 출신의 함병림(1923~2006) 회장이 1968년 창립했다. 이 회사는 대서양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참치연승어업과 트롤어업을 주력으로 삼았다. 1977년 베네수엘라 연안자원개발권을 획득해 현지에 어업기지를 구축했고, 1979년부터 1988년까지 10년간 연평균 2천220t의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4월 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에 빛을 발하니 명예로운 길이 열리고 84년 경쟁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형상이니 명예로운 길이 열리고 72년 작은 도움이라도 지나치지 말고 고마운 마음 전하고 60년 어려운 일 있다면 기관 등의 도움 받는 것이 이롭고 48년 오해가 풀리고 명예를 회복하니 신상에 좋은 일이 丑(소띠)=97년 사소한 살수가 손해로 이어지니 코인 등에 너무 빠지지 말기를 85년 조급하면 더욱 힘들어지니 자기감정에 빠지지 말고 73년 섣부른 투자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니 서두르지 말고 61년 금전문제로 고민하나 대안이

  • 김포문화재단, ‘근대한글연구소’ 순회전… 한글 재해석 작품 한 자리에
    김포

    김포문화재단, ‘근대한글연구소’ 순회전… 한글 재해석 작품 한 자리에

    ‘독립신문 창간호를 재해석한 자모타일과 의상, 5개의 기역(ㄱ)과 모음으로 만든 의자와 책장, 춘향전·심청전·흥부가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들’. 한글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예술과 산업적 가치를 조명한 전시 작품들이 1일 김포시를 찾았다. 지난해 6월 국립한글박물관이 진행한 공모에서 김포문화재단이 순회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순회전 명칭은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인들이 국립한글박물관의 소장품을 통해 근대 시기 한글의 변화를 연구하고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