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이천시, 지방시대위 주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피플일반

    이천시, 지방시대위 주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이천시가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원계정 분야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절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 전파 시 파급력이 우수한 성공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 쌀의 화려한 변신 메이드 인 이천 쌀 가공산업 육성'을 주제로 이천 쌀 소비방법 다양성 확보 및 쌀 가공산업의 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증진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이천 쌀 가공상품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이천 쌀 가공 창업농업인 육성 ▲농산가공산업 활력화를 위한 지도사업 및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 있다. 노재덕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우리 모두 김치 페스티벌’ 성료
    여주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우리 모두 김치 페스티벌’ 성료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는 지난 8일 남한강변 수상센터 앞 광장에서 '우리 모두 김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민 22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만들고, 이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여주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학)가 2천만원(440박스, 1박스 10kg)을 후원했으며, 시민들이 십시일반 400만원 상당을 보태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과 김치페스티벌의 운영비로 활용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참여 봉사자들은 각자 20kg의 김치를 수령하여 이 중 10kg은 개인 또는 소속된 단체가 가져가고, 나머지 10kg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같이 나왔어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아침부터 나와서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정이 넘치고 행복하다"며 “내가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우리 모두 김치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나누는 기쁨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김치의 후원 대상은 장애인단체연합회와 소외계층 무료급식소 등 다양한 기관으로, 총 220박스의 김치가 기부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이천 청소년의 정책은 우리가… 나비정책마켓 주목
    교육

    이천 청소년의 정책은 우리가… 나비정책마켓 주목

    이천시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제공을 위한 '나비정책마켓'이 주목받고 있다. 이천청소년연합의회의 '나비'는 청소년 정책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 모델이다. 2021년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 이천시의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출발했다. '나비'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지금, 여기, 우리'의 줄임말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청소년교육의회'를 이천시 특색에 맞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 서희청소년문화센터은 지난 6일 제4회 이천시 청소년 연합의회 '나비정책마켓'을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나비정책마켓은 청소년의회 구성원이 정책 판매자가 돼 기관 등 정책입안자에게 직접 정책을 판매(제안)하는 참여활동이다. 청소년의 정책 참여에 대한 기회를 제공,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경기교육 및 이천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활동으로, 이번에 청소년 정책 제안은 33건이나 판매대에 오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천청소년연합의회 참여분과 이진호 학생은 '미래비전 드론교육 프로젝트'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 군은 “미래 비전 드론교육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드론 기술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향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에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길하민 학생의 문화복지분야 '청소년 무상교통' 등 15건이, 안전환경분야에는 김시형 학생의 '더 나은 상수도 인프라 구축' 외 7건, 김효민 학생의 '청소년 꿈의 공간 운영'을 비롯한 10여 건의 정책 제안이 판매대에 올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의 청소년들이 '나비' 활동을 통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그 제안이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열정있는 청소년의원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7년 연속 선정
    환경·날씨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7년 연속 선정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4억8천만원으로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주택 및 건물 143개소(태양광 85, 지열 52, 태양열 6)에 1천28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산업부 공모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9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관내 1천173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1만2천21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초월읍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123개소, 1천580㎾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추진한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지, 공간정보 시스템을 통한 기설치 설비의 효율적 관리, 당해연도 사업 완료율, 수도권 최다 지열 보급 등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한 155개 컨소시엄 중 A(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보조 비율도 40%로 컨소시엄 중 최대다. 방세환 시장은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많은 생명을 잃었고 우리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용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이며 광주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삼고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최중증 이겨낸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성남

    최중증 이겨낸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세계 최초의 중증 장애인 치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송정한) 건강증진센터 이규환 교수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상을 주고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 KBS 방송국에서 열렸다.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1급 최중증 장애인(사지마비)이 됐다. 하지만 불굴의 정신과 노력으로 장애를 이겨내고 세계 최초의 중증 장애인 치과 의사가 됐고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장애인복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재활을 위하여 세밀한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치료와 연계해 왔다. 또 수십 차례의 교육과 강연 후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 교수는 앞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 8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제3회 김우중 의료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교수는 “다이빙 사고로 하루 아침에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어 절망하고 있을 때, 주위의 따뜻한 분들이 다시 해보자고 내 손을 잡아주었다"면서 “나 역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시,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도교육청에 공모 신청서 제출
    성남

    성남시,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도교육청에 공모 신청서 제출

    경기도내 다수의 지자체들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과학고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성남시는 8일 “현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내 주요 4차산업 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협약서와 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성남시민의 지지 서명부도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형 과학고는 이달 말 1차 예비 지정 발표를 시작으로 2단계와 3단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 학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성남교육지원청과 통합 실무협의체 운영하면서 시민설명회 개최 등 과학고 설립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고 이번 공모 신청을 통해 그 준비 과정을 마무리했다. 성남시는 분당중앙고에 과학고를 설립해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첨단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분당중앙고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돼 왔다. 성남시 내에서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적 성과를 인정받아온 학교로 과학고로 전환되면 더욱 특화된 과학·기술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핵심 인재들이 성남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 산업과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교통·항공·항만

    ‘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이달 말 중부내륙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성남시민들이 판교역에서 준고속철도인 KTX이음을 타고 문경까지 85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성남시와 문경시는 개통에 맞춰 조만간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이천 지역 시민들 역시 중부내륙선을 이용할 수 있어 경기동부권 주민들의 경북지역 접근성이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 8일 성남시·한국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부발)에서 충북 충주역을 지나 경북 문경역까지 운행하는 총 93.2㎞ 구간의 중부내륙선이 착공 10년 만인 이달 말 전 구간 개통한다. 총사업비 2조5천529억원이 투입된 중부내륙선은 2단계로 나눠 건설됐다. 1단계 구간은 이천(부발)~충주역 구간으로 총연장은 54㎞이며 2014년 착공해 2021년 개통·운행 중이다. 2단계 구간은 충주역~문경역 간 30.2㎞로 지난 2017년 착공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중부내륙선은 최종적으로는 경강선을 거쳐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서울 수서~성남모란~광주삼동~광주역으로 이어지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과 이어지면서 수서역을 종착역으로 하게 된다. 또 현재 설계 단계인 경북선을 통해서는 경남 거제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KTX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판교부터 이천 부발까지는 경강선, 이후부터는 중부내륙선을 통해 충주까지 가는 열차를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 운행해 왔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되면 판교에서 문경까지 운행하고 열차 횟수도 더 늘릴 예정이다. 소요시간은 85분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문경 KTX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이 완공될 때까지 운행된다. 이후에는 분당·판교 지역 주민들이 중부내륙선을 이용하려면 판교·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가다 이천(부발)에서 갈아타면 된다. 반면 원도심에서는 모란을 통해 직통으로 충북·경북 지역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 [광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강남·판교 생활권… 초중고 도보 '12년 안심 학세권'
    건설·부동산

    [광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강남·판교 생활권… 초중고 도보 '12년 안심 학세권' 지면기사

    전용 59·84㎡ 등 565가구 분양11일 특별공급·12일 1순위 청약제일건설(주)가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등 총 5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분양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21일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2~4일 3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송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7년 8월 예정이다.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의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이 적용해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여기에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에 3천6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지구,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되며 미니신도시급 개발 규모로 향후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주목된다.특히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 도보 3~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고 곤지암역에서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과 판교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곤지암IC가 인접해 중부·광주원주·서울세종·수도권제2순환 등 다양한 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곤지암 초·중·고교 등 모든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12년 안심 학세권 아파트로 통한다. 여기에 곤지암 도서관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우수한 만큼,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광주광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 '혁신의 성남시' 월드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
    성남

    '혁신의 성남시' 월드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 지면기사

    드론 활용 지속가능 도시 모델 호평 성남시가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희망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Hope)' 프로젝트로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며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인 드론 등을 활용하여 지역과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아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신 시장은 이날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주최자인 라몬 로카 피라바르셀로나 회장을 만나 내년에는 좋은 원천기술을 가진 성남 기업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 성남관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로카 회장은 "성남시와의 협력에 감사하며 좋은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스마트시티 혁신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올해 성남관에는 인빅(AI 안전관제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그리드위즈(미래 에너지 개발 전문기업), 다리소프트(AI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기업), 프리뉴(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드론기업), 쏘우웨이브(AI 폴 기술 무선통신 기업), 브이앤지(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특히 인빅의 지효철 대표는 "작년보다 상담 실적이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성남관의 효과에 만족을 표했다. 성남시는 성남관 운영을 위해 해외 마케팅 교육,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지원, 항공비와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지원, 통역 및 홍보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성남/김순기기

  • 양평~광주 국지도 88호선 '안심 보행' 탈바꿈
    양평

    양평~광주 국지도 88호선 '안심 보행' 탈바꿈 지면기사

    보도설치·운심리 보행자도로 정비"주민 통행시 교통사고 위험 감소"양평~광주를 연결한 뒤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해 보행자 도로가 없었던 국지도 88호선에 대한 보도설치사업이 최근 완료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7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강하면 운심리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 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설치사업'과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양평과 광주를 잇는 국지도 88호선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그동안 보도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지원, 지난해 3월 선정되면서 지역주민과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국지도 88호선 보도설치사업은 연장 1.3㎞, 폭 2m의 보도설치사업으로 도비 7억8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은 연장 574m, 폭 4.5~8m의 보행자우선도로 설치사업으로 총 4억원(도비 2억원, 군비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전진선 군수는 "강하면 운심리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와 지역주민들의 보행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군은 최근 강하면 운심리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 88호선(강하면 운심리) 보도설치사업'과 '운심리 보행자우선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양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