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묵묵부답 구리시장·집행부 요구 패싱 시의회… 추경안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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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묵부답 구리시장·집행부 요구 패싱 시의회… 추경안 ‘난망’ 지면기사

    의회 출석 불응에 맞대응 형국 민주, 집행부 요구안 제외할듯 심사 못할땐 시정에 부담 전망 국민의힘 소속 백경현 구리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구리시의회간 갈등으로 인해 제34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 요구 안건이 누락될 전망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난망해 보인다. 추경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한 백 시장이 의회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데다 그 사유도 논란(3월11일자 8면 보도)이 됐지만, 백 시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시의회도 이에 맞대응해 주요 안건은 패싱하는 형국이다. 13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 구리시의회 민주당, “임시회 중 외유? 즉각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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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의회 민주당, “임시회 중 외유? 즉각 사과하라!”

    “사과·의회 출석 거부하면 시장 퇴진운동 불사할 것”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회 불출석 사유였던 ‘기 예정된 휴가’에 대해 행선지까지 확인하고, 규탄 성명을 냈다. 민주당 의원들은 백 시장의 사과와 의회 출석을 요구하며, ‘백 시장 퇴진 운동’으로 배수의 진을 쳤다. 민주당 소속의 신동화 의장과 김성태 부의장, 권봉수·양경애·정은철 의원은 11일 오후 “구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에, 일본으로 휴가 간 백경현 구리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 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 백 시장 등 집행부의 요구로

  • 추경안 심사 요구 뒤 ‘나홀로 휴가’ 구리시장 불출석에… 시의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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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안 심사 요구 뒤 ‘나홀로 휴가’ 구리시장 불출석에… 시의회 파행 지면기사

    GH 이전 중단 관련 현안 질문 등 3번째 불참 정회, 의장 규탄 성명도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됐지만 백경현 구리시장이 ‘휴가’를 떠나면서 구리시의회 임시회가 파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10일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중 백 시장이 출석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식 통보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하고자 한다”면서 개회 선언 1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이날 임시회 파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한 긴급현안질문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백 시장에게 직접 답변을 요구했지만 예정된

  • ‘다른 안건처리 먼저’ VS ‘시장 확답 먼저’… 구리시의회 여야 없이 ‘시장 출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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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안건처리 먼저’ VS ‘시장 확답 먼저’… 구리시의회 여야 없이 ‘시장 출석 필요’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한 구리시의회의 긴급현안질문 답변요구에 응하지 않자, 시의회 여야가 다른 안건 처리 여부를 두고 갈등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조차 백 시장의 시의회 출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인돼, 이번 임시회에서 백 시장이 강경한 입장에서 선회할지 주목된다. 신동화 의장은 10일 오후 본회의를 재개하고 “충분히 협의하지 않고 정회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신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한 긴급현안질문과 관련 더불어민

  • 국민의힘 구리시의원 “의회를 볼모로 정치만…신동화 구리시의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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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구리시의원 “의회를 볼모로 정치만…신동화 구리시의장 사퇴하라”

    ‘10여분만에 정회’를 선언한 신동화 구리시의장을 향해,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신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경희 김용현 김한슬 의원 등 국민의힘 구리시의원들은 10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회 불출석 이유로 본회의를 정회한 데 대해 “의회를 볼모삼아 정치적 이득만을 챙기려는 행태”라고 직격했다. 이날 오전 346회 임시회는 백경현 시장의 불출석으로 또다시 10여분만에 정회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신동화 시의장이 정회 선언 의사봉을 두드리기 직전 ‘의사진행발언 있다’며 발언권을 요구했지만 신 의장은 멈추지

  • 추경안 심사 요구해놓고… 휴가떠난 백경현 구리시장·시의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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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안 심사 요구해놓고… 휴가떠난 백경현 구리시장·시의회 ‘파행’

    시장 이달초 직접 임시회 소집 요청불구 10일 출석 안해 개회 10분만에 ‘정회’돼 시의장 “출석날짜·시간 통보때까지 스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예산조기 집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음에도 백경현 구리시장이 ‘휴가’를 떠나면서 구리시의회 제346회 임시회마저 다시 파행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0일 개회한 임시회에서 “이번 임시회 회기 중 백 시장이 출석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식으로 통보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하고자 한다”면서 개회선언 10분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파행의 이유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

  • GH 이전 중단, 경기도에 책임 돌리는 백경현 구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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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 이전 중단, 경기도에 책임 돌리는 백경현 구리시장 지면기사

    “당초 협약 체결, 문서도 받아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중단한 데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에 책임을 돌렸다. 백 시장은 지난 7일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 추진위원회’(이하 인창동 추진위) 발대식에 참석해 “2023년에 ‘당초 협약 체결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하는 문서를 받아놨기 때문에 안 지켰을 경우에 그 책임은 오롯이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시는 2년 전 경기북도 설치를 추진하는 도에 경기북도 편입시 GH 이전 여부를 물은 바 있고 이에 도는 공문으로 경기북도 설치의

  • 백경현 구리시장 “GH 구리 이전 중단은 오롯이 경기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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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현 구리시장 “GH 구리 이전 중단은 오롯이 경기도 책임”

    “당초에 협약 체결… 경기도에 책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중단한데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로 책임을 돌렸다. 백시장은 7일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 추진위원회’(이하 인창동 추진위)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2023년에 ‘당초 협약 체결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하는 문서를 받아놨기 때문에, 이것을 안 지켰을 경우에 그 책임은 오롯이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2023년에 받았다는 문서는 구리시와 경기도간에 오간 공문을 가리키는 것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2년 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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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냉랭” 신동화 구리시의장 편입 실현 부정적 지면기사

    긴급현안질문 상정 시장 출석 요구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6일 “‘구리 서울편입 효과분석 연구용역’ 예산을 의회가 승인했다고 해서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열고 전날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신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연구용역 예산 승인과 서울편입 반대는 모순’이라고 비판(3월6일자 8면 보도)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은 구리시장이 서울편입을 추진하겠다고 하니 어떤 효과가 있나라고 물은 것이고 그에 대한 답을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민주당의 모순? 오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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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민주당의 모순? 오해일 뿐”

    ‘서울편입 용역 예산 승인은 찬성 아니다’ 시의회 10~14일 ‘추경’ 임시회 개최 예정 시장 출석해 GH 구리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6일 “‘구리 서울편입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예산을 의회가 승인했다고 해서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전날 신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연구용역 예산 승인과 서울편입 반대는 모순’이라고 비판(3월6일자 8면 보도)한 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신 의장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