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남양주
‘제3회 남양주시 장기요양인의 날’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전한욱)는 더드림핑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3회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함께 나누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르신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종사자들이 직접 출연해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장기요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종사자 처우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감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선 개회식, 축사, 장기요양인 실천선언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희망의 이야기' 영상 상영, '마음의 울림' 나레이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희망의 이야기' 영상은 현장의 애환과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이어진 '마음의 울림' 나레이션에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한욱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장기요양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피플일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은경)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의 변화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일에는 'AI시대, 2030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인공지능) 시대에서 요구되는 능력과 미래교육에서의 교육행정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직원들과 미래대비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7급 이하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AI도구 활용능력 실습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구글 공인 트레이너인 허니소프트 협동조합의 박규환 대표 맡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생성형 AI활용방법 ▲AI PPT만들기 ▲AI 보고서쓰기 ▲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인터넷 활용 방법과 생성형 AI 강의를 진행한다. 서은경 교육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다양한 서비스를 업무 및 일상에 적극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남양주
남양주백병원, AI기반 설루션 도입… 유방암 조기 진단 정확도 큰폭 향상 지면기사
'루닛 인사이트 MMG' 적용 암 의심 검출확률 97% 이상남양주백병원(병원장·최선종)이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해 유방암 조기 진단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AI 기술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7일 남양주백병원 등에 따르면 현재 유방암은 한국에서 여성 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면서 조기진단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조기 발견된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진단 시기가 늦어질수록 치료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는 판독이 매우 까다롭고, 특히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들의 경우 기존 검사 방식으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남양주백병원이 도입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I 설루션이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97% 이상의 정확도로 검출한다. 기존 판독 방식에서 놓칠 수 있는 미세한 병변까지도 AI가 잡아내며, 이를 통해 진단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남양주백병원은 AI 도입뿐만 아니라, 경험 많은 전문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유방암 진단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여의사인 이정민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여성 환자들이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최고 사양 초음파 장비인 E10s를 도입해 정확한 검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최선종 병원장은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유방암 진단보다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이 조기에 진단을 받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백병원은 중소병원 중 최초로 루닛 인사이트의 흉부검사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유방암 진단시스템 도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인공지능(AI) 기반
-
남양주
[포토]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남양주서 성료 지면기사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는 첫날 개막식·공연·퍼포먼스에 이어 정원전시, 정원문화체험, 정원산업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사진/남양주시 제공
-
남양주
남양주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첫날인 지난 3일에만 약 7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 했다.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은 꿈의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정원작품공모전 시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드론 라이팅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에는 꼬마 정원사가 함께해 정원문화의 흐름을 다음 세대까지 확산하고, 남양주와 경기도가 추구하는 정원의 가치를 미래로 전파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다산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원에서 6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정원전시를 비롯해 정원문화체험, 정원산업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원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연결하고 공동체를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남양주가 가진 정원문화의 매력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남양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남양주
남양주 화도~조안 연결 '시도 8호선' 개통 지면기사
마지막 2.1㎞구간 착공 3년만에 3일 오후 2시부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연결하는 '시도 8호선'이 개통됐다.시는 지난 2일 화도읍 재재기터널 앞에서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진행했다.시도 8호선은 1995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07년 차산리 2.2㎞ 구간, 2011년 삼봉리 2.3㎞ 구간이 각각 개통됐다. 시는 화도와 조안을 연결하는 마지막 남은 2.1㎞ 구간 개통에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 2021년 6월에 착공했다.시도 8호선은 지방도 387호선과 국도 45호선을 연결해 남양주 동부권 남북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그동안 조안면과 화도읍 두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은 직접 연결도로 부재로 국도 45호선과 46호선을 이용하거나, 시우리고개 시도 10호선을 이용해 약 15㎞ 이상을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시도 8호선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평균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3일부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연결하는 시도 8호선이 개통됐다. /남양주시 제공
-
남양주
남양주시, 화도와 조안을 잇는 ‘시도 8호선’ 완전 개통
남양주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연결하는 '시도 8호선' 공사를 완료해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화도읍 재재기터널 앞에선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이 진행됐다. 시도 8호선은 1995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01년 실시설계 착수, 2007년 차산리 2.2㎞ 구간, 2011년 삼봉리 2.3㎞ 구간이 각각 개통됐다. 시는 화도와 조안을 연결하는 마지막 남은 2.1㎞ 구간을 개통하는데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한 바 있다. 시도 8호선은 지방도 387호선과 국도 45호선을 연결해 남양주 동부권 남북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두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은 직접 연결도로 부재로 국도 45호선과 46호선을 이용하거나, 시우리고개 시도 10호선을 이용해 약 15㎞ 이상을 우회하는 불편을 겼었다. 이번 개통으로 조안면에서 화도읍까지 이동시간이 평균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도 8호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화도와 조안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드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남양주
[열공의회] 남양주시의회 '조기 치매 예방 연구모임' 지면기사
30대 이상부터 뇌파 관리 '발병 원천 차단' 특정 세대 초월한 사회문제 대두초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서비스시민 접근성 높이도록 지속 노력남양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조기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남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남양주에는 73만2천81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2만4천115명으로 약 16.93%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는데 남양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더구나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인구 수는 2014년(5천133만명)부터 증가세를 보이다 2019년(5천185만명) 변곡점을 맞은 뒤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해엔 다시 10년 전 수치인 5천133만명으로 되돌아왔다.이처럼 청년은 줄고 노인이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치매 환자 100만 시대(2023년 기준)에 접어들면서 치매 대책은 시대적 요구이자,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대 과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노인인구 증가로 치매질환 진료비용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의 현 치매 예방대책과 교육 등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조발성 치매환자(65세 이전 발병) 수가 2009년 1만7천772명에서 2019년 6만3천231명으로 10년 만에 약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치매는 특정 세대를 초월한 우리 모두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한송연 대표의원은 이 점에 주목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설루션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대표로 '남양주시 개인 맞춤형 조기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연구모임'을 구성, 본격적인 연구에 나섰다.3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뇌파를 측정해 뇌 인지기능을 파악하고 개인별 특성에 기인한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를 공급해 질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는 한편, 남양주시에 치매예방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이로 인해 전체 인구 대비 치
-
남양주
내달 3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경기도-남양주시 '정원 산책' 주제 지면기사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으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영국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 등 전문작가 작품정원 13개는 물론 바나나우유 테마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 등 기업·청년·마을 등에서 조성한 28개 공동체 참여정원 등 총 41개 정원을 돌아보며 정원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박람회 기간 중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경기정원,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콘퍼런스가 열린다.사전 전문 해설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 50여 명이 도슨트(해설가)로 참여해 정원투어를 진행하며, 매일 2회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누리집(www.gggarden.kr)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
남양주
남양주시, 인구 100만 대비 적극행정위 기능 강화… 법률전문가 위촉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에 대비해 '적극행정위원회' 기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적극행정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주요 목적인 '업무처리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기능 강화를 위해 법률전문가 5명(변호사)을 신규 위촉했다. 이들은 기존 위원들과 안건 검토의 법률적 전문성을 더해 의견제시의 신뢰성을 높일 전망이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무, 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년간 22건의 의견을 제시해 기존의 법과 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이달부터 공무원 주도로 추진되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을 시민과 기업 입장에서 진행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확인된 시민 불편사항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부서 간의 협업과 제도개선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중첩 규제를 받는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선 적극행정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