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이진환 남양주시의원, ‘교통 약자’ 개정안 대표발의… “효율성 향상”
    남양주

    이진환 남양주시의원, ‘교통 약자’ 개정안 대표발의… “효율성 향상”

    남양주시의회(의장·조성대)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남양주시의회 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사항과 기술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능이 유사한 '남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등 제도의 일원화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 의원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삼육대, 2025 수시모집 경쟁률 ‘15.10대 1’… 역대 두 번째로 높아
    남양주

    삼육대, 2025 수시모집 경쟁률 ‘15.10대 1’… 역대 두 번째로 높아

    삼육대(총장·제해종)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805명 모집에 1만2천155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15.10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16.65대 1)에 이어 개교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논술)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27명 모집에 5천380명이 지원해 4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 실기우수자전형(실기) 21.38대 1, 특성화고교전형(정원외) 16.40대 1, 세움인재전형(종합) 13.77대 1이 뒤를 이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간호학과가 8명 모집에 무려 909명이 지원해 113.6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전형의 물리치료학과는 81.40대 1, 경영학과 54.67대 1, 건축학과(5년제) 42.00대 1로 논술우수자전형의 강세가 뚜렷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의 아트앤디자인학과도 29명 모집에 953명이 지원해 32.8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고사와 면접고사,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지원자는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정일, 지정시간에 입실해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수능최저 미적용은 11월 4일, 수능최저 적용은 12월 10일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팔당대교~도곡리 국도 확장공사, 2026년 완공
    남양주

    팔당대교~도곡리 국도 확장공사, 2026년 완공

    남양주시는 신팔당대교 신설 및 국도 6호선(신팔당대교~도곡IC) 6차선 확장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호선 구간(3.44㎞)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신팔당대교(1.63㎞)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주말과 휴가철 팔당대교 인근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 12월 실시설계 후 2019년 10월 착공됐다. 현재 공정률은 67%로 신팔당대교 램프교는 송전탑 이설부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더(건설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 거치가 완료됐다. 10월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교각에 거더가 거치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팔당대교 및 남양주 구간 국도 6호선의 교통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사업 확정, 예산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 추진 현황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출근길 외다리 광역버스, 별내선 개통 후 혼잡도↓
    남양주

    출근길 외다리 광역버스, 별내선 개통 후 혼잡도↓ 지면기사

    남양주시 '이용자 분산' 효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인 별내선 개통으로 광역버스 이용자 분산 효과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별내선 개통 한 달간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자는 3만184명으로 집계됐다.시는 당초 예상 수요인 3만6천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시민들이 교통 패턴 변화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용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대중교통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 광역버스 이용자 약 5천명이 전철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 수요가 분산되면서 광역버스 혼잡도도 감소했다. 별내선 개통과 함께 도입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도 첫날 675명에서 한 달 만에 1천20명으로 늘어났다.앞서 주광덕 시장은 지난 10일 별내선 개통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주요 시설 점검 및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별내선~잠실역 별내선 8호선 구간 출근길 현장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주 시장은 통행버스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연계버스 확충'을 검토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동서 가로축 방향의 철도망과 광역버스에 의존해 출근하다 보니 길게는 2시간 걸렸다"며 "남북 세로축인 별내선 개통으로 출퇴근길이 최대 1시간 단축됐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10일 개통한 별내선은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12.9㎞로 건설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열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시승하고 있다. 2024.8.9 /연합뉴스

  • 남양주시, 경기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74만 시민 노력 ‘값진 결실’
    남양주

    남양주시, 경기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74만 시민 노력 ‘값진 결실’

    남양주시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성공했다. 남양주시는 11일 오전 경기도가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을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전에는 남양주시를 포함한 7개 시군(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이 도전했다. 도는 해당 시군의 유치제안서를 받아 1차 예비평가, 2차 정량평가(50%) 및 정성평가(50%)를 실시했고,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의료원 유치 TF팀을 통해 폭넓은 유치 활동을 펼쳤다.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 주민 커뮤니티를 포함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21만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또,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등도 개최했다. 특히 주 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고, 김 지사 등에게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전방위적인 발품을 팔았다. 주광덕 시장은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민·관·정 협의체와 공정한 평가·심사를 해준 경기도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공의료원 유치의 성공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설립승인 절차 등 통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의 원활한 통과를 위해 실질적인 대응전략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공공의료원 건립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계획 등을 경기도와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용역을 빠른 시일 내 착수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삼육대 박물관 김건호 명예관장, 국가유산 4점 기증
    남양주

    삼육대 박물관 김건호 명예관장, 국가유산 4점 기증

    삼육대(총장·제해종) 박물관 명예관장인 다송 김건호 선생이 삼육대 박물관에 국가유산 4점을 기증했다. 10일 삼육대에 따르면 기증된 국가유산은 ▲19세기 청화백자진사포도문호 1점 ▲12세기 흑백상감청자국화문잔 및 잔대 2점 ▲18세기 청화백자용문호 1점 등 총 4점으로, 감정가는 약 4천만원에 이른다. 김 명예관장은 오랜 기간 수집해온 소장품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대학 박물관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평생 목재업을 영위해온 그는 20대 초반 경남 하동에서 우연히 고유물을 접한 것이 계기가 돼 1978년부터 45년간 미술품 수집을 이어왔다. 1994년 고미술전시관인 진주 다보성을 설립했고, 이듬해 한국고미술협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1999년에는 중국 한나라시대(기원전 3세기) 금석문원형동기, 춘추전국시대(기원전 3~5세기) 금석문청동호 등 중국과 한국의 고유물 2천500여점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이 기증을 토대로 2000년 7월 삼육대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박물관 2층에는 김 명예관장의 기증품으로 꾸려진 '다송 기증유물실'이 마련돼 상설전시 중이다. 김 명예관장은 이후에도 청동유물, 목공구 등 총 3천여 점의 국가유산을 삼육대에 기증하며 박물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8년에는 사해사본 등 성서 유물을 각고의 노력으로 입수해 기증함으로써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헌했다. 2010년부터는 삼육대 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수고하며 박물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 명예관장은 “내게 주어진 사명으로 여기고 이 일을 평생 해왔다"며 “수집한 유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미래세대가 우리의 유산을 배우고 연구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기증품은 관내 다송 기증유물실에 상설전시돼 한국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송 선생님의 귀중한 뜻을 이어받아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증된 국가유산이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과 영감을

  •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개통 한 달…출근길 현장점검 나서
    남양주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개통 한 달…출근길 현장점검 나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0일 개통 1개월을 맞이한 별내선 8호선 구간(별내역~잠실역)의 출근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주 시장이 주요시설 점검 및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별내역과 다산역을 찾은데 이은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 주 시장은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열차로 이동하면서 해당 구간 이용 시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혼잡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통행버스가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주 시장은 “시민들의 별내선 혜택을 위해 연계 버스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이야기에 귀 기울여 현장 속에서 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개통한 별내선 남양주시 이용수요는 평일 승하차 기준 약 3만명으로 나타났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허위 학폭신고" 주장 학부모들, CCTV 확충에도 "공수표 불과"
    남양주

    "허위 학폭신고" 주장 학부모들, CCTV 확충에도 "공수표 불과" 지면기사

    남양주서 '학년 절반 신고' 반발 초교내 요구사항 일부 수용 불구장학사 교체·학생간 분리 등 고수교육지원청 "완전 분리는 어려워" 남양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수십여 명이 '허위 학교폭력 신고'를 주장하며 학교와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8월22일자 8면 보도='학폭 신고 남발'… 학부모들 등교거부 대응)하는 가운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대응을 위한 행정절차에 나섰다.하지만 학부모들은 이 같은 방안이 공수표에 불과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응을 촉구하면서 도교육청과 국회 등에서 집회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 소재 A초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교육지원청과 학교 측은 교내 CCTV 설치(62대), 정문 앞 초소 설치, 실버도우미 배치, 시설물 개선 등 최근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최근 이 학교에서 6학년 전체 2개반 학생 41명 중 절반 수준인 20명이 '학교폭력'으로 총 46건이 신고되는 등 '허위 학폭'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하자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재발 방지 차원에서 내놓은 조치다.그동안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 등에 개선을 요구한 뒤에도 진척이 없자 보이콧 차원에서 등교 거부를 감행하고 학교지킴이 활동을 자처해 교내 순찰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의 만류와 보육, 진학을 위한 출결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등교 거부 장기화 계획을 철회한 상태다.그러나 이 같은 교육지원청의 대응에도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복귀시키기 위한 공수표에 불과하다"면서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행정과 제도개선을 촉구해 여전히 대치 국면을 보이는 모양새다.학부모 대표 B씨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에)1년 전부터 문제 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규정을 방패 삼아 피해자만 더 많이 양산한 셈"이라며 "담당 장학사 교체와 학생 분리 조치, 학폭 신고 체계 개선 등 학부모들의 모든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도교육청, 국회 집회까지 계획하고 있다. 교육기관은 적극적

  •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이임성 변호사 초청 특강 실시
    남양주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이임성 변호사 초청 특강 실시

    남양주문화원(원장·김경돈)은 이임성 변호사(대원법률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손에 잡히는 법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2기) 2학기 개강을 맞이해 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이자 남양주문화아카데미 1기 수료생인 이임성 변호사를 선배 초청 특별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 변호사는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1·2기 원우 및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강의에서 일반 시민들이 겪는 생활 주변의 생생한 이야기와 친숙한 법률 현안, 현장 실무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임성 변호사는 “법은 시민의 좋은 친구요, 상냥한 이웃이어야 한다. 거실 벽에 걸린 풍경화처럼 한 번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며 “법률 이야기가 딱딱해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시사법률 칼럼을 썼고, 이를 엮어 '시사법률콘서트'를 출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은 남양주문화원에서 2023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지역학,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소통', '나눔',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리더로서의 시대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수시 805명 선발… 논술 70%로 '인서울' 간다
    남양주

    수시 805명 선발… 논술 70%로 '인서울' 간다 지면기사

    약학 등 26개 학과·학부서 모집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 30%만재학생 평균 장학금 서울권 1위 삼육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05명을 선발한다.28일 삼육대에 따르면 약학과, 간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6개 모집단위에서 선발이 이뤄지며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은 정시모집에서만 진행한다.삼육대는 지난해 신설한 논술우수자전형을 올해도 운영한다. 전 학과(약학과, 신학과, 예체능학과 제외)에서 127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고사 70% 성적을 일괄 합산해 뽑는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전 교과목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학생부 반영비율이 30%로 비교적 낮고, 교과성적 6등급(92점)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1~3점으로 크지 않아 논술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내신·수능 모의 3등급 이하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수험생이 '인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지만,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탐구 1과목 3등급으로도 충족이 가능하다.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으로 치러진다는 점도 수험생에게는 큰 장점이다. EBS 수능완성, 수능특강 등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학교 정기고사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준비가 가능한 문제로 구성해 평소 학교교육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논술고사는 80분 동안 15문항을 풀어야 한다. 인문계열 학과(부) 지원자는 국어 9문항·수학 6문항, 자연계열 지원자는 국어 6문항·수학 9문항이 주어진다. 문제당 배점은 각 10점으로 모두 같다.한편, 삼육대는 서울 4년제 대학 중 장학금을 가장 많이 주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삼육대의 2022년 재학생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