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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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신선교 문화재단 대표 후보자 ‘열띤 검증’ 지면기사
인사청문회 열어 날카로운 질의 오산시의회가 12일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검증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졌다. 전예슬 의원은 재단 조직개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직 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전 의원은 “민선 8기 초반 조직 정상화를 명목으로 조직, 정원을 축소하고 본부장제도 없앴다”며 “최근 사무국장 직위를 신설하고 공개 채용하는 것은 효율과 일관성에 맞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 후보자는 “현재 재단에 중간관리자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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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오산시에 새로운 물놀이장 문 연다
오산 청호동·부산동 공원에 물놀이장 신설, 6~7월 중 개장 목표 도비 확보 통해 물놀이장 신설 추진, 총 8개소 늘어나 올여름 오산시에 새로운 물놀이장을 문을 연다. 시는 오산 청호동의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의 부산동 공원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각각 800㎡·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세부설계와 공사 준비를 거쳐 다음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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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
조미선 위원장 필두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 사무국장 신설· 일방적 사무공간 개편·전문성 결여 등 내부 조직 문제 질타 신선교 후보자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통해 창의성 높일 것” 포부 밝혀 오산시의회가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열띤 후보검증을 벌였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조미선 의원이 위원장, 전예슬 의원은 부위원장으로, 성길용·송진영·전도현 의원을 위원으로 한 인사청문특별회로 구성하고 12일 시의회 제1회의실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청문회에서 오산문화재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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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도비 517억 확보’ SOC 사업 속도 지면기사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 탄력 오산시가 517억원 국·도비를 확보하며 올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및 서랑저수지 공원 조성 등 굵직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경기도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설득,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나며 3월 현재 총 230개 사업에 1천3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교부받은 국·도비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에 238억원을 확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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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도비 517억원 확보로 SOC 사업 청신호
오산시가 517억원 국·도비를 확보하며 올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및 서랑저수지 공원 조성 등 굵직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경기도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는데, 이로 인해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나며 올해 3월 현재 총 230개 사업에 1천3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교부받은 국·도비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에 238억원을 확보했고, 서랑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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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군인들, 왜 겨울날 오산 죽미령 고개 찾았을까
미8군 장교 등 20여명 견학 요청 한국전쟁 역전시킨 죽미령 전투 유엔군 창설 첫 파병 의의 되새겨 추모식 교류 등 단단해진 한미동맹 삼일절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아직은 쌀쌀한 겨울 바람이 부는 오산 죽미령 고개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름도 모르는 이국 땅의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전장에 나섰던 선배들을 찾아온 미군들이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번째 전투가 벌어졌던 오산 죽미령 전투, 그 곳에서 희생된 미 스미스 부대원을 추모하기 위해 유엔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 등이 조성돼 있는 죽미령 평화공원(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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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구직포기 청년에 맞춤형 사업 지원 나선다
‘다시 할 수 있어요. 오산시가 도울게요’ 구직을 단념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오산시가 청년도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오산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 단념도 등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오산시는 4억7천만원 사업비를 확보, 18~34세 구직 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시설 입퇴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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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오산형 누구나 돌봄’ 본격 추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오산시가 ‘오산형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오산형 누구나 돌봄사업은 소득·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공공 서비스가 신속하게 메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은 생활돌봄·동행돌봄·식사지원 등 3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지원하는데, 연간 최대 60시간 내에서 세면·화장실 이동, 식사 준비 및 설거지 등 생활·가사활동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동행돌봄은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병원이나 관공서 등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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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등 주요 현안 논의
오산시의회가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산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7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28일 원포인트 임시회와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과 부서별 안건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대해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점검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방안 등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의회는 28일 열리는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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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와 손잡고 ‘까산이’ 팔색조 변신 지면기사
市 캐릭터 다양한 상품 개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 집중 총평회서 스티커·엽서 선봬 오산에 가면, 오색시장 야맥축제도 있고 오색둘레길도 있으며 은은한 조명이 예쁜 오산천도 있다. 작다면 작은 도시지만 오히려 걸음걸음마다 재밌게 즐길만한 곳이 많고 은근히 타 지역에 사는 이들에게 자랑할 만한 요소들이 많은 도시가 또 ‘오산’이다. 오산대 학생들이 오산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 캐릭터 ‘까산이’를 재탄생시키고 다양한 기념상품을 개발한 것도 오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함이다. 그렇게 시작된 ‘오산시 브랜드 굿즈 개발 프로젝트’는 시와 오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