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오산
오산도시공사 초대사장에 배명곤… 시의회, 오늘 인사청문회 예고 지면기사
배명곤(사진) 용인산업진흥원장이 오산도시공사 초대사장 임명 후보자로 내정돼 인사청문회가 열린다.오산시의회는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전예슬 의원이 맡게 된다.배 후보자는 2022년 11월 용인시산업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했고 퇴임을 2개월 정도 남기고 있다. 전남 순천 출생으로 용인시에서 건설사업단장과 도시주택국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용인시장 예비후보로도 출마한 바 있다.배 후보자는 "오산도시공사 사장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고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오산
오산도시공사 초대 사장에 배명곤씨 내정… 30일 인사청문회 개최
배명곤(사진) 용인산업진흥원장이 오산도시공사 초대사장 임명 후보자로 내정돼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오산시의회는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전예슬 의원이 맡게 된다. 배 후보자는 2022년 11월 용인시산업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했고 퇴임을 2개월 정도 남기고 있다. 전남 순천 출생으로 용인시에서 건설사업단장과 도시주택국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용인시장 예비후보로도 출마한 바 있다. 배 후보자는 “오산도시공사 사장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고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건설·부동산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 수도권 전역 이동 용이 지면기사
9개동 69·72·84㎡ 715가구동탄트램·분당선 연장 호재(주)원건설은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분양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18~20일 진행한다.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망포역·병점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과 오산대역까지 분당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단지 인근의 서부로뿐만 아니라 오산IC·향남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인근에 초등학교(2025년 9월)와 고등학교(2026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 유치원 및 초·중·고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우
-
건설·부동산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뛰어난 정주여건 장점… 아이들 안심통학권 확보 지면기사
11개동 59·72·84㎡ 1532가구분양가 상한제… 합리적 가격우미건설이 25일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다음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천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지구에서는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주택형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바로 앞에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계획) 부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전망이다.교통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더불어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도 촘촘하게 갖춰져 있다.또한 인접한 오산역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예정)과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의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으며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을 연결하는 트램(도시철도)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이에 따른 교통편의성 확대도 예상된다.내부설계로는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했으며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 관리와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
-
화성
보타닉가든 화성, 하니와 숲속친구들과 함께 ESG 실천 위해 ‘맞손’
'보타닉가든 화성'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랜드마크로 한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화성시는 23일 글로벌 캐릭터 전문기업 투빗(주)(대표 김영화·엄서영)과 '보타닉가든 화성'의 캐릭터 지식재산(IP)을 연계해 ESG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ESG 실천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열린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영화·엄서영 투빗(주)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보타닉가든 화성'과 '하니와 숲속친구들'이 세계적인 ESG 대표 시설과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투빗(주)의'하니와 숲속친구들'의 지식재산(IP) 무상 활용 ▲'하니와 숲속친구들' 콘텐츠를 활용한 자연보호 액티비티, 환경교육, 기획전시 등 프로그램 개발 ▲ESG 실현을 위한 기업 후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보타닉가든 화성'의 주요 공간을 투빗(주)이 제작·보유한 대표 캐릭터 애니메이션인 '하니와 숲속친구들'을 활용해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투빗(주)은 지난 20여 년간 자연 친화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온 글로벌 캐릭터 전문기업으로, 대표작인 '하니와 숲속친구들(영문명: Hanni and the Wild Woods)'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국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키즈&패밀리 채널에서 미국 전역으로 방영되고 있다. 시는 '보타닉가든 화성'으로 조성한 식물원과 정원 등 주요 공간에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정원시설·전시온실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투빗(주)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콘텐츠 전략을 장기적으로 강화해,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보타닉가든 화성'을 전 세계 방문객들이 찾는 글로벌 랜드마크이자 E
-
화성
‘유주무주 고혼들 구제’ 용주사 수륙대재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효찰대본산 용주사(주지·성효 스님)는 22일 화성시에 위치한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 박진영·김회철 경기도의원, 사부대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에서 떠도는 외로운 유주무주 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으로 고려 광종때(971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왕실에서 현재의 용주사(당시 갈왕수)를 수륙재 봉행 도량으로 개설해 용주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륙재 봉행도량이다. 이날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성효스님은 봉행사에서 “용주사 수륙대재는 천년 역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국태민안과 유주무주 고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선한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수륙대재에 동참한 인연공덕으로 모든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피플일반
화성도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교통사고 예방 추진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이하 TS경기남부본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공영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교통사고 예방 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 등을 포함한다. HU공사와 TS경기남부본부는 협약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선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차량 외부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 스티커를 공동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차대차 사고 예방(전방주시 및 차간거리 유지)과 차대사람 사고 예방(안전 보행, 무단횡단 금지)'을 중점 추진한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화성시 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100만 화성 시민이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사회일반
“하루 747t 물 쓰셨습니다” 오산시 한 사우나, 사용량 두고 지자체와 갈등
사우나 업주와 지자체 간 수도 요금을 둘러 싼 갈등이 소송으로 번지는 일이 발생했다. 업주는 수도 계량기 교체 후 줄어든 수도 사용량을 근거로 계량기 고장에 따라 과도한 수도 요금을 냈다고 주장하고, 오산시는 검침 데이터대로 요금을 부과했다고 맞서고 있다. 오산시에서 사우나를 운영하는 최모(60)씨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사우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소한 사우나 이용객수를 회복하기 위해 변화를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부과된 수도 요금을 보고 그는 당황했다. 사우나 시설을 리모델링하며 목욕탕 운영을 하지 않았는데 그 기간 많은 양의 수도 요금이 부과된 것이다. 최씨는 오산시에게 받은 수도 사용량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던 지난 8월 16일 하루만에 747t의 수도를 썼다는 데이터가 기록됐기 때문이다. 그는 “리모델링 공사 중 수도를 사용하지 않아 사용량은 0t이 돼야 한다"며 “하루에 747t 수도를 사용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수도 계량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는 지난해 9월 수도 계량기 교체 후 줄어든 수도 사용량을 근거로 교체 전 부과된 수도 요금이 계량기의 고장으로 과도하게 부과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과된 수도 요금 4억1천여만원이 계량기 고장으로 잘못 부과됐다는 입장이다. 이에 최씨는 경기도와 오산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감면처분 취소 조치를 받자 최근 오산시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했다. 이같은 최씨의 주장에 오산시는 원칙에 따라 수도 요금을 부과했다는 입장이다. 문제가 되는 하루 747t의 수도 사용 데이터는 오산시가 도입한 실시간 수도 계량기의 데이터가 단 번에 몰려서 전송돼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내 모든 수전의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사우나 운영자 입장에선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해당 사우나가 수도를 그만큼 사용했기 때문에 측정된 것이고, 하루 747t이 측정된 건
-
건설·부동산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병점역 주변 편리한 생활 인프라… 직주 근접 강점 지면기사
12개 동… 전용 84㎡ 970가구도보통학 가능한 양산초 위치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한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736가구 ▲84㎡B 168가구 ▲84㎡C 66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일원은 중견 건설사 위주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세교2지구와 달리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향후 1만2천가구가량의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는 곳이다. 이에 병점역 일원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단지는 이런 병점역 일원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 개통도 예정돼 사통팔달의 교통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교통뿐 아니라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어서 어린 자녀들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단지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고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7년 8월이다.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형 규모로 구성돼 있고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분양 관계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과 동탄트램 등 교통호재로 인해
-
오산
"원정 화장 끝낸다" 오산시, 평택 장사시설 참여 추진 지면기사
이권재 오산시장, 의견에 정장선 평택시장 "환영"… 비용 분담 등 검토 오산시가 평택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15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평택시가 추진 중인 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민선 6~7기 당시 화성시의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시민들은 현재 고액의 비용을 들여 '원정 화장'을 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정 시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인접 지자체의 참여 의사를 환영할 일"이라며 "향후 실무적 협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답했다.평택시는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화장장 10기를 갖춘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사례처럼 인근 지자체와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 이 시장은 ▲평택도시공사 소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공공지분 유상 양도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인근 오산 방향 나들목 추가 신설 ▲남사진위IC~서부우회도로 연결로 신설 ▲6600번 광역버스 오산시 정차 등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사업은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사에는 오산시 19.8%, 한국농어촌공사 19.7%, 평택도시공사 5.3%, 수원도시공사 5.3% 등 공공 부문이 50.1%,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부문이 49.9% 비율로 참여하고 있다.앞서 시는 도시공사 설립 후 자체 지분 추가 확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소관 국회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의원을 만나 농어촌공사 지분의 유상 양도 지원을 요청했으며, 수원도시공사 소유 지분 양도를 위해 수원시장을 만나기도 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