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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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브랜드 ‘까산이’의 변신 위해 오산시·오산대 학생 손잡았다
오산시·오산대 RISE 사업, 캐릭터 ‘까산이’ 재탄생 오색시장·오산천·둘레길 등 명소 알리며 브랜딩 시동 오산에 가면, 오색시장 야맥축제도 있고 오색둘레길도 있으며 은은한 조명이 예쁜 오산천도 있다. 작다면 작은 도시지만 오히려 걸음걸음마다 재밌게 즐길만한 곳이 많고 은근히 타 지역에 사는 이들에게 자랑할 만한 요소들이 많은 도시가 또 ‘오산’이다. 오산의 대학생들이 오산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를 재탄생하고 다양한 기념상품을 개발한 일도 오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함이다. 그렇게 시작된 ‘오산시 브랜드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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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 매입약정 임대 ‘조기착공’ 협약 지면기사
市·LH 체결, 청년·신혼용 2550가구 오산시와 LH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확충에 두 손을 맞잡았다.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은 2천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 조기 착공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악서에 따르면 LH는 매입약정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커뮤니티 시설 확보 등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산시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입주를 위한 인허가 통합심의를 시행, 인허가 기간 단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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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 환승주차장·연결로 8년만에 첫삽 지면기사
市, 착공… LH 비용 전액 부담 ‘521면 규모’ 내년말 준공 목표 인구수 급증과 이용객 증가로 인한 오산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산시가 환승주차장 증설과 연결도로 건설에 돌입했다.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한 지 8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시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시는 24일 오산동 621-3번지 일원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에서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으로 확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53억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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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 불법주정차·교통체증 한번에 해결… ‘환승주차장·연결도로’ 착공
사업비 총 353억원… 2026년 12월 준공 예정 주차타워 증설·왕복 4차선… 상권 시너지 기대 오산 인구 수 급증과 이용객 증가로 오산역을 둘러싼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산시가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설과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착공한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정차 및 인근 지역의 교통체증 등의 문제가 지속된 가운데, 2017년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한 지 8년여만에 착공하면서 오산역 인근 주민을 비롯해 역 이용객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산시는 24일 오산동 621-3번지 일원의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에서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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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 9년만에 분뇨 처리수수료 인상 지면기사
오산시가 9년만에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인상, 현실화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이후 시는 시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업계의 지속된 임금인상 및 물가 상승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으로 비용부담이 커지며 분뇨 수거량이 감소했다. 이에 수집·운반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분뇨처리 대민서비스 질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수수료를 인상한다. 다만 약 9년 만에 인상되는 만큼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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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사업…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확대 지면기사
2021년부터 청년층을 위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운영해 온 오산시가 올해 면접준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청년 면접 합격패키지 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면접준비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서 면접 결과에 따른 피드백 등 실제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단계에선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및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면접 정장 무료 대여서비스는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데, 연간 5회까지 이용 가능하게 확대하고 시와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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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민경제 악화에 난방비·지역화폐 지원 등 1차 추경 신속 확정 지면기사
8천906억 규모…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어려운 서민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신속하게 1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오산시는 지난달 24일 8천906억원 규모의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을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 18일 시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추경예산안을 가결했고, 확정됐다. 당초 8천883억원 예산에서 23억7천만원이 증액된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재해복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됐다. 특히 고금리·고물가 추세가 계속되면서 가계경제와 자영업 등 서민경제에 타격이 큰 상황이다. 올 겨울 한파로 인한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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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세무지서 신설·기준인건비 증액을” 지면기사
송언석·정동만 의원에 애로 전달 현재 시민들 동화성세무서 이용 접근성 낮고 주차공간 협소 강조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회를 찾아 오산세무지서 신설 및 기준인건비 증액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국·경북김천) 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국·부산기장) 의원을 만나 세무지서 신설을 비롯해 세무 관련 사안을 설명했다. 현재 오산시의 세무업무는 동화성세무서가 관할하고 있지만 인근 5개 세무서 중 업무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질 만큼 과밀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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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의 땅, 오산 죽미령서 전하는 ‘평화 메시지’ 지면기사
이권재 시장, 미8군 사령관 만나 매년 7월 기념·추도식 참석 요청 스미스 부대원들의 숭고한 죽음 “한국은 어디에 있는 나라입니까.”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1950년 7월5일, 6시간 15분 동안의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희생된 이름모를 미국의 젊은 군인들을 추모하는 곳이다. 죽미령 평화공원에는 작은 돌을 겹겹이 쌓아올린 아주 오래된 추모비가 있다. 옛 유엔군 초전기념비로, 오늘날 우리가 죽미령 평화공원을 찾고 기억해야 할 이유다.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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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쟁의 길목을 차단하라” 75년 전 ‘오산 죽미령 전투’를 아시나요
75년 전 그날 죽미령에서 스미스 부대원들이 버텨내지 못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쩌면, 번영의 기회를 얻지 못했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