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경기도,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승인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승인

    경기도는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 궐동은 뉴타운과 재개발정비구역의 지정 및 해제로 주민 갈등이 심화됐고, 철도와 도로로 인한 단절된 지형으로 도시 쇠퇴가 가속화돼 정주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20년 12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오산 궐동 21-3번지 일원 약 10만㎡에 도시재생 커뮤니티 거점을 조성하고 생활가로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변경된 주요 내용은 활성화구역 내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거점시설의 규모 조정,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 활동의 사업계획 재수립과 공사원가 상승을 반영한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비 증액 등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 전국신학대학협 제60대 신임 회장에 한신대 강성영 총장 선출
    피플일반

    전국신학대학협 제60대 신임 회장에 한신대 강성영 총장 선출

    한신대학교는 강성영 총장이 최근 한국신학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제50기 2차 임시 이사회에서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 신학교육의 환경과 토양이 척박했던 시기인 1965년 5월에 한신대, 감리교신학대, 대전감리교신학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성미가엘신학원(현 성공회대), 연세대 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 등 대표적인 9개 신학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40여 개 회원교로 구성됐다. 신학교재 출판, 신학강연, 신학연구 등 한국신학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강 총장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목회자와 신학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신학교육의 변화와 발전과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 총장은 1984년 한신대 신학사, 1986년 한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1997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6년 4월 한신대 총장서리, 2021년 9월 한신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사)강제장학회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기독교학회 감사 및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오산시, 2024 e스포츠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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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2024 e스포츠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오산시가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2024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했다. 시와 오산대학교의 공동개최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떠오르는 대세 게임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 진행 이날 메인은 단연 오산시장배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였다. 해당 경기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메인 무대인 오산오색체육문화센터에서도 이원생중계 됐다. 해당 경기는 만 15세~39세인 경기도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윤준상 그의 안경은 세상을 지배한다'팀이 최종 우승해 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다. 발로란트는 밀리터리 FPS의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스킬 시스템을 도입한 덕분에 헤비하고 택티컬한 FPS치고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남녀노소 무관하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범 2년 만에 150만 명의 뷰어십을 뽑아내 차세대 e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세 게임 중 하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도 챔피언스 서울이란 이름으로 국내 최고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FC온라인 토너먼트 등 이벤트 다채… 콘솔게임 부스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는 인기 있는 축구게임인 FC온라인 경기가 해설을 곁들여 생중계로 진행되기도 했다. 해당 대회에서는 뉴욕 온누리약국이란 아이디를 사용한 강동우씨가 1등을 차지했다. 이벤트성으로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 대회도 진행됐다. 아울러 닌텐도 게임 체험 및 구매 부스도 마련돼 해당 게임을 즐겨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이목을 끌었다. VR(가상현실) 게임을 체험할 수 있기도 했다. 추억의 오락실 코너와 보드게임 부스 운영으로 중장년층의 게임에 대한 추억을 회상토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스프레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게임 캐릭터들로 분장한 시민들이 참여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코스프레 경진대회에서는 원신 나히다를 코스프레한 장성도씨가 1등을 차지했다. ■민선 8기 이권재

  •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 10월 9일 동탄여울공원에서 녹화
    피플일반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 10월 9일 동탄여울공원에서 녹화

    화성시는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이 10월 9일 오후 2시 동탄신도시 여울공원 축구장에서 녹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번째로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예심은 10월 6일 오후 1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무대를 초대가수로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 등이 출연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백만화성 시민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참가 신청기간은 10월 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성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ryums78@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떡나눔’ 봉사
    화성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떡나눔’ 봉사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지연. 이하 장안의소대)는 1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떡나눔'으로 즐거움을 함께 했다. 장안의소대 대원 37명은 장안면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떡 90박스와 찜질팩 200개를 배부했으며, ㈜떡다움 이형섭 대표가 찹쌀떡 90박스를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떡다움은 장안면 독정리에 있는 소공인기업으로, 올해 설날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떡을 후원하는 등 관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안의소대는 화성시 의소대연합회와 함께 매월 마을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미용봉사, 어르신 안전교육,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지연 장안여성의소대장은 “떡다움에서 추석에도 후원을 해 주셔서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장안여성의소대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어르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동탄경찰서, 추석맞이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화성

    화성동탄경찰서, 추석맞이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화성동탄경찰서(서장·강은미)는 지난 1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모범적이고 성실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화성동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은미 서장은 “5월 어린이날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김주태 화성동탄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화성동탄경찰은 여성· 아동·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단’ 급물살… 입주희망기업 41곳과 협약
    화성

    화성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단’ 급물살… 입주희망기업 41곳과 협약

    화성시 서남부권의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특화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시는 H-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 41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반영한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하고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 74만㎡에 조성중인 H-테크노밸리는 도내 최초의 RE100(사용전력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 단지로, 2023년 사업승인을 받아 2027년 준공 목표다. 시는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산업용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하며, 산업용지는 약 45%인 41만㎡다. 입주 기업은 분양대금 1천900억원 포함 약 5천400억원을 화성시에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H-테크노밸리 조성 완료시 약 6천300명의 고용창출과 2조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8천6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을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사업시행자인 (주)에이치테크노밸리와 협력해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경영에 최적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한화솔루션이 2019년 화성도시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에 공동 출자했다.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80%, 20%이며 H-테크노밸리 총사업비는 약 3천800억원에 달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 범대위,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사용역 반대… 서명부 전달·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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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범대위,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사용역 반대… 서명부 전달·1인 시위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환. 이하 범대위)는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기남부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추진 반대 청원서와 범시민 6천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제출하고,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범대위의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국토교통부 앞에서 상복을 입고 “수원정치인의 압력에 의해 졸속으로 편성된 경기남부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를 즉시삭감하라"는 화성시민의 마음을 담은 외침이다.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은 지난 2023년 국회 국토교통위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편성된 것으로, 수원시 정치인의 일방적 주장에 따라 경기남부국제공항 후보지로 화성시가 거론되어있다. 이는 이해당사자인 화성시민과의 협의나 논의, 조율 등이 전혀 없이 오로지 수원군공항을 이전시키기 위해 졸속으로 편성된 것으로, 이로 인해 화성 지역주민 갈등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상환 위원장은 청원서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공항 입지가 사전에 결정되지 않았기에 지난 2년 동안 경기남부통합공항 사전타당성 연구용역비를 미집행하였으며 법적 행정적 절차에 따라 불용처리 돼야한다"며 “국토교통부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을 위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주장하고 있는 수원시 정치인의 압박과 공세에 굴하지 말고 원칙대로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상임위원장은 “여전히 공항부지가 선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업추진으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장관의 현명한 판단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1인 시위에 참석한 전만규(우정읍 매향리 주민)씨는 “공항부지로 거론되는 화옹지구는 54년 동안 이어진 미공군 사격훈련으로 인해 수많은 주민이 큰 피해를 받은 곳이"면서 “수원군공항ㆍ경기국제공항에서 파생되는 소음과 환경파괴로 인해 화성시민이 고통받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포토] ‘국토부는 혈세로 진행되는 경기국제공항 용역을 즉각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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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국토부는 혈세로 진행되는 경기국제공항 용역을 즉각 중지하라!’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시, 추석연휴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4일간 면제한다
    화성

    화성시, 추석연휴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4일간 면제한다

    화성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약 14만4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