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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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년 드론산업 인프라 구축 본격화
포천시가 내년부터 드론산업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민관군 첨단드론 종합훈련센터 설립과 민군 드론시험평가지원센터 설립, 미래항공교통(AAM) 실증사업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합동으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가상현실(메타버스)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민관군 첨단드론 종합훈련센터를 설립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드론 기체와 부품 시험, 평가, 인증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고, 드론특별자유화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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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무원 업무성과 따라 보상
포천시는 공무원 사기 진작과 업무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 시정발전과 시·군 종합평가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다. 하반기 성과우수 공무원은 시정발전 우수분야를 포함, 4개 분야 27건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올해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실적을 거둔 100개 지표 담당자도 실적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운영안에 따라 시 공무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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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여성친화기업 혜택 강화… 내년 이자 지원 등 인센티브 검토 지면기사
포천시가 내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 일자리 부서와 민간전문가, 시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최근 갖고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통합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포천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도와 장려혜택 제공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내년 1월 공모 예정인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지정점수표에 최고경영자(CEO)의 양성평등 직장환경 조성 의지 부문을 가점항목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또 여성친화기업 장려혜택(인센티브)으로 이자지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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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내년 본예산 1조1335억원 ‘103억 삭감’ 지면기사
포천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원안에서 103억원 삭감된 1조1천335억원으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간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 원안 1조1천439억4천973만원 중 103억8천577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47개 사업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삭감된 사업에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 DB구축용역, 시청광장 공공조형물 설치사업,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홍보비, 한탄강권역 홍보비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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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 추진 지면기사
포천시가 가축농장에서 발생하는 우분을 고체연료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포천지역에서 우분은 주로 퇴비로 활용되고 있으나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퇴비화 과정에서 악취와 미세먼지 등이 발생, 우분 활용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을 설치, 생산된 고체 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정적인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주)GS포천그린에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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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비상대책 돌입 지면기사
양주시가 관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비상대책에 들어갔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관내 한 양돈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에서 ASF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앞서 이 농장에서는 15~16일 이틀 사이 어미 돼지 4마리가 잇따라 폐사해 방역당국에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ASF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사육 중인 돼지 5천500여 마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또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장 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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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서 복권방 종업원 흉기 위협 강도미수 40대 구속
양주의 한 복권방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1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양주시 삼숭동의 한 복권방에 들어가 2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종업원은 A씨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자 가게 뒤편으로 몸을 숨긴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가게 안에서 서랍장 등을 뒤지다 금품을 찾지 못하고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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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지역 옛 마을 추억 공유 지면기사
주민 인터뷰·생활사 자료 등 공개 내일부터 세계지질공원센터 전시 포천시가 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지역 마을의 옛 모습을 추억하는 기획전시회를 연다. 18일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포스터)라는 제목으로 댐 건설로 이주하기 전 관인면 중리 신흥동(신흥골)과 교동마을의 생활상이 담긴 각종 기록물을 공개한다. 주민 인터뷰 자료, 생활사 자료, 사진·문서 등을 통해 6·25전쟁 후 마을 재건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을 비롯해 각종 마을행사, 세시풍속, 주민단체 활동 등 1960년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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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 민관 합동단속
포천시는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밀렵 단속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야생생물관리협회 포천시지회와 포천시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시와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 단속과 불법포획도구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와 이들 단체는 지난 10일 영중면 성동리 일대에서 야생동물 출현이 잦은 광명휴게소 북쪽 반경 2.5㎞ 지역을 3구역으로 나눠 수색했다. 이날 수거한 포획도구는 율무, 창애, 덫 등 20여 개로 전량 폐기 처분했다. 야생동물 밀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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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천 제방도로 연장
포천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포천천, 초가팔리천, 이가팔리 저지대에 대한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490억원을 투입, 포천천 정비(길이 4.45㎞), 초가팔리천 정비(길이 2.5㎞), 교량 재가설(11곳), 배수펌프장 설치(1곳)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천에는 하송우리에서 끝나는 제방도로가 무봉리까지 연장돼 하천 접근성이 향상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자전거도로가 무봉리에서부터 포천천~영평천 합류지점까지 연결돼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