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개성인삼농협, 노동위 ‘간부 부당해고’ 판정에도 요지부동
    포천

    개성인삼농협, 노동위 ‘간부 부당해고’ 판정에도 요지부동

    경찰 ‘횡령 무혐의’ 결정 등 불구 철회안해 내부선 ‘특정인 겨냥 편파적 조치’ 비판도 농협 “소명기회없어 부당징계해직은 억측” “자신들의 맘에 들지 않는 직원들은 무조건 해고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포천시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이하 개성인삼농협)에 근무하던 A씨는 개성인삼농협 측이 제기한 횡령 혐의로 1년간 정신적·육체적 시달림을 받다 얼마 전 누명을 벗게 됐다. 지난해 12월 경찰이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는 여전히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소송 중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

  •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
    포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

    포천시는 올해 한탄강 일원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용역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이달부터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본구상과 개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 남북 간 관광 및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민간투자 유치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시는 한탄강 일원에

  • 포천시, 한밤중 복약 상담 ‘공공심야약국’ 운영
    포천

    포천시, 한밤중 복약 상담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면기사

    의약품 오남용 예방 장점 포천시가 최근 심야시간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도입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일반약국이 문을 닫는 매일 심야시간에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단순 의약품 구매뿐 아니라 약사와 복약 상담을 할 수 있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는 영중면 보건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올해 처음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도입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건

  • [FOCUS 경기] 선우팜, 열대작물 ‘파파야 재배’ 기적
    기획

    [FOCUS 경기] 선우팜, 열대작물 ‘파파야 재배’ 기적 지면기사

    스마트팜 농업혁신, 포천서 동남아과일 키운다 바야흐로 농업도 스마트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스마트팜이 대표적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사와 농작물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관리한다. 이런 기술 발달은 작물 재배의 한계를 차츰 무너뜨리고 있다. 예를 들면 척박한 사막에서 벼농사를 짓는 것과 같이 과거엔 상상도 못 하던 일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포천에서 이런 상상 속 일을 현실로 만드는 농업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농업계에선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비상한 관심

  • 양주

    성탄절 전날 양주 일가족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인

    지난해 성탄절 전날 양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것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오전 10시15분께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A씨 부부와 아들(11), 딸(5)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운전석에는 아버지 A씨가, 뒷좌석에는 어머니 B씨가 딸을 끌어안고 있었고 옆자리에는 아들이 앉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 안에서는 가연성 물질을 태운 흔적, 수면제 통과 함께 ‘금융투자를 하다 빚이 빚을 낳고 계속 늘어나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는 5

  • 국립수목원, 연구기능 강화·세계식물원교육총회 대비 ‘연구중심’ 조직개편
    포천

    국립수목원, 연구기능 강화·세계식물원교육총회 대비 ‘연구중심’ 조직개편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연구기능 보강과 올해 열릴 세계식물원교육총회 대비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3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단행된 조직개편은 연구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공히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연구기능 강화와 효율적 기관 운영을 목표로 기능 간 연계성(value-chain)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부서가 산림생물연구와 수목원·정원 연구를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연구기획과 지원부서가 통합됐다. 국립수목원은 부서 기획·지원부서 통합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 포천서 50대 근로자 벌목 작업 중 숨져
    포천

    포천서 50대 근로자 벌목 작업 중 숨져

    포천의 한 벌목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쓰러져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30분께 포천시 신북면 한 야산에서 A씨가 벌목 작업 중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벌목하다 나무에 깔린 것 같다”고 신고됐지만, 현장 조사 결과 나무에 깔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여러 가능성을 두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포천시 태양광에너지 활용 ‘저탄소 수변공원’ 조성
    포천

    포천시 태양광에너지 활용 ‘저탄소 수변공원’ 조성

    포천시는 하천변에 태양광에너지 공원을 조성하는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은 수변공원을 조성하면서 하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천분야 혁신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도비와 자체예산 10억원을 합쳐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천천 3곳에 저탄소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탄소 수변공원 조성지는 주민 접근성과 주변 자연환경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

  • 포천시 올해 ‘누구나돌봄서비스’ 기관 13곳 운영
    포천

    포천시 올해 ‘누구나돌봄서비스’ 기관 13곳 운영

    포천시는 올해 거동불편인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를 13개 기관을 통해 제공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포천지역 13개 기관이 올해 ‘누구나돌봄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누구나돌봄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식사지원, 심리상담 분야에 전등이나 수도꼭지 교체 등 간단한 집안 생활 시설을 수리해주는 집수리 분야가 추가됐다. 시는 누구나 돌봄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 박진혁 서정대 교수,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고용협력위 신임회장 취임
    양주

    박진혁 서정대 교수,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고용협력위 신임회장 취임 지면기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는 박진혁 서정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과 교수가 고용협력위원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협력위는 경기북부지역에서 교정기관 출소자와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 및 주거지원, 사전상담 등 교정복지 등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박 교수는 이번에 2대 회장으로 취임해 오는 2026년까지 고용협력위를 이끌게 됐다. 박 신임회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 의정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법무보호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