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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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정… 중간연차 사기진작… MZ 공무원 이탈 막는 용인시 지면기사
새내기 3일·장기재직 10 →15일 휴가가족입원 병간호 '최대 3일' 신설도용인시가 5년미만 저연차 및 중간 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별휴가를 확대한다.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개정 조례에 따라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이 부여된다. 10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 주는 장기재직휴가는 종전 10일에서 15일로 늘었다.시는 또 가족이 병원 진료를 받거나 입원한 경우 병간호할 수 있게 연 최대 3일의 '간병휴가'를 신설했고 공무원 본인 또는 배우자의 형제자매나 이 형제자매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3일의 경조휴가도 새로 도입했다.시는 이번 조례 개정이 소속 공무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고 저연차 MZ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조직 적응을 돕고, 중간 연차 공무원에겐 재충전의 기회를 넓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110만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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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착수보고회… 양향자 전 의원 특강
사회복지, 항만건설 및 물류 등의 학과에 집중했던 평택대학교가 최근 반도체 첨단인재 양성 대학으로 새롭게 진로를 모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위해 평택대학교는 지난 29일 오후 양향자 전 의원 등을 초청해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도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반도체 전문가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학생·교수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패권국가와 평택인재'란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그는 “기술력이 있어야 누구도 건들 수 없는 나라가 된다. 반도체를 비롯한 반도체 부트캠프에 지원받은 돈이 '국방비'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면서 “10년 후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생각하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번달 평택대로 사무실을 이전한 평택산업진흥원의 이학주 원장도 참석해 평택대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산관학 네트워크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수백억원에 이르는 실사용 장비도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기증해 주시는 등 부트캠프 사업 및 평택대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지역사회가 보여주시는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병 양성소'라는 뜻에서 비롯된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에서 5년간 75억원을 지원한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첨병이 되어줄 이 사업에 평택대는 지난 8월 반도체 분야가 선정돼 9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 과정을 시작하는 등 현재 사업이 진행 되고 있다. 이를 통해 2031년 5만6천명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는데 평택대가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된다. 평택대는 부트캠프 사업 외에도 중기부 선정에 따른 계약학과인 '반도체엔지니어링학과'는 물론, 내년 첫 신입생을 맞는 '지능형 반도체학과', 재직자를 위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운영학과'까지 '반도체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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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영상+] 화성시 4개 구청 설치, 국힘 이어 진보당도 반대 의견 합세
화성시의 4개 구청(일반구) 설치 기본안이 정치권으로 확산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가 제시한 내년 4개 구청 설치 기본안에 대해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가 삭발식을 갖는 등 반발(10월25일자 6면 보도)하는 가운데, 진보당이 반대의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진보당은 30일 성명을 내고 시의 기본안 대신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의 '서부권 2개 구청 설치 제안'에 공개적으로 동의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화성시 4개 구청 설치 기본안의 1권역(가칭 만세구)은 남양반도 전체와 남부지역 전체를 하나의 구청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과연 주민의 삶 측면에서 옳겠냐"라고 반문하면서 “일반구 설치는 절대로 사소하거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수십년간을 좌우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집행부 의견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견에 공개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진짜 민생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이 시대의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삭발한 홍형선 위원장의 심경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동감을 표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24일 화성 서부권 일반구 설치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시의회 앞에서 시의 기본안을 규탄하는 결의대회 및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가 제시한 4개 구청 중 1권역을 생활권에 맞게 향남지역과 남양지역으로 나누는 안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5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4개 구청 설치 기본안에 대해 찬성 18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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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용인시, 13개 조합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논의
용인시가 지역 내 13개 리모델링주택조합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주택조합장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관련 조례 등 시가 추진하는 지원 제도의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장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조합은 시가 앞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수지보원아파트, 수지초입마을, 수지동부아파트 등 3개 조합과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앞둔 10개 조합이다. 10개 조합 대부분은 조합설립 인가 후 안전진단과 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친 상태다. 시는 이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연내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 하반기엔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조합 설립이나 용역사업자 선정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박성근 수지보원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장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려면 시의 여러 심의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현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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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K-water 송산사업단 안전체험교육관, 교육 인정 취득
K-water 송산사업단(단장·김기철)이 운영중인 '안전체험교육관'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 인정을 취득했다. 이로써 화성지역내 유일한 ESG 안전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인근 지역원정을 통한 교육인증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30일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에 대해 공식 인정서를 수여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란 체험·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시설·인력·장비, 이용 편의성 등을 갖춰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공단의 인정 취득은 교육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안전교육 수료 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연간 정기교육시간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화성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받아야 했던 대상자들은 그동안 수원 용인 오산 평택 등지로 원정 인증의 불편함을 덜어낼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개관한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은 1천㎡ 부지에 심폐소생술, 화재 대응, 밀폐공간 체험 등 17종의 교육 시설을 구비, 일상생활 및 건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체화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정식 개관 이후 10월 현재 건설공사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김기철 단장은 “한국산업안전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공사 ESG 경영 강화는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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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도시공사 초대사장에 배명곤… 시의회, 오늘 인사청문회 예고 지면기사
배명곤(사진) 용인산업진흥원장이 오산도시공사 초대사장 임명 후보자로 내정돼 인사청문회가 열린다.오산시의회는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전예슬 의원이 맡게 된다.배 후보자는 2022년 11월 용인시산업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했고 퇴임을 2개월 정도 남기고 있다. 전남 순천 출생으로 용인시에서 건설사업단장과 도시주택국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용인시장 예비후보로도 출마한 바 있다.배 후보자는 "오산도시공사 사장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고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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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차전지 소재 분석장비 개발 나선 평택시 지면기사
산업부 자율제조 선도 공모 선정총 76억 투입… 2027년까지 계획평택시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4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돼 이차전지 소재 분석 장비 개발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이 소재 분석 장비는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소재의 품질이나 특성을 시험 평가하고, 완제품의 성능을 예측하는 장치다. 양극재 제조 전 공정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품질관리 비용을 약 30% 이상 절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익대, 아주대, 시스템알엔디, 코스모신소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7년까지 장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원과 시비 13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입된다.정장선 시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제조 시스템을 활용하면 제품의 불량률을 낮출 수 있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할 장비는 미래자동차 산업과 직결되는 이차전지뿐 아니라 화장품 분야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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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름 고민 해결, 산업성장 생기… '수원뷰티페스타 상생뷰티' 활짝 지면기사
수원컨벤션센터 10월 31일~11월2일 개최 관내 화장품 제조 82곳·판매사 582곳·이미용 4200여곳사흘간 280개 부스 외연 확장… 수원 소재 10개 업체 참가메가 인플루언서·왕홍 라이브 시연에 전문가 꿀팁 대방출매장·온라인 채널 확대 도움… 투자 유치·해외 개척 조언동남보건대·한봄고 체험 프로그램·헤어아트작품 전시도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를 찾아가면 예뻐질 수 있다. 시민들에게 꼭 맞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안겨 줄 '수원뷰티페스타 2024'가 열리기 때문이다. 102개 업체가 전시관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다양한 뷰티팁을 전수하는 메인무대와 뷰티산업의 첨단을 소개하는 세미나장, 기업간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상담관 등이 마련된다.■ K-뷰티 중심지 '수원시'수원시는 뷰티 관련 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지난해 4월 기준 화장품 제조기업 82개가 수원에 둥지를 틀고 있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는 582개소에 달한다. 이·미용서비스 업소로는 4천200여개소가 등록돼 있다. 인구가 120만명을 웃돌아 든든한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뷰티에 관심이 높은 20~30대 인구가 30% 이상을 차지해 관련 산업이 성업할 수 있다. 이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뷰티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뷰티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었다.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올해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다졌다. 이틀간 진행했던 박람회 기간을 3일로 늘리고 다양한 뷰티 관련 업계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내용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기업과 기업이 만나고,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 주체들이 다각도로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전시관은 102개사가 28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기업 중 10개 기업은 수원 소재 기업이다. 구강용품(내츄럴케어 다나), 왁싱 화장품(엠뷰티), 속눈썹 화장품(드림폴리머), 향수 화장품(스프레딩센트컴퍼니(주)), 기초 화장품((주)코스파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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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K-water 송산사업단, 한국나무의사협과 ‘낙우송 실증모니터링 기술협력’ 협약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사업단(단장·김기철)은 송산G.C(그린시티) 서측지구의 본격적인 착공에 따른 지속가능한 물순환 특화도시를 위해 29일 사업단 상황실에서 한국나무의사협회(회장·김판석)와 낙우송 실증모니터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water와 한국나무의사협회는 국내 최초의 송산G.C 낙우송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해 수목생육 기술지원(진단·모니터링), 정례적 기술지원 및 기관 간 협력으로 물과 숲길이 융합된 대국민 서비스 기반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산G.C 서축지구는 도시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주운수로 및 공원 녹지의 특화(낙우송 숲길)로 도시 가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철 단장은 “지속가능한 물순환 특화도시 송산그린시티의 멋진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낙우송 명품 숲길 조성을 성공적으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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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학연구센터 설립 10주년…‘수원학 주간’ 운영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학연구센터 개설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수원학 1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수원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원학연구센터 10년의 성과 ▲수원학연구센터의 과제와 미래 모색 ▲지역공동체와 협력한 수원학의 성과 등의 주제가 각각 발표된다. 수원학센터가 10년간 쌓아 온 성과들을 살펴보고, 향후 지역 사회와의 연계·협력 방법을 분석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수원학 주간 행사로 전시와 수원학 특강도 진행된다. '농업과 산업이 어우러진 마을, 고색동'을 주제로 구부국원에서 지난 9월24일 시작돼 내년 6월22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학연구센터의 마을지 시리즈 '고색동' 연구 결과와 '사진으로 본 고색동 풍경과 사람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원문화원 로비에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원을 그리다' 전시가 진행된다. ▲벽돌공장 영신연와 ▲수원천변 풍경 ▲GOOD BYE 팽나무고개를 주제로 그림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수원학 특강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호매실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품종의 탄생지 수원(윤유석 (사)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객원연구원) ▲수원, 농업혁신의 길을 걷다(이동근 수원광교박물관 학예팀장) ▲화성 봉수당 진찬에서 펼쳐진 궁중 춤 이야기(조경아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사라져가는 공간에 대한 예의, 벽돌공장 영신연와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홍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 등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신청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도서관 모바일 어플에서 가능하다. 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수원학연구센터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와 활동을 조명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학 주간 내 진행되는 포럼, 전시, 특강은 수원시민과 지역사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