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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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용인 팹 공사, 지역업체 11곳서 레미콘 공급 지면기사
하루 8천t…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市 “남은 3기 지역 자원 활용 예정” 용인시는 SK에코플랜트가 처인구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생산라인(Fab) 기본 공사에 필요한 레미콘 자재를 지역 내 업체에서 공급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6월부터 용인지역에 있는 11개 레미콘 업체, 운송업체와 협의를 통해 콘크리트 생산시설 설치를 결정했다. 시설 운영은 지역 내 레미콘 업체가 모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용인레미콘에서 맡는다. 이번 콘크리트 자재공급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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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의 나라, 세상을 밝히다’ 22일부터 한국성곽사진가회 전시 지면기사
30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서 천명철작가 수원화성 설경특별전도 열려 한국성곽사진가회(KFPA, 회장·김학현)가 오는 22일부터 ‘성곽의 나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제4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조선시대 학자 양성지가 ‘조선은 성곽의 나라’라고 규정했듯이 한국의 성곽은 숫자와 기능, 그리고 미학적 측면에서 탁월함을 간직하고 있다. 한국성곽사진가회는 세계사에 유래 없는 막대한 숫자의 성곽, 그것도 천년이 넘는 고성인 자랑스러운 우리 성곽을 미학적 관점에서 표현하고 세계 속에 또 하나의 한류 아이콘을 만든다는 목표로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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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울역 광역버스 개통 지연 막는다… 현대차에 조기 출고 요청
오산 세교~서울역 첫 광역버스, 5월 중 개통 목표 출고 지연 우려에 이권재 시장 전주공장 전격 방문 이 시장 “오산시민 숙원” 강조하며 적기 출고 요청 올 상반기 오산에서 서울 전역을 오가는 서울역 광역버스 개통을 앞두고, 오산시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적기 출고를 당부했다. 17일 오전 이권재 오산시장 등 시 관계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버스 조기 출고 요청 간담회’를 열었다. 장현구 현대차 전주공장장(상무) 등 현대차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적기 개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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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 운동장·체육관 시민 개방 활성화… 203개교 참여
수원시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운동장과 체육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17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체육회는 수원시청에서 ‘2025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5개 학교만 참여했던 2023년 12월 협약과 달리, 이번에는 수원시 내 초·중·고 203개교가 동참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시설 개방 실적에 따라 학교에 소규모 수선비, 청소용 소모품비, 공공요금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 시 시설 개방 학교에 가점을 부여하고 개방을 위한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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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위한 평택시청소년재단? “설립 취지 무색” 비난 쏟아져 지면기사
수련원시설 축소·개조에 도심까지 집무실 2곳 운영 업무추진비도 ↑… “시장 예산절감 행보와 대조적”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센터 등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하 시청소년재단)이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수련원 숙박시설을 축소하고 대표이사 업무추진비 인상, 대표이사 집무실 2곳 운영 등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청소년재단과 시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청소년재단 A 대표이사는 흐트러진 조직을 바로 잡고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달 말까지 ‘일하는 재단’으로 조직을 개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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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K일반산단 공급 레미콘 자재 관내 업체서 공급한다
용인시가 SK에코플랜트가 처인구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생산라인(Fab) 기본 공사에 필요한 레미콘(Ready mixed concrete) 자재를 지역내 업체에서 공급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용인지역에 있는 11개 레미콘 업체, 운송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콘크리트 생산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설의 운영은 지역내 레미콘 업체가 모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용인레미콘’에서 운영한다. 이번 콘크리트 자재공급 결정은 ‘SK하이닉스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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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인 가구 미혼 청년에 월 10만원 월세 지원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에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10만원씩 최대 5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단, 월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일 경우 실제 납부한 금액만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10만2천613원)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의 민간 건물 거주자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상태여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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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원특별법’ 21일 연장 논의 市-시의회 토론회… 2026년 일몰 지면기사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이 오는 2026년 말 일몰 예정인 가운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16일 평택시와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004년 12월31일 제정됐다. 그러나 이 법은 한시법이어서 평택지역 개발사업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2024년 일몰 예정이었던 해당 법률은 4차례에 걸쳐 2026년 말까지로 연장됐다. 이후 일부 사업 등의 원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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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상승한 평택직할세관, 무역수지 적자폭 개선
올해 2월 평택직할세관(세관장·민희, 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액은 16.3% 증가한 58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5.1% 감소한 60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13억5천만 달러 적자에서 11억3천만 달러 개선된 2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적자폭을 나타냈다. 16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올해 2월 수출은 58억1천만 달러로, 1월 주춤했던 수출이 다시 반등하며 플러스로 전환됐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31.6%)·반도체(59.7%)·정밀기기(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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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 21일 개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이 오는 2026년 말 일몰 예정인 가운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16일 평택시와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004년 12월31일 제정됐다. 그러나 한시법으로 제정된 해당 법률의 시간적 제약으로 평택지역 개발사업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기존 2014년 일몰 예정이었던 법률은 4차례에 걸쳐 2026년 말까지 연장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