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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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이재명 대표 무죄는 사필귀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무죄판결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다”며 “사필귀정”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박승원 시장은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오자, 자신의 SNS계정에 ‘이재명의 무죄는 사필귀정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부디 바라건데 더 이상 야당 대표 죽이기를 멈추길 바란다”며 “얼마나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가.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도 언급했다. 박승원 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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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명분 해소… 안산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재추진되나 ‘주목’ 지면기사
‘국철지하화’등 이유 번번히 시의회 문턱 못넘어 지난달 정부 선도사업에 안산선 선정 ‘문제해결’ 상임위, 관련 도시공사 출자동의안 4월1일 심의 안산시가 시의회의 문턱을 잇따라 넘지 못해 좌절됐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2024년12월18일자 9면 보도)을 재추진하고 있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안산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시의회 임시회에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재상정했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천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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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안전망 가동
광명시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4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안전망 가동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는 복지안정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한다. 단전이나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가지 위기 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2개월 주기로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그리고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 품질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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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 지면기사
청년 시각으로 市 미래 설계…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것 1세대 마술사로 국내외서 활동 2022년도 예결특위원장 맡기도 버스 셸터 보람, 더 나은 사회로 청년, 그리고 예술인의 미래를 고민하던 마술사가 시흥시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시흥시의회 김진영(민·시흥나) 교육복지위원장은 당선 이전부터 알려진 인물이었다. 1세대 마술사로 국내외에서 활동할 뿐 아니라 지역 청년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의회에 입성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청년, 예술인들과 그들이 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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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지 매각 철회” 안산시민단체 ‘부글’ 지면기사
재정 해소 무책임 행정 비판 市 “신안산선 연장, 불가피” 안산시가 공공부지 매각 안건을 안산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하자 시민단체가 해당 안건 철회를 주장하며 반발했다. 하지만 시는 공공부지 매각 건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연장안 반영 당시 약속한 사전 절차 이행의 불가피한 조치란 입장이다. 25일 안산시민사회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 공공부지 매각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안산시는 세수 부족과 재정난을 이유로 공공부지를 매각해 총 9천584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 계획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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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지면기사
65~84㎡ 720가구 규모 31일 특공 교통·인프라·교육 우수·남향 배치 롯데건설이 오는 28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 등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입지가 우수하다. 풍무역은 5호선 연장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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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서 ‘매력도시 부천’ 마케팅 눈길
부천시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다양한 축제 콘텐츠와 관광 명소를 소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 축제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전국 100여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가해 각 지역의 축제와 관광자원을 선보이며,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를 다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다채로운 축제, 매력 도시 부천’을 주제로 부천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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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민단체 “공공부지 매각 철회”… 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위해 불가피”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등 3곳 매각안 시의회 상정 시민연대 “단기적 재정난 해소위한 무책임 행정” 시 “약속 절차 미이행시 공사비 대부분 떠안을판” 안산시가 공공부지 매각 안건을 안산시의회 의사 일정에 포함시키자 시민단체가 관련 안건 철회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건은 앞서 신안산선 복전전철 건설사업의 노선연장안 반영 당시 약속한 사전 절차 이행의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25일 안산시민사회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공공부지 매각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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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드론·AI 결합 옥외광고물 점검… 시흥시, 안전점검 한계 극복나서 지면기사
시흥시가 세계 최초로 옥외 광고물 점검 등 관련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옥외광고물 점검은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와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 작업을 진행해야 했으며, 하루 최대 4~5곳의 점검만 가능했다. 시흥 관내에만 약 17만개에 달하는 옥외광고물이 있어 안전점검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드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만들어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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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멈춰선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시민 큰 불편
출근 시간대 신호장치 오류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김포골드라인SR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김포골드라인에 지상 신호기 간 신호 장애가 발생해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전동차가 잇따라 운행을 멈췄다. 이 때문에 출근길 시민 등 승객 상당수가 장애 복구와 열차 간격 조정 등 수습이 되기까지 40분 가량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 운영사는 현재 복구 작업을 마치고,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SRS 관계자는 “통신이 두절된 신호기를 즉각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