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김포시의회, 추경심의 첫날부터 ‘홍보기획관 예산’ 신경전
    김포

    김포시의회, 추경심의 첫날부터 ‘홍보기획관 예산’ 신경전 지면기사

    민주당 상임위서 사실상 보이콧 선언 ‘안갯속’ 시민 알권리 보장 절실·삭감 불만 목소리 커져 김포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첫날부터 홍보기획관실 예산(3월7일자 6면 보도)을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시정 홍보가 절실하다는 집행부의 요청에도, 상임위원회의 다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심의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추경 정국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3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교육문화국과 보건소, 홍보기획관, 자치행정국, 경제국, 복지국 등에 대한 추경안 심의에 돌입했다.

  • 멸종위기종 피난처로 변모하는 ‘안산갈대습지’
    안산

    멸종위기종 피난처로 변모하는 ‘안산갈대습지’ 지면기사

    수달·남생이 등 보호종 18종 분포 안산갈대습지가 도심지 개발로 보금자리를 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피난처’로 자리잡고 있다. 13일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 등에 따르면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 상류지천인 반월천에서 시화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해 수질정화하는 목적으로 2005년 조성된 인공습지다. 안산갈대습지가 조성된 이후 안산시와 화성시를 경계로 형성되어 있는 일대에는 8천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시화간척지 일부에 2만1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아울러 오는 2030

  •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 어르신들에게 아크릴 수세미 전달
    안산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 어르신들에게 아크릴 수세미 전달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세미는 도시공사 직원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1인당 10개씩 총 300개의 아크릴 수세미를 직접 제작했다. 이 가운데 약 250개의 수세미는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되어 기초수급자·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나머지 50개는 안산도시공사가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 중인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수혜 어르신께 전달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

  • 김포 나진·감정 공영개발 질타… 시의회도 “시민과 약속 파기”
    김포

    김포 나진·감정 공영개발 질타… 시의회도 “시민과 약속 파기” 지면기사

    추진위, 市 도시개발 피해 호소 도시환경위 “당초 공약 사항엔 민간 명시… 조율 했어야” 지적 도시관리公 “검토 탓에 미보고” 김포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김포시의 해당 부지 공영개발 추진으로 피해를 봤다고 호소(3월12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에서 공영개발 전환이 ‘시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열린 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유매희 위원장은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백서’에 나진·감정지구 사업이 ‘민간’

  • 안산 방아머리해변,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설치 가능해진다
    안산

    안산 방아머리해변,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설치 가능해진다 지면기사

    대규모 숙박시설 설치가 불가능했던 안산 방아머리해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되면서 앞으로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대부북동 1845 일원(전체 면적 8만9천517㎡)에 위치한 ‘방아머리2’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다. 그간 ‘방아머리2’는 방아머리해변과 대부도 공원, 정부의 신규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방아머리항 등과 인접해 서울, 경기권 관광객이 찾기 좋은 관광지로 알려졌지만 대규모 숙박시설이 부족한 한계를 보여왔다. 방아머리해변에만 매해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다. 안전

  • 나이들면 더 흔해지는 무릎관절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
    안산

    나이들면 더 흔해지는 무릎관절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

    무릎관절염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나이가 들수록 더 흔해지는 질병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격한 운동과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도 무릎관절염을 앓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예방과 치료법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릎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도 큰 원인인데 체중이 과도하게 나가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다. 또한 스포츠나 일상적인 사고로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면, 그 영향이 오래도록 남아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반복

  • 한양대 ERICA,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 2년 연속 선정
    안산

    한양대 ERICA,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 2년 연속 선정

    한양대학교 ERICA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는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사회적 역량 강화 ▲청년 중심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대학(산학협력단) 및 사회복지법인이 서비스 제공 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지역 사회서비스에 참여해야한다. 한양대 ERICA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17개 청년사업단(일상돌봄 4개소, 심리지원 1개소, 신체건강 8개소, 초등돌봄 4개소)과

  • 김포 나진·감정지구 개발 ‘공영 전환’ 반발
    김포

    김포 나진·감정지구 개발 ‘공영 전환’ 반발 지면기사

    2017년 토지주 중심 ‘환지’로 추진 市, 이음시티 발표하며 공영 밝혀 “인허가 취하 요청후 협의도 없어” 도시개발구역도 거부… 행심 청구 김포시가 그동안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대규모 개발사업을 공영 방식 개발로 추진하겠다고 나서 잡음이 일고 있다. 11일 김포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2017년 토지주 11명을 중심으로 결성돼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토지주 301명 중 223명의 동의를 얻어 김포 감정동 일원 57만5천419㎡ 부지에 7천가구 규모의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

  • 유영숙 김포시의원 “홍보예산 삭감, 시민 알권리 침해” 질타
    김포

    유영숙 김포시의원 “홍보예산 삭감, 시민 알권리 침해” 질타

    국민의힘 소속 유영숙 김포시의원은 11일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 홍보예산 삭감으로 시민의 알 권리가 크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 홍보예산 삭감과 관련해 “시와 시민 간 소통 창구는 사실상 모두 막혔고, 피해자는 시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시민 만족도 99%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매월 발송되던 김포마루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발행을 멈췄고, 시의 주요 현안을 알리던 SNS 채널은 전면 운영 중지됐다”며 “본예산 심의에서 시의 홍보예

  • 김포소방서,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김포

    김포소방서,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김포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김포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천953건으로, 이 중 봄철 화재가 587건(30.1%)을 차지했다. 이 기간 발생한 인명피해는 31명으로 전체의 29%를 기록했으며, 재산피해는 374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35.6%에 달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김포소방서는 ▲주거시설 안전 확보▲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건설현장 화재안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