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지역청소년 육성 강화’… 양평군,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양평

    ‘지역청소년 육성 강화’… 양평군,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 등을 위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국내·외 활동 지원 등 '농어촌 청소년 육성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헌장에 규정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스스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진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농어촌청소년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글로벌리더십 강화활동, 진로탐색활동, 청소년 육성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 육성사업 제공 및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내 농산물 내가 판다’… 양평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교육으로 농업인 경쟁력 강화
    양평

    ‘내 농산물 내가 판다’… 양평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교육으로 농업인 경쟁력 강화

    양평군이 지역 내 가공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의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5일 군은 오는 12월 6일까지 '농식품 가공 전문가 라이브커머스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소(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를 대상으로 총 33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가공농업인에게 최소한의 장비로 시간·장소 제약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제공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해당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보유한 ㈜그립컴퍼니가 수행사로 참여한다. 6인으로 구성된 전문 쇼호스트가 참가자들의 발음, 표정, 대화법 등 방송 기술을 일대일로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입점 전략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마케팅 이론 ▲라이브 방송 실습 교육 ▲고객을 이끄는 화술과 대응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종오 농업경영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농업인들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마친 농업인들이 유통 마케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 헬스투어로 관광객 잡는다
    양평

    양평, 헬스투어로 관광객 잡는다 지면기사

    郡,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 추진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등 개설 민선 8기 들어 관광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양평군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헬스투어 조례 제정에 나선다. 관광과 건강 프로그램을 융합한 코스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군의회 정례회에 '양평군 헬스투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이다.해당 조례는 군이 헬스투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각종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이 골자다.헬스투어란 지역의 자연과 자원을 활용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게 하는 치유 관광이다. 군은 2021년 양평헬스투어센터가 완공돼 소리산코스, 산수유코스, 쉬자파크코스, 숯가마찜질, 족욕, 패러글라이딩, 카누 등을 통한 스트레스·자율신경계·혈관건강 점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조례에선 센터의 위탁운영 및 사업비 지원에 관련된 항목을 명시했으며 '양평헬스투어' 상표를 정하고 이를 사용하게 했다. 특히, 센터 자체에서 시행하는 헬스투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이를 통한 자격증 취득을 공식화해 센터가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했다.군 관계자는 "그간 헬스투어센터가 조례 없이 운영돼 각종 부분을 법제화하려고 한다"며 "전국에서 양평이 최초로 헬스투어 전문도시가 돼 인력을 길러내고 이후엔 다른 지자체에 전파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헬스투어센터 전경. /양평군 제공

  • ‘내 몸이 건강한 치유관광’… 양평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헬스투어 전문화 추진
    보건·헬스

    ‘내 몸이 건강한 치유관광’… 양평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헬스투어 전문화 추진

    민선 8기 들어 관광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양평군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헬스투어 조례 제정에 나선다. 군은 관광과 건강 프로그램을 융합한 코스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양평군의회 정례회에 '양평군 헬스투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군이 헬스투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각종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이 골자다. 헬스투어란 지역의 자연과 자원을 활용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게 하는 치유 관광이다. 군은 2021년 양평헬스투어센터가 완공돼 소리산코스, 산수유코스, 쉬자파크코스, 숯가마찜질, 족욕, 패러글라이딩, 카누 등을 통한 스트레스·자율신경계·혈관건강 점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례에선 센터의 위탁운영 및 사업비 지원에 관련된 항목을 명시했으며 '양평헬스투어' 상표를 정하고 이를 사용하게 했다. 특히, 센터 자체에서 시행하는 헬스투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이를 통한 자격증 취득을 공식화해 센터가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그간 헬스투어센터가 조례 없이 운영돼 각종 부분을 법제화 하려고 한다"며 “전국에서 양평이 최초로 헬스투어 전문도시가 돼 인력을 길러내고 이후엔 다른 지자체에 전파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군 '일반산업단지' 추진… GH와 행정적 지원 협약
    양평

    양평군 '일반산업단지' 추진… GH와 행정적 지원 협약 지면기사

    양평군이 '양평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한다.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던 군이 산업단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은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그간 자연보전권역 및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으로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군은 이를 타개하고자 GH와 협약을 추진했다. 양측은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사업 시행에 필요한 상호 행정적 지원과 기업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기반시설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김세용 GH 사장,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개발이 전무했던 군에 최초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18일 양평군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제공

  • ‘중첩규제 뚫고 일자리 만든다’… 양평군,GH와 손잡고 산업단지 조성 추진
    양평

    ‘중첩규제 뚫고 일자리 만든다’… 양평군,GH와 손잡고 산업단지 조성 추진

    양평군이 '양평 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한다.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던 군이 산업단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은 지난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그간 자연보전권역 및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으로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이를 타개하고자 GH와 협약을 추진했다. 양측은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사업 시행에 필요한 상호 행정적 지원과 기업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기반시설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개발이 전무했던 군에 최초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양평군은 법적 규제가 많아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나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군 동부권역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이번엔 양평에 왔습니다’… 양평군-중국 조장시 관광·문화사업 교류 논의
    양평

    ‘이번엔 양평에 왔습니다’… 양평군-중국 조장시 관광·문화사업 교류 논의

    양평군이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한 중국 조장시 대표단이 이번엔 군을 방문했다. 두 지자체는 관광·교육 문화사업 교류 등의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손해붕 조장시위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이 군을 방문한다. 군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조장시를 방문, 관광·경제·농업분야에 대한 벤치마킹과 양평특산물 해외수출 및 바이어발굴 논의 등을 실시했다. 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의 교류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의 문화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3월 조장시를 방문한 관내 기업 케이지랩주식회사, (주)미쁨, 미디안농산(주) 대표들을 만난 후 케이지랩과 미쁨 시설 시찰에 나서게 된다. 군은 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조장시의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하기로 했다. 또한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의 명소와 문화기관들을 소개해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문화재단 공식 캐릭터 탄생… '다온이' 개발·저작권 등록 마쳐
    양평

    양평문화재단 공식 캐릭터 탄생… '다온이' 개발·저작권 등록 마쳐 지면기사

    양평문화재단이 공식 캐릭터인 '다온이(이미지)'를 개발했다. 양평군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에 이어 또 다른 자체 개발 히트상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15일 재단은 최근 재단 공식 캐릭터 다온이의 개발 및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다온이는 군민과 문화예술인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그들의 바람과 꿈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친근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재단의 환경적, 문화적 가치와 그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기획부터 개발까지 적극 관여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 측은 다온이가 양평 문화예술 홍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자체 제작 캐릭터가 대세… 양평문화재단, 재단 공식 캐릭터 ‘다온이’ 개발
    양평

    자체 제작 캐릭터가 대세… 양평문화재단, 재단 공식 캐릭터 ‘다온이’ 개발

    양평문화재단이 공식 캐릭터인 '다온이(사진)'를 개발했다. 양평군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에 이어 또 다른 자체 개발 히트상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재단은 최근 재단 공식 캐릭터 다온이의 개발 및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다온이는 군민과 문화예술인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그들의 바람과 꿈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친근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재단의 환경적, 문화적 가치와 그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기획부터 개발까지 적극 관여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 측은 다온이가 양평 문화예술 홍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작권 등록을 통해 다온이는 법적 보호를 받게 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배타고 누비는 '생명의 보고, 팔당'… 양평군 '생태감수성 환경교육' 시범운영
    양평

    배타고 누비는 '생명의 보고, 팔당'… 양평군 '생태감수성 환경교육' 시범운영 지면기사

    90분간 양수리·족자도 곳곳 탐방 직접 물 떠 수질 확인 등 생태경험'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수리 일대에서 생태감수성 환경교육을 시범 운영했다.양평군은 남한강, 북한강 등 개발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탐방하는 프로젝트의 효과를 분석해 지역에 맞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최근 남한강 일원 두물머리에는 배 한 척이 떴다. 30여 명의 승객을 태운 배는 팔당댐 취수장, 양수리 환경생태공원, 족자도, 소내섬 등 팔당 곳곳을 90분간 누비며 팔당의 역사와 생태의 신비로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해당 프로그램은 군이 한국환경보전원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 '생태감수성 환경 시범교육'으로 오는 2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다.이번 교육은 '수풀로 생태체험'을 통해 한강 수변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물과 관련된 여러 콘텐츠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시작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해설사를 통해 팔당 일원에 서식하는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태학습선에 탑승했다.생태학습선에선 팔당댐 인근에서 물을 직접 떠 수질을 확인하는 등 물과 관련된 각종 체험을 진행하고 곳곳을 이동할 때마다 해설사는 한강 생태의 역사, 서식 생물, 관련 법령 등을 안내했다.팔당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오수배출시설 등의 설치가 엄격히 제한된다. 특히 1권역에는 선박사업을 허가하지 않아 일반적으로는 배를 띄울 수 없는 상황에서 생태학습선에 승선한 참가자들은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한 참가자는 "매번 다리 위에서만 바라보던 남한강과 북한강 복판을 가로지르는 경험이 흥미로웠다. 해설사의 구체적인 설명이 곁들여지니 더욱 좋았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체험을 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앞서 군은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에 공식 지정된 바 있다. 군은 이번 시범교육에서 생태학습선과 수풀로 프로그램을 연계한 이유에 대해 "양평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생태감수성 교육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군은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양평만의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