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포토] 용인시청에 마련된 '조아용' 굿즈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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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용인시청에 마련된 '조아용' 굿즈숍 지면기사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 두 번째 굿즈숍을 겸한 홍보존이 6일 시청사에 문을 열었다. 시는 오프라인 굿즈숍 2호점 개설 민원이 잇따르자 시청 1층 종합민원 상담창구 맞은편 공간에 조아용 홍보존을 마련했다. 조아용과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아용 인생네컷존', 조아용 3D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존', 96종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숍'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시장(왼쪽)이 시청에 마련된 조아용 홍보존을 둘러보고 있다. 2024.8.6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사진/용인시 제공

  • [포토]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2번째 굿즈샵·홍보존 시청사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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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2번째 굿즈샵·홍보존 시청사에 오픈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용인시, 수원 삼성 미르스타디움 교통대책 마련…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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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수원 삼성 미르스타디움 교통대책 마련… 셔틀버스 운행

    용인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K리그2 수원 삼성 홈경기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지반 약화로 보수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대부분 경기가 평일 퇴근 시간과 주말 오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기 관람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최 측과 협의해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오는 12일 수원 삼성과 FC 안양과의 첫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 전후로 용인경전철 배차간격을 6분에서 3분으로 줄여 운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흥역과 용인시청을 거점으로 약 20~3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평일 기준으로 경기 2시간 전과 경기 종료 후 1시간 동안 운행한다. 주말에는 경기 3시간 전과 종료 후 1시간 동안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탑승 장소는 기흥역 4번 출구 앞과 시청역 앞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차장은 선수, 관계 차량의 원활한 진입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 전날부터 당일까지 일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경기가 있는 날 퇴근 시간과 겹쳐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경유하는 일반 차량은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시민 생명 지킨다”… 용인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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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생명 지킨다”… 용인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용인시는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해 최근 구축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이송시간을 55%나 단축했다고 2일 밝혔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형 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경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하는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우선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신호체계다. 이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에서 선정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만 운영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근 지역까지 확대 해달라는 지역 내 소방서의 요구를 반영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자체 경계의 제약 없는 응급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수원시, 경찰과 소방이 함께한 시연회에서 용인 강남병원에서 6.6㎞ 떨어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까지 환자를 이송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구간별 실제 통행시간을 측정해 긴급차량의 도착 시간을 확인한 결과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전 16분13초 소요됐던 것이 시스템 적용 후 7분20초로 55%나 단축하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이날 시험 운행 결과를 분석해 시스템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 등의 준비를 거쳐 9월 중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표준규격이 확정되면 10월부터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0월까지 기존에 운영 중인 오프라인 신호제어기 400개소를 온라인 신호로 변경 구축하고, 경찰서와 협의해 출퇴근 시간 신호체계 개선 및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황준기 제2부시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 구축으로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자체 경계를 넘어 이동하는 긴급차량들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설치된 인근 대형병원으로 위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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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포곡읍 '한강 수변구역' 20여년 만에 풀린다 지면기사

    용인시, 오류 정정 요청… 이달중 해제 한강 수변구역으로 잘못 지정돼 20년 넘게 규제받아온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대 땅 387만㎡가 이르면 이달 중 해제된다.시는 지난해 10월 환경부에 낸 수변구역 해제 요청건과 관련, 심의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돼 이달 중 결론이 날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앞서 시는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땅 387만㎡가 관계 법령에 어긋나게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사실을 파악하고 환경부에 해제를 요청했다.한강수계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수변구역을 지정·고시할 경우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은 수변구역에서 제외해야 하며, 수변구역은 하천 경계로부터 1㎞ 이내여야 한다. 그런데도 387만㎡ 중 379만㎡는 이미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수변구역으로 중복해 지정할 수 없음에도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중복 규제를 받아왔다. 나머지 8만㎡는 하천 경계로부터 거리가 1㎞를 초과해 애초 수변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는 곳이었다.해당 부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 각종 개발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경우도 군부대 협의 등을 거치면 공동주택 건설이나 음식점 영업 등이 가능해진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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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고구마 파티에 '쑥대밭'… 멧돼지·고라니 '도시화의 역습' 지면기사

    야생동물에 수도권 농작물 피해개발 영향… 용인·광주 농민 울상지자체 보상 외 별다른 대책 없어 "이제 수확 좀 하려했는데 멧돼지들이 옥수수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노랗게 잘 익은 알맹이만 '쏙' 빼먹고 짓밟아 버렸네요. 벌써 3년째 똑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용인시 원삼면 70대 김상영(가명)씨는 최근 새벽에 밭을 가보고 깜짝 놀랐다. 멧돼지 여러 마리가 3만㎡나 되는 옥수수밭을 완전히 뭉개버렸기 때문이다. 바닥에는 먹다 남은 옥수수가 나뒹굴고 있었고 익지 않은 옥수수들도 모두 쓰러져 애지중지 키운 작물을 다 버려야만 했다. 이에 앞서 올 봄 광주시의 농가에서도 다 자라지도 않은 고구마를 멧돼지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치우고 사라졌다. 함께 키운 콩은 고라니가 와서 싹쓸이했다.이처럼 수도권 전역에서 야생 멧돼지 등의 습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성이다. 지금과 같은 여름철에는 주로 옥수수가 대상이다. 봄에는 고구마순, 가을에는 벼 등 계절마다 가릴 것 없이 농작물을 쑥대밭으로 만든다.특히 이같은 상황은 농촌 지역이 도심화 되고 있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용인지역은 주로 처인구 백암, 양지, 원삼 지역에 출몰이 잦은데 모두 인구가 늘고 건축, 토목 등 개발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실제로 용인시에 접수된 피해신고를 보면 2022년 100여 건에서 지난해 260여 건으로 2배 이상 뛰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건수를 보이고 있다.시의 허가를 받아 30년째 야생동물을 잡고 있는 엽사 강진웅(61)씨는 지금의 현상은 개발행위가 주요 원인 같다고 전했다. 뚜렷하게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늘어난 것 같지도 않은데 농작물 피해가 더욱 커지는 것은 그만큼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강 씨는 "전에는 멧돼지를 1년에 150~200마리 정도 잡은 것 같은데 요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을 보면 개체 수가 많이 늘어난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문제는 멧돼지가 거주할 곳이 점점 사라지고 먹이가 사라져 굶주리다 보니 출몰 빈도수가 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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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 선정… 이르면 2027년 하반기 준공

    용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삼가동 19-1번지 일원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만2천452㎡ 규모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대한수영연맹 2급 공인 국제규격 수영장 등으로 계획됐다.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하도록 길이 50m에 10개 레인과 2천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고 수중운동실, 다이빙 풀도 함께 조성한다. 시는 수영장 위에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가족 샤워실 등도 갖추고 장애인주차장을 포함해 913면의 주차 공간을 가진 대규모 주차타워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체육관 건립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1천619억원 등 1천65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부터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준공 시기는 2027년 하반기나 2028년 상반기로 예상한다.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응모했고, 이후 진행된 문체부 관계자들의 현장실사에서 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와 특례시에 걸맞은 대규모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의 필요성 등을 강조해 최종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이 문체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용인시의 3만7천000여 장애인의 복지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용인시, 오남용 가능성 원천 차단… 내달부터 '관인·날인 전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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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오남용 가능성 원천 차단… 내달부터 '관인·날인 전자시스템' 지면기사

    용인시는 관인 날인 절차와 이력관리를 모두 전자화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기로 관리하던 관인 날인을 전자화하고 기록으로 남도록 해 오남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등 관인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이제까지는 관인을 찍으려면 직원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해 관인을 날인하고 수기대장에 관인 날인 목적과 일시를 기재했다.새 시스템은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인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인 사용 내역을 컴퓨터로 자동 관리하기 때문에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이동시간이나 노력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본청에서 새 시스템을 운영한 후, 이를 각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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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관인날인 관리시스템 도입 8월부터 시행

    용인시는 관인 날인 절차와 이력관리를 모두 전자화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기로 관리하던 관인 날인을 전자화하고 기록으로 남도록 해 오남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등 관인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제까지는 관인을 찍으려면 직원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해 관인을 날인하고 수기대장에 관인 날인 목적과 일시를 기재했다. 새 시스템은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인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인 사용 내역을 컴퓨터로 자동 관리하기 때문에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이동시간이나 노력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본청에서 새 시스템을 운영한 후, 이를 각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한 시 행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인 날인 관리를 전자화해 시정 전 부문에서 일관된 시스템으로 운용하면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 날인의 오남용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잇단 논란에 '칼 빼든' 용인시… 市체육회·장애인체육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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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논란에 '칼 빼든' 용인시… 市체육회·장애인체육회 검사 지면기사

    용인시가 용인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오광환 시체육회장의 직원 욕설과 관련, 갈등(6월27일 인터넷 보도=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퇴진 요구 관련 반박 입장문… 갈등 이어질 듯)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검사 결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시는 오는 8월5~16일 2주 동안 양 기관 사무국 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 검사를 통해 운영 전반을 살피려는 것이다.시는 이번 검사에서 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가 보조사업을 수행하면서 불합리하게 업무를 처리하거나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법령을 위반한 보조금 집행 사례가 있었는지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된 시체육회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문제와 지방 보조사업 등이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도 검사한다.시는 검사 결과 부적절한 업무처리와 부당 사례가 확인되면 관련자 문책 및 시정 요구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시는 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위법 행위나 부당한 업무처리, 제도개선 요구 사항에 대한 시민 제보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는 국민체육진흥법과 용인시체육진흥조례에 따라 지방체육회를 감독할 권한이 있고 업무에 관한 보고를 명하거나 검사를 할 수 있다"면서 "최근 문제 된 시체육회장 부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