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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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방치’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살아나나… 조합, 임시총회 개최 공고 지면기사
새 집행부 구성 등 정상화 기대감 용인시 행정타운 주변 노른자위 땅이면서도 내외부 갈등과 사법리스크 등으로 20여 년 이상 방치됐던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살아날지 주목받고 있다.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역삼조합)은 지난 21일 용인시 홈페이지와 역북동·삼가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오는 4월19일 오후 2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집행부구성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했다. 역삼구역 도시개발은 부지면적 약 68만여㎡ 상업지역, 주거지역에 5천256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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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적극행정 수범사업 선정… 행정 시너지 북돋는다
용인시가 혐오시설로 낙인찍힌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주민친화형 필수시설로 인식을 개선해 주민공감대를 이끌어낸 용인그린에코파크 선정사례를 최우수 적극행정 수범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행정 시너지 붐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7건을 심사해 우수등급 3건, 장려등급과 노력등급을 각각 2건씩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로는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소각장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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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문자알림서비스 전국 최초 확대 시행
용인특례시가 올해부터 옥외광고물 문자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의 표시·연장 갱신기간이 도래했을 때 이를 알려주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기에 올해는 옥외광고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책임보험 가입과 종사자 교육 이수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도 전국 최초 도입 사례다. 시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옥외광고물 책임보험 가입률과 종사자들의 전문지식 향상을 위한 교육 참여를 높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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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중학교 환경과목 도움 자료집 개발·보급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중학교 환경과목 도움 자료집을 개발,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집은 경기도교육감 승인 고시 외 과목 ‘환경과 생활’ 교수․학습 과정안, 활동지, 학생 워크북으로 구성됐으며 ▲환경 감수성과 생물다양성 ▲환경 시민 프로젝트 ▲기후 정의와 기후 행동의 세 가지 영역을 다룬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도움 자료가 중학교 선택교과 지도에 대한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역량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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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 추진
용인시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24~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처인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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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인시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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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 방지’에 선제적 대응 나선다
수도권 내 지역주택조합의 각종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명확한 법적 기준이 없거나 애매모호한 부분을 이용해 지역주택조합에 가입을 유도하거나 조합에 가입한 회원들의 경우 사업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조합원 모집단계에서 토지를 점유 또는 사용할 수 있는 행위를 정당화하는 근거인 토지사용 권원 확보비율이 현행 50%로,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아파트를 분양받는 방식과 달리 조합원들이 주택건설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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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 건축 허가 지면기사
市, TF 구성 등 행정 지원 노력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1기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번째 팹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다음 달 본격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197만 5천284㎡, 연면적 142만 2천468㎡로 연면적 57만㎡ 규모의 팹(FAB) 1동, 지상 20층 규모의 지원 시설 1동, 창고와 폐수처리장 등 기타 건축물 17동 등 총 19동이다. 앞서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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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성전자 앞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앞 도로 370m 구간을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Willamson County)’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용인과 미국에서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텍사스 주(State) 윌리엄슨 카운티(County)는 삼성전자가 54조원 가량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테일러 시 등 27개 시(City)를 관할하는 곳이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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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신갈야간학교(39명), 용인시민학교(21명), 용인시 성인문해학교(19명) 등 총 80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졸업생들은 문해교육을 통해 기초 학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졸업식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학력인정증서를 수여받았다. 김희정 교육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이번 졸업을 계기로 더욱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