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히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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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윤택하게' 하는 브랜드 지면기사
[알림] '2024 경인히트상품' 11월 1일까지 접수 품격있는 브랜드 가치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선사합니다. 창간 79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제33회 2024 경인히트상품'을 공모합니다. 어둠 속에서 그 빛이 더욱 밝게 빛나듯이 불황의 터널 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운 상품과 서비스가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은 진리입니다.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2024 경인히트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응모대상 : ① 소비자 및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및 서비스 ② 기존 상품 중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을 이용, 동급의 타 제품보다 우월한 판매량을 보유한 상품 및 공공기관, 자치행정의 주요정책 서비스■ 접수기간 및 방법 : ① 접수마감 : 2024년 11월 1일(금요일)까지 ② 접수방법 :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소정양식 파일을 다운로드(신청양식 다운로드)하여 신청서 및 제품소개서, 관련 사진을 첨부하여 이메일(ad@kyeongin.com) 및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본사: (1648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9 (3층 마케팅본부) 경인일보 히트상품 담당자 앞(TEL : (031) 231-5259, 5272 FAX : (031) 239-3900)■ 발표 : 2024년 11월 22일(금요일) 경인일보 지면을 통해 발표■ 시상 : 2024년 11월 28일(목요일) 오후 2시■ 장소 : 경인일보 6층 연회장(해든호텔 하이엔드)■ 기타문의 : 본사 (031) 231-5259·5272, FAX (031) 239-3900, 인천본사 (032) 861-3200∼2, FAX (032) 861-3206※ 상기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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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치로 다가가려는 노력의 결실"… 경인히트상품 20곳 시상 지면기사
불황속에도 좋은 제품·서비스 공급지자체 3곳·기업체 17곳 수상 영예기나긴 불황 속에서도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노력해온 기업·지자체들이 '2023 경인 히트상품'을 수상했다.올해 32회째를 맞은 경인 히트상품 시상식이 23일 경인일보 본사 6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지자체 부문'과 '기업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는데 지자체 부문에선 3곳, 기업체 부문에선 17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인 히트상품의 심사를 총괄한 김상욱 한신대학교 IT경영학과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곳들은 모두 고객 지향적 혁신에 임해왔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지자체들은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실현했고, 기업들도 1차 고객은 물론 주변의 이해관계자들까지 고려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무엇보다 고객이 가장 절실해 하는 아픈 곳을 찾아내 가장 따뜻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따뜻한 가치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오늘의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총평했다.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는 1945년 창간해 올해 78년 역사를 가진 언론사다.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사회 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올해 32회째를 맞은 경인 히트상품은 경인지역 기업인들과 지자체를 응원하고 한 마음으로 발전을 바라는 상이어서 저희로선 매우 가치 있고 뿌듯한 상"이라며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따뜻함으로 경인 히트상품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경인일보 임·직원들, 그리고 경기·인천 시민들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고 승자"라고 강조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사진원본 다운로드23일 오후 경인일보 본사에서 열린 '2023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 박옥래 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한 부문별 수상자들과 원영덕 수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상욱 한신대 교수 겸 심사위원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23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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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2023 경인히트상품' 대상 수상
용인특례시의회(의장·윤원균)가 23일 경인일보가 주최한 '2023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서 자치단체부문 행정정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경인히트상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제품·서비스 중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자체 부문 3건과 기업체 17건 등 총 20건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자치단체부문 행정정책 분야 대상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등 호평윤 의장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것"용인시의회는 지난 2016년 도입 이후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의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의회의 본질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8년간 총 370학급 1만133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 밖에도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만화로 엮어낸 '만화로 보는 조례이야기'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용인특례시의회 유튜브' 역시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김상욱 한신대 IT 경영학과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의지가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며 "치열하게 시대의 변화를 살피면서 따뜻한 가치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우리 사회의 온기를 회복시키리라 믿는다"고 심사평을 전했다.이날 대표로 수상한 윤원균 의장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뿐 아니라 지방자치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데, 이를 포함해 만화로 보는 조례이야기와 유튜브 등 의회 차원의 다양한 사업들이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특례시의회(의장·윤원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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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마음 잡았다… 2023 경인히트상품 지면기사
창간 78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경기·인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중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시장을 선도하는 '2023 경인 히트상품' 20개를 선정했다.'경인 히트상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이 돋보이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해, 지자체와 기업의 노력을 알리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안내하기 위한 취지다.올해로 32회째다.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변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좋은 제품·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해온 지자체와 기업들이 히트상품을 수상하게 됐다.심사위원장인 김상욱 한신대 IT 경영학과 교수는 "경기 침체 등 여건이 어렵지만 지자체, 기업들의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의지가 여전히 뜨거웠다. 치열하게 시대 변화를 살피면서 아픈 곳에 따뜻한 가치로 다가가려는 노력의 불꽃이 우리 사회의 온기를 회복시키리라 믿는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3 경인 히트상품'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인일보 6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 히트상품 20개·심사평 ([2023 경인 히트상품] 변화하는 시대… 변함없는 품질)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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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인 히트상품] 변화하는 시대… 변함없는 품질 지면기사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여전한 '3고'"코로나 보다 안좋다 " 곳곳서 토로좋은 제품·서비스 제공 꾸준한 노력불황속 더 나은 세상 위한 행보 빛나코로나19 사태만 마무리되면 다시 나아질 것으로 보였던 경제 상황은 엔데믹을 맞은 올해도 악화일로를 걸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현상이 여전한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까지 더해지는 등 경기 불확실성은 짙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때보다도 상황이 안 좋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추세다.기나긴 불황 속에서도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하는 진정성과 꾸준한 노력은 어김없이 통했다. 제품의 근본부터 깊이 있게 고민해 미세한 차이를 개선해낸 캘러웨이골프의 '패러다임 드라이브'는 '세계 1위'의 비밀 병기가 됐고, 30년 넘도록 품질 좋은 화훼 상품을 다채롭게 공급해온 한신플라워유통은 단골들의 일상엔 없어선 안 되는 존재가 됐다. '지금은 커피'는 깊고 풍부한 맛은 물론 아르기닌과 글루타민 등 아미노산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커피로, 경쟁이 치열한 커피업계의 스타로 떠올랐다.세상을 조금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행보도 빛을 발했다.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에 보탬이 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NH농협은행의 zgm.고향으로 카드가 각광을 받고 있고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군 초급 간부들과 국가 유공자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복지 실현에 나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호평받는 것은 이런 점과 맞물려있다.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쉼 없이 개선에 힘써온 김포시, 일반인들에겐 자칫 어렵게 느껴지는 시의회 의정 활동을 청소년 대상 아카데미나 만화 등으로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온 용인특례시의회, 저소득 고령층 다수가 구강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점을 놓치지 않고 이들의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등 '치과 주치의'를 자처하고 나선 인천광역시 동구 등도 마찬가지다.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는 모습도 주목받고 있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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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인 히트상품 히트상품 심사평] '따뜻한 혁신' 선도하는 지자체·기업들 응원합니다 지면기사
경인일보 주최 공모전이 올해로 32회째를 맞아 수상자들을 선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지원자들에게는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 도전이 있는 한 성공은 머지 않게 마련이다. 올해에는 지자체 8건, 기업체 35건 총 43건이 접수되었고, 지자체 3건, 기업체 17건 총 20건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먼저 지자체 부문 3건이다. 김포시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인천시 동구의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사업', 용인시의회의 '지방의회 참여 및 소통 강화 사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체 부문 대상은 5곳이다. 금융분야에서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NH zgm. 고향으로 카드', 건설분야에서는 서영건설플러스의 수원역 '서영더엘', 교육분야에서는 '서정대학교 반려동물학과', 주거복지사업 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의 '국가안보와 보훈 특화형 주거복지사업', 스포츠·레저분야에서는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의 '패러다임 드라이버'가 대상에 선정되었다.금상에는 4곳이 선정됐다. (주)인천로봇랜드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코스모스의 '단백질 함유 특허 커피 '지금은 커피'', 우진기획의 'SNS 기반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주)바니마니의 '내 손안의 인사담당비서 바니마니'다. 은상은 4곳이다. 월드탑믹스(주)는 '투수 그레이팅(하수도 덮개)', (주)오제이디는 '소방시설관리 서비스', 한신플라워유통은 '화훼유통서비스', (주)에코코퍼레이션은 '도담한알육수'로 선정됐다. 끝으로 히트상에는 (주)가온기획, 운마켓, 남문통닭, 연세에이치의원 등 4곳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지자체와 기업들은 모두 '고객지향적 혁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지자체들은 모두 변화하는 시대상을 읽어냈고 무엇보다 이를 적극 행정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사업으로 실현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상품의 1차 고객은 물론 고객 주변의 이해관계자들까지 고려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했고, 업계의 기존 표준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그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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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인 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대상(행정정책)] 용인시의회-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만화 조례·의회 유튜브 지면기사
올해 48개 학급 학생 1252명 참여'만화로 보는 조례 이야기' 발간도용인특례시의회(의장·윤원균)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3월 도입된 이후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의회 청사에 초청해 대의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 등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루며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의회의 본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실제 의원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을 만나는 점도 주목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원 각자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하나의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을 진행해 보는 '모의의회'도 인기가 높다.올해만 총 48개 학급 1천252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8년간 총 370개 학급 1만133명의 학생들이 의회를 거쳐 갔다.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4개 항목(프로그램 운영 절차, 직원 안내, 회의 과정 이해, 홍보 이해도)에 대한 '만족' 비율이 83%(매우만족 60%, 대체로 만족 23%)에 달한다.이 밖에도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만화로 엮어내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7·8·9대 의회를 거치며 발의된 131건의 조례들이 '만화로 보는 조례 이야기' 책자로 제작, 현재까지 총 6권이 발행됐다. 딱딱한 조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소한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자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구독을 신청한 관내 학교에도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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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대상(금융)] NH농협은행 경기본부-NH 'zgm.고향으로' 카드 지면기사
가맹점 주말 사용 포인트 1.7% 적립카드 이용액 0.1% 공익 기금 조성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해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외 다른 지자체에 연간 3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진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데다 기부한 지역으로부터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지역 소멸 위기가 전국을 막론하고 커지는 가운데, 부족한 재정을 채우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다. 온라인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단순히 기부금을 접수받는데서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상품도 선보였다. 'zgm.고향으로' 카드다. 국내·외 이용 가맹점에서 0.7%(주말엔 국내 가맹점에 한해 0.3% 추가 적립)의 NH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다른 카드들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이용자에겐 더 큰 서비스가 주어지는 게 핵심이다.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 중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회원에 한해, 기부한 지역 광역 시·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주말에 카드를 사용하면 1.7%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농협하나로마트나 농협주유소 등 전국 농협 판매장을 주말에 이용할 경우에도 총 1.7%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zgm.고향으로 체크카드 역시 국내·외 가맹점에서 0.2%의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주고 주말엔 국내 가맹점에 한해 0.2%를 추가 적립해준다. 마찬가지로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회원에게 혜택이 제공되는데, 주말에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할 때 0.2%를 더 적립해준다. 주말에 총 0.6%의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다.이에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zgm.고향으로 카드는 9만1천654건, 체크카드는 14만3천64건 발급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카드 이용액의 0.1%는 공익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공익적 목적을 담아 출시한 카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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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인 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대상(보건복지)] 인천광역시 동구청-건강 100세를 위한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추진 지면기사
스케일링 비용 지원 병원 20곳 동참임플란트·브릿지 본인부담금 지원인천 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며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동구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를 위한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매년 1차례 어르신들의 스케일링 비용을 지원해 저작 기능 향상을 돕는 내용으로, 치과의사인 김찬진 동구청장의 특화사업이다.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년층의 의료비 지출은 계속 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사정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치료 비용이 부담돼 치과에 방문하기조차 쉽지 않다. 동구의 경우 인구 6만23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1만5천3명으로, 강화·옹진군을 제외하면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 7월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보건소, 지역 치과와 협약을 맺어 어르신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에는 지역 치과 20곳이 동참했다.동구는 스케일링 비용 말고도 인천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 대상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에서 '완전 틀니'로 한정된 시술 항목을 '완전·부분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브릿지'로 확대했다. 사업 대상도 저소득층 어르신과 함께 장애인으로 넓혔다. 이 사업에는 지역 치과 22곳이 참여한다.이 외에도 동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꾸려 틀니관리법 교육, 불소 도포 등 정기적으로 구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동구에 있는 장기요양시설 14곳에 소속된 노인들이 구강 위생·관리 교육에 참여했다. 동구의 구강 복지 사업은 치과의사회 동구분회, 지역 치과 등 적극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구강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타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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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인 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대상(관광)] 김포시-대한민국 대표안보생태관광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지면기사
'기획 전시·선셋투어' 흥미 유도2022년 유료 예약 9만7942명 발길대한민국 대표안보생태관광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과거 성탄 트리 점등과 확성기 선전방송 등으로 상징되던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생태휴양 거점으로 완전히 탈바꿈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매월 만족도 조사 결과 90점(100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는 등 판문점 외에 이렇다 할 안보관광지가 없던 수도권에서 새로운 테마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21년 10월 정식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하루 최대 1천명까지로 입장을 제한하는 유료 예약방식에도 2022년 한 해에만 9만7천942명이 찾아왔으며, 최근에는 야간개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김포국제조각공원과 평화문화관, 대명항, 라베니체, 김포아트빌리지 등 연계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경제에 기여했다. 김포아트홀~시암리철책길~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순회하는 김포시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프로그램'도 한몫했다.김포시는 애기봉이 단순 관람시설에 그치지 않도록 문화콘텐츠를 접목했다. 생태탐방로에 흔들다리와 스카이포레스트가든을 조성하고, 전시시설 안에는 북한 및 DMZ생태를 스마트기술로 체험하는 VR망원경과 AR동물원을 설치했다. 분쟁지역 작가들의 '이해와 화해의 풍경'展 등 기획전시와 상설공연도 추진해 타 안보관광지와 차별화했다.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축기행'과 '선셋투어'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북녘이 액자에 담기듯이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의 건물, 군 통제구역 조강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특별하게 경험토록 했다. 이 밖에도 김포지역 군 경계철책 폐철조망을 원형(그립톡·시계·DIY키트) 및 주조(미니 평화의 종·풍경) 형태로 응용한 기념품을 선보이고, 애기봉 스토리를 담은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했다.개장한 지 얼마 안 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이 같은 노력 끝에 올해 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