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히트상품
-
7년 주민 숙원 풀고… 부동산경매 고정관념 깨고 지면기사
수원시, 국내 첫 '市 행정구역' 조정기업체부문 종합대상 '제이에셋''학생 통기타…' 오산시도 꽃다발"꽃다발이 너무 많아서 그러는데 하나만 들어주시겠어요."28일 오후 3시 경인일보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2019 경인 히트상품' 시상식은 성큼 다가온 겨울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열기가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꽃다발에서 뿜어져 나온 꽃내음까지 더해져 봄을 방불케 했다.자치단체 분야에서 수상한 오산시는 유독 많은 꽃다발을 받아 수상을 도와준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대신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오산시는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지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에게 기타교육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시 지역 행정구역 조정을 성사한 수원시도 협치행정 부문을 수상하며 많은 꽃다발과 함께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까지 준비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수원시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년에 걸쳐 수원시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의 준주거지역 일대를 용인시로, 용인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일대를 수원시로 편입했다.대표로 수상한 조청식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수원시의 노력뿐 아니라 용인시와 중간 다리 역할을 맡은 경기도의 공도 컸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협치를 통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기업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제이에셋(주)는 부동산 경매 투자가 사업가나 기업가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깨고 일반인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제이에셋은 부동산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기업으로 부동산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키우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밖에 ▲(주)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의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주)진도울금의 '진도 구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의 'NH사장님 우대통장' ▲(주)명원엘리베이터의 '승강기' ▲제영산업의 '토리토 생분해성 커피빨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
-
2019 경인히트상품 시상식 사진
-
오산시 2019 경인히트상품 자치단체부분 '문화예술분야 대상' 수상
교육도시 오산시의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사업'이 28일 개최된 2019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 자치단체부분 '문화예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오산시는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오산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1인1악기 통기타 사업을 시작했다. 오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악기 하나 정도 다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곽상욱 시장과 교육계 관계자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이 사업은 학생·교사·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 2017년부터 초등 5학년과 6학년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기업의 악기 기부도 이뤄지면서 학교 마다 기타가 배치돼 누구나 부담 없이 수업 진행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산시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체 통기타 교수법을 개발했다. 정규 음악교과 수업 과정과 시대에 발맞춘 가요를 적절히 조화시킨 통기타 교재도 제작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전국의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오산시만의 교수법과 교재에 대해 벤치마킹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문환 부시장은 "오산의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한다. 또 작은음악회, 생일파티, 버스킹 공연 등 통기타 하나로 학교문화를 바꾸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해 28회째인 경인히트상품 시상은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및 혁신제품을 심사해 자치단체는 8개 부분을 선정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2019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에 자치단체부분 '문화예술분야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
'위기를 기회로' 경인히트상품 33개 선정 지면기사
창간 74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경인지역 자치단체 및 수도권 기반의 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2019 경인 히트상품'이 올해도알찬 수확을 거뒀다.'경인 히트상품'은 소비자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자치단체 및 기업들에는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그동안 '경인 히트상품'은 삼성전자 커브드 UHD-TV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중소기업 제품과 지자체 특산물 등이 히트상품에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다.특히 올해는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리스크 가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2019 경인 히트상품'으로 뽑힌 33개 자치단체와 기업체의 서비스 및 상품은 위기를 기회로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히트상품 심사위원장인 김병희(서원대 교수) 한국광고학회장은 "올해 어려움 속에서도 히트상품에 선정된 제품의 가치는 뛰어났다"며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체와 지자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19 경인 히트상품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인일보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
[2019 경인 히트상품]심사평|김병희 심사위원장 지면기사
심사위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2019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보통 심사를 하면서 수상 대상이 부족하면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데, 우수한 히트상품이 넘친 이번 심사 과정은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 28회째를 맞은 '경인히트상품' 공모전 수상작들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심사위원들은 권위와 공정성에 빛나는 이 상의 가치를 계승하며 수상작 선정에 신중을 기하려고 노력했다. 심사숙고해서 선택한 최종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다.먼저 자치단체부문이다. 가평군청의 '자라섬 남도 꽃동산 테마공원'은 가평의 자라섬에 가보고 싶은 마음을 유발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여 문화관광 분야 수상작으로, 안산시청의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양평군청의 '도로명 주소기반 행정(리)지도 제작'은 마을의 지도를 한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어 스마트 행정 분야를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었고, 파주시청의 '주민과 지역자원이 함께 만든 파주형 교통복지'는 교통 복지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복지행정 분야의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오산시청의 '오산시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의 본보기를 보여줘 문화예술 분야의 수상작으로, 부천시청의 '행정체제 혁신 부천시 광역동'은 동끼리의 통폐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행정혁신 분야 수상작이 되었다. 이천시청의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은 시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소통 행정을 전개한 성과가 인정돼 참여행정 분야에서, 수원시청의 '수원시-용인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의 경계를 조정한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협치행정 분야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다음으로 기업체 부문이다. 건설컨설팅 분야에서는 제이에셋주식회사의 부동산경매투자가 부동산경매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영예의 종합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대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금융 분야에서는 론을 바탕으로 꿈을 많이 드린다는
-
[2019 경인 히트상품]불황 뚫고 취향저격 '소비자 마음에 꽂히다' 지면기사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리스크 가중으로 우리 경제가 절체절명의 위기다.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치면서 연간 2% 성장도 물 건너가 사실상 1%대 성장률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다.연간 성장률이 2%를 넘지 못한 때는 2차 오일쇼크가 터진 1980년(-1.7%), 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5.5%),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 등 단 세 번뿐이다. 당시도 예측 불가능한 대외 변수, 유동성 위기 등에 우리 경제의 충격은 상당했다.여기에 올해는 우리 경제를 견인했던 반도체 산업마저 회복하지 못하면서 수출도 부진했다. 내수 부진까지 겹쳐 경제 활력이 가라앉는 분위기다.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실제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우리 소재 산업은 늦었지만 도약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아이디어로 중무장한 기업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빛을 내고 있으며, 탁상행정에 그쳤던 지방자치단체도 새로운 행정을 통해 세수 절감을 이끌며 지역 사회 발전의 기반 다지기에 열중이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제조업과 유통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등도 위기를 벗어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다.이에 경인일보는 위기를 극복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과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경인히트상품'을 발표했다. → 표 참조자치단체부문의 경우 교육·문화·행정 등 총 8개 부문에서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문화관광 부문에는 자라섬 남도에 꽃동산 테마공원을 조성한 가평군이, 지역경제 부문에는 지역 화폐 '다온'을 출시한 안산시가, 스마트행정 부문에는 도로명 주소 기반으로 행정(리)지도를 제작한 양평군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교통복지를 선보여 복지행정 부문을, 오산시는 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지원 사업으로 문화예술 부문을, 행정체제 혁신을 일궈낸 부천시는 행정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이천시와 수원시도 소통 정책과 행정구역 경계조정으로 각각 참여행정 부문과 협치행정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기업체 부문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복지행정]파주시청 '주민과 지역자원이 함께 만든 파주형 교통복지' 지면기사
지역 노인·임산부·장애인등 대상도내 최초 노선없이 목적지 이동사전예약방식 이용 증가세 '인기'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셔틀버스 운행을 도입해 교통복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맞춤형 셔틀버스는 휠체어 이용자 3명과 가족 및 보호자 등 일반인 6명이 동승 가능한 리프트형 9인승 차량으로 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동일한 2명 이상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루 전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현재 파주시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 등을 위한 휠체어 탑승 특별교통수단 34대가 운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차고지를 파주, 금촌, 운정 등 3개 권역으로 분산해 즉시콜 비율을 75%까지 높이고 콜센터 운영시간도 확대했다.가장 큰 특징은 노선을 정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파주시 관내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 365일(09:00∼18:00) 운행된다. 이에 8∼10월 3달간 308회, 518명의 교통약자들이 이용했고 이용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장애인단체 행사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앞으로 파주시는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협업을 통해 운행 횟수 및 이용자 증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이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맞춤형 셔틀버스 운행 및 예약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0806996199.or.kr)를 참고하거나 콜센터(031-699-6199)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이 늘어난 만큼 내년부터는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더 많은 분들이 이동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참여행정]이천시청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이천시 소통 정책' 지면기사
읍면동 센터·거리에 '이동 시장실'청원제에 카톡 질의·응답등 운영시장이 '시민=주인' 직접 민의 반영이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이천'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행정실현을 목표로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이천'을 추진하고 있다.이천시에 따르면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이천'은 현장소통·정책소통·즉시소통으로 분류돼 진행되고 있다.먼저 현장소통은 '현장에 답이 있다. 현답시장실'과 '이천시장 파라솔토크!', '이천시장이 갑니다' 등이다. '현답시장실'은 매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의 소리를 듣는 이동 시장실을 설치, 시장이 직접 현안사업을 챙기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한다. '이천시장 파라솔토크!'는 다수의 시민이 편하게 올 수 있는 길거리 등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전 섭외 없는 현장 즉석 대화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이천시장이 갑니다'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학부모모임, 동아리회원 등이 초청하는 곳으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 소통과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장소는 복지관, 카페, 급식소, 사무실 등 어디든 가능하고 지역의 모든 단체가 신청(공개)할 수 있다.정책소통은 주요 시정이나 이천시 현안 이슈에 대해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청원제', 시민과 함께 시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찾는 '도란도란 이천토크콘서트', 오픈 테이블형식의 런치데이트인 '공직자 정겨운 담소의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또 시장에게 직접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SMS)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소통폰'을 마련해 즉시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바로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은 빠르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검토가 필요한 고유 업무일 경우는 담당부서 안내와 함께 해당 부서에 통보해 민원인에게 직접 안내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이천시 관계자는 "진정한 소통정책 구현을 위해 '현장소통' '정책소통' '즉시소통'의 3가지 방향으로 세분화했다"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더 많이 들을 수 있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문화예술]오산시청 '학생 1인1악기 통기타 지원 사업' 지면기사
2015년 시작 학부모등 호평 이어기업서 통기타 기부·교수법 개발콘서트도… 전국서 벤치마킹 문의오산시에 사는 5·6학년 학생 모두에게 통기타 연주를 가르치겠다는 지자체의 당찬 꿈이 현실로 됐다.오산시가 '1인1악기 통기타 사업'을 통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기타교육을 하면서 그 성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오산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1인1악기 통기타 사업을 시작했다. 오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악기 하나 정도 다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곽상욱 시장과 교육계 관계자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이 사업은 학생·교사·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 2017년부터 초등 5학년과 6학년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기업의 악기 기부도 이뤄지면서 학교 마다 기타가 배치돼 누구나 부담 없이 수업 진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산시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체 통기타 교수법을 개발했다. 정규 음악교과 수업 과정과 시대에 발맞춘 가요를 적절히 조화시킨 통기타 교재도 제작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오산시 초등학생 1인1악기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를 개최해 24개 초등학교 700여 명의 학생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통기타 동아리를 결성한 교장 선생님들의 축하공연은 이 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이 같은 성과에 전국의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오산시만의 교수법과 교재에 대해 벤치마킹을 문의할 정도다.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오산시는 학생1인1악기 사업은 물론 토론 및 메이커교육 등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교육을 하고 있다"며 "통기타를 통해 오산의 모든 아이들이 서로의 배움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협치행정]수원시청 '수원시-용인시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지면기사
행정구역 달라 246m앞 초교대신왕복 8차선 건너 20분 소요 '위험'市 제안에 양측 부지 맞교환 성과수원시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의 준주거지역 일원인 4만2천619㎡는 용인시로, 용인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5천961㎡는 수원시로 편입됐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가 용인시와 불합리한 행정구역의 경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한 것이다.수원시에 따르면 주민이 거주하는 시(市) 지역 행정구역이 조정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이번이 최초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수원시·용인시 행정구역이 조정돼 도보 20분 거리의 용인 흥덕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거주 해당 학생들은 내년부터 걸어서 4분 거리인 수원 황곡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두 지자체의 경계 조정 논의는 지난 2012년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자녀 통학 안전 문제를 이유로 수원시 편입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불합리한 행정 경계 때문에 청명센트레빌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246m 거리에 있는 수원 황곡초등학교를 두고 왕복 8차선 도로 건너편에 있는 1.19㎞ 거리의 용인 흥덕초등학교에 다녀야 했기 때문이다.이에 수원시는 지난 2017년 6월 '광화문 1번가'(정책제안 플랫폼)에 경계 조정에 관한 정책 제안을 제출했고 염태영 수원시장도 같은 해 11월 청와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계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해 달라"고 청원을 등록했다. 또 지난 3월 수원시의회와 용인시의회가 경계 조정에 찬성 의견을 내면서 4월 4일 경기도의회 본희의에서 '수원-용인 경계 조정' 안건이 통과됐다. 마침내 지난 4월 18일 수원시는 용인시와 '경계 조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일원과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을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협치 행정의 모범사례"라며 "상호 간의 이해와 배려로 협치 행정이 성공해 최우선 가치인 주민 편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문화관광]가평군청 '자라섬 남도 꽃동산 테마공원' 지면기사
올초부터 새단장… 꽃·나무 식재하루 2천명… 10월엔 8만명 '발길'백일홍·철쭉 등 꽃축제 연계 그림가평군이 올 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자라섬 남도 꽃동산 테마공원'이 가평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 평균 2천명, 주말에는 1만명이 찾고 특히 10월 한 달 간에만 약 8만명이 방문하면서 대표적인 여행지로 급부상해 지역 경제에 톡톡한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초 꽃길·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라섬 남도 일원 11만5천㎡ 규모에 꽃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 봄·가을 꽃 축제를 위해 2억여원을 들여 5ha의 부지에 새 흙을 성토하고 봄에 15종의 꽃과 가을에는 10여종의 꽃·소나무 등을 식재했다. 3~4월에는 꽃양귀비·유채꽃·수레국화가, 8~10월에는 백일홍·천일홍·구절초·코스모스·해바라기·메리골드·국화 등 10여종이 만개해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 포토존과 스탠드, 전망대, 꽃다리, 남도이니셜 등 꽃과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해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자라섬 입구 종합안내소부터 약 1.4㎞ 거리의 남도 입구까지 전기 셔틀 버스 2대를 운영해 이동의 편의성도 높였다. 향후에는 꽃을 통한 축제와 자연생태 관광지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가평군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취소된 제1회 자라섬 백일홍 축제를 내년 10월에 개최하고 앞서 5월에는 철쭉제도 처음으로 여는 등 사람과 꽃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의 자연과 다양한 꽃들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이끈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꽃향기가 흐르는 북한강변의 대표 꽃 섬으로 만드는 한편, 지역행사와 연계하고 기존 시설들을 활용해 최소 비용으로 '청정 가평'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스마트행정]양평군청 '우리마을 지도가 한눈에 쏙!' 도로명 주소기반 행정(리)지도 지면기사
1년간 주민과 소통·협업통해 완성재난·안전·교육분야 등 편의 개선수요 확대 발맞춰 '안내도' 제작도양평군이 마을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로명 주소 기반의 행정(리)지도를 제작, 주민 편의를 높였다.양평군에 따르면 지적공부로 관리돼 경계가 명확한 법정리와 달리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행정리의 경계는 오랜 시간 한 번도 정리된 사례가 없다. 이 때문에 면 행정을 비롯해 재난·안전·교육 등에서 주민생활 전반에 불편을 초래했다.이에 양평군은 지난 1년간 군 및 읍·면사무소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행정리의 경계설정을 완료하고 법정리와 행정리 경계, 도로명 주소, 지번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전국 최초의 책자형 도로명주소 행정지도 5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제작·배포된 도로명주소 행정지도는 12개 읍·면 273개 행정리 및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에서 군민안전, 편의 등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 전산자료를 통해 각 마을의 경계·면적·지번조서·가구 수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마을지원 사업 계획수립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이를 통해 불명확한 행정리 경계로 인한 분쟁을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 및 읍·면 협업 등으로 해소가 가능해졌다.소방서와 경찰서는 응급·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교육청은 학군 파악이 용이해졌다.각종 민원업무과 주민등록 전입업무(일제조사 등) 등에도 활용되면서 적극적인 현장행정도 한층 높였다. 실제로 이번 행정지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긴급대응을 위한 현황도면(초소 운영, 방역, 농가 현황 파악 등)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양평군은 수요 확대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안내도 제작 및 맞춤형 도로명주소 마을 안내도 또한 설치하고 있다.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행정지도는 행정리의 경계가 표현된 최초의 양평군 지도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적극 활용돼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지역경제]안산시청 '안산화폐 다온' 지면기사
구매금액·환전한도 등 크게 늘려홈페이지·가맹점 검색지도 구축내달까지 연말 10% 특별 할인도안산시가 지난 4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안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 '다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발행 2개월여 만에 판매액 목표치를 훌쩍 넘기고 가맹점도 급속히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지역화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이에 안산시는 '다온'의 유통 확대를 위해 구매 금액과 환전 한도, 상품권 종류 등을 대폭 늘리는 내용의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공포했다.개정 조례를 보면 1인당 구매 한도 금액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지류식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해 2종류에서 3종으로 늘렸다. 개별 가맹점 환전 한도는 월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리고 월 매출금액이 5천만원을 초과하면 최대 5천만원까지 환전할 수 있게 했다. 1인당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도 연간 400만원에서 720만원으로 높였다. 앞서 안산시는 올해 목표했던 '다온'의 일반발행액 200억원이 조기 완판됨에 따라 100억원을 추가로 발행했으며, 이용 편의를 위해 '다온 홈페이지'와 '가맹점 검색 지도'도 구축했다. 또한 안산시는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11~12월 두 달 동안 지역화폐 '다온'을 연말 10% 특별 할인한다.특별할인 규모는 45억원이다. 시민들은 이 기간 월 최대 60만원까지 10% 할인가에 다온을 구입할 수 있다. 안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40%의 소득공제(기본 30% 공제)도 받을 수 있다.다온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고 카드식은 경기지역화폐 앱, 지류식은 가까운 지역 NH농협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화폐 다온은 발행 초기부터 가맹점 모집과 판매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다온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골목경제를 살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자치단체부문 행정혁신]부천시청 '행정체제 혁신-부천시 광역동' 지면기사
2~4개 동 주민센터 1개로 통합자치·환경·보안 등 생활 민원90명 인력 집중투입 '신속처리'부천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3개 구청을 폐지한 데 이어 지난 7월부터는 36개 동(洞)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 중복 기능을 줄이고 남는 인력을 보건과 복지에 투입하는 현장행정을 일궈냈다.부천시에 따르면 구청을 폐지하고 동의 기능을 강화해 10개 행정복지센터와 26개 일반동 체계로 전환했다. 과도기적 행정체계(시-행정복지센터-일반동)를 완전한 2단계 행정체계(시-광역동)로 바꿔 시민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였다. 광역동은 행정체계를 현장 중심형으로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현 행정복지센터 권역 내 2~4개의 동 주민센터를 1개의 광역동으로 전환해 공무원 증원없이 보강되는 인력 90명을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현장행정에 투입했다.10개 광역동(행정복지센터)은 복지, 인허가 등 235개 시청 사무를 대폭 이관해 '작은 구청'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광역동 도입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민원 처리다. 10개 행정복지센터는 시청에서 이관한 사무를 포함해 주민자치, 도시재생 활성화, 인허가 등록·신고, 청소, 환경, 보안등 관리, 도로 보수 등 주민 밀착형 업무를 수행한다.또 공장지역을 관할하는 광역동은 공장등록과 기업애로 관리 업무를, 농업지역이 포함된 광역동은 농업자재 업무와 벼 병해충 방제, 농업인 확인업무를 수행하는 등 주거·상업·공업·농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로 복지기능도 더 강화됐다. 복지·간호 방문전담인력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높이고 10개 광역동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개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구축했다.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의 동 주민센터는 주민지원센터로 전환했다. 또 청사의 여유공간은 작은도서관 등 문화·복지, 주민자치 기능을 가진 편익시설로 탈바꿈했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대상/금융]경기신용보증재단 '多-Dream(다드림)론' 지면기사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월 낮은 신용등급으로 소액 보증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증료를 면제하는 '다드림(多-DREAM)론'을 출시했다. 통상 경기신보로부터 보증 지원을 받으려면 1%대의 보증료를 내야 하지만 개인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도내 소상공인이면 최대 1천만원까지 1년간 보증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게 다드림론의 핵심이다. 많은 자금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햇살론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보증지원을 받을 수 없어 불법 대부업에 손을 댈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 고려됐다.지원규모는 1천억원,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천만원이다. 지난 10월 14일까지 3천643곳에서 362억4천350만원을 지원 받았다. 조기 은퇴 및 실직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50대 가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다둥이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도 다드림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내수부진 및 인건비 부담 증대 등 경기 침체 지속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 경감을 도모하고자 전국 보증기관 최초로 '보증료 제로 상품'을 출시해 취약계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대상/가전]주식회사 300M 'ARON소형(차량용) 공기청정기' 지면기사
아론(ARON)공기청정기(소형·차량 겸용)는 드론 디자인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공기청정기의 핵심은 모터와 필터인데 아론 공기청정기는 강력한 DC모터와 3단계 필터가 모두 4개씩 장착됐다.4천RPM의 DC FAN 모터를 4개 적용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는 등 2개의 모터를 가진 경쟁 제품들과 차별된다.또 4개의 3단계 필터로 유해 공기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먼저 프리 필터로 1차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HAPA 필터로 초미세먼지를 2차 차단, 카본 필터로 악취 등을 3차 차단해 청정한 공기를 제공한다. 이같은 4개의 3단계 필터와 강력한 모터 4개로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5~6평의 넓은 공간도 빠른 정화가 가능하다. 작동은 전원/동작 버튼을 누르면 되고 1단계(저속·파랑색)·2단계(중속·분홍색)·3단계(고속·빨강색)로 사용할 수 있다.휴대성도 높다. 2천600mA 배터리가 내장돼 전원 제거 후에도 약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차량용 시거젝·휴대폰 충전기·휴대용 보조 배터리로 전원 공급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필터 교체도 커버에서 분리한 뒤 새 필터를 장착하면 끝이다. KC인증을 받았고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종합대상/건설컨설팅]제이에셋 주식회사 '부동산경매투자' 지면기사
서민들 올바른 인식·참여 기회 제공 '호평'지점 일자리 창출·장애인지원·해외봉사도부동산 컨설팅을 비롯 경매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제이에셋(주)는 이번 히트상품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영예의 종합 대상을 받았다.그동안 부동산 경매 투자는 사업가나 기업가만 하는 전유물로 여겨왔지만, 제이에셋(주)는 서민들도 경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제이에셋(주)는 부동산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기업이다. 부동산을 통한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키우며 나아가 사회적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제이에셋(주)는 ▲법인의 업무용 ·산업용 부동산 또는 개인의 일반적인 상업용 부동산 매입·매각 ▲직·간접적 투자자문 ▲매니지먼트의 개발자문 ▲임대대행 ▲부동산 자산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부문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들만의 경험과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정확한 시장분석 및 적정가치를 평가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전문적인 시각으로 조사해 최적의 협상을 통한 최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제이에셋(주)는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 지점을 두면서 해당 지역민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선수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아끼지 않고 있다.제이에셋(주)는 해외 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중국의 사막 지역에 식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미얀마에 학교를 지어주고 학용품과 컴퓨터를 지원해왔다. 미얀마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곳이어서 학생들에는 교육 기관인 학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제이에셋(주)는 또 위안부 할머니들의 자서전을 돕기 위해 통 큰 기부를 펼치기도 했다.제이에셋(주) 관계자는 "경매의 시작은 적은 비용으로 땅을 사서 적을 수익을 남기는 것"이라며 "많은 경험과 정보가 필요하지만, 기업가가 아닌 서민들에
-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대상/교육]서정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 지면기사
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선정됐다.'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평생교육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해 선취업·후학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고등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서정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4년 동안 지원금을 받게 됐고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할 평생교육처 산하 평생교육학부를 신설한다. 평생교육학부는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로 구성되며 첫해 총 145명의 학생을 선발해 202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정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유연학기제, 집중이수제, 트랙제, 학습경험인정제, 주중야간·주말 수업 운영, 블렌디드 수업, e-learning 확대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를 강화한다. 또 평생교육 학생들에게는 유연한 등록금 납부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타 대학과의 상호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홍보, K-MOOC 공동 교과목 개발, 우수 사례 발굴·확산 등 대학 평생교육체제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금상/식품]아모레퍼시픽 '슬림큐브' 지면기사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큐브미가 멀티 기능성 제품 '슬림 큐브'를 출시해 다이어터들에게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슬림 큐브는 녹차 추출물과 구아바잎 추출분말, 알로에 전잎 등을 대표 원료로 사용한 보조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알로에 전잎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아바잎 성분은 식후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멀티팩 파우치 형태의 소형 정제 타입으로 구성해 휴대가 쉽고 섭취 시 목 넘김이 편하다.슬림 큐브는 아모레퍼시픽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큐브미는 아모레퍼시픽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린스타트업을 통해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콜라겐 큐브, 퍼펙트 큐브 등 스킨 라인과 블록 큐브, 커트 큐브 등 다이어트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중 패키징 디자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다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금상/건설](주)명원엘리베이터 '승강기' 지면기사
(주)명원엘리베이터는 10년 이상 엘리베이터 완제품을 생산해온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수직 이동 수단인 엘리베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국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자본투자, 최상의 기술인력 확보로 제품의 시공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와 안전관리가 특징이다.특히 정형화된 틀이 아닌 수려한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국내 및 해외 아파트, 콤플렉스빌딩, 오피스 빌딩 등에 엘리베이터를 공급하고 있다.또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애프터서비스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실제로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SDS(Short-Delivery-Service)Te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대일 고객의 관리 및 현장에 맞는 대응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의 나라장터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명원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최우수등급을 받고 있는 만큼 우수 한 품질을 갖추고 고객님의 의견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